26일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ELS·파생결합증권(DLS) 등의 발행액은 27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1조2000억 원 대비 3조7000억 원 감소했고, 지난해 하반기 47조7000억 원 대비 20조2000억 원 급감했다.
상환액은 39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9000억 원 증가했고, 지난해 하반기 48조4000억 원 대비로는 줄었다.
상품별로 ELS 발행액은...
DLF 손실 사태와 관련한 징계 문제는 해결됐지만, 여전히 손 회장은 라임펀드 사태에 대한 책임 문제도 남아있다. 금융위는 지난달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에 '문책 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내렸다. 손 회장이 DLF 손실 사태와 관련한 '사법 리스크'는 해결했지만, 여전히 '산 넘어 산'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감원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에 책임을 물어 손 회장에게 문책경고를 내렸다. 이에 손 회장은 금감원 징계의 법적 근거가 부족한 점을 이유로 중징계 조치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금감원이 징계 사유로 제시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하 금융사지배구조법)’ 상의 내부통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손 회장의...
지난해 해외 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에 이어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파생결합증권(DLS), 주가연계증권(ELS)에서 손실을 본 투자자가 늘면서 보다 안전한 ELB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ELB는 자산 대부분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국공채로 채우고 일부를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위험 자산에 투자한 돈을 모두 잃어도 안전...
지난해 해외 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에 이어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파생결합증권(DLS), 주가연계증권(ELS)에서 손실을 본 투자자가 늘면서 보다 안전한 ELB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ELB는 자산의 대부분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국공채로 채우고 일부를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위험 자산에 투자한 돈을 모두 잃어도...
개정안이 시행돼 최근 문제가 된 사모펀드 사태에 적용한다면 상품을 판매한 은행에 과징금을 물릴 수 있게 된다. 올해 초 금융감독원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놓고 은행과 은행장 등에게 행정적 조치를 취하려 했지만, 현행 법률이 미비해 이뤄지지 못한 바 있다. 이렇게 되면 금융회사가 더욱 세밀한 내부통제에 나설 것이라고 김 의원은 전망했다.
김한정 의원은...
손실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전·현직 행장들의 징계수위를 조만간 발표한다. DLF의 주요 판매창구인 하나·우리은행은 기관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번주 중 DLF 사태에 대한 합동검사를 마무리한다. 합동검사는 은행 2곳을 비롯해 DLF에 편입된 파생결합증권(DLS)을 발행한 3개 증권사, DLF를 운용한 2개...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파생결합펀드(DLF)·파생결합증권(DLS)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고 막바지 의견조율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판매 규제를 비롯해 DLF 설계부터 판매까지 과정, 금융사 내부 통제시스템 등에 대해 점검 마무리 단계"라면서 "내달 초쯤 관련 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것...
이날 주제발표 후 진행된 토론회에서 손영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감사가 마무리되고 11월 초까지 DLS 사태에 대한 종합적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면서도 “제도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강병진 교수님이 말씀하신 장외파생상품 구조가 이해하기 어려우며 그럼에도 여전히 중위험...
하지만 최근 터진 해외금리 연계 DLS 사태를 보면 당국의 관리와 모니터링에 의문이 생긴다.
현재 파생결합상품에 대한 집계는 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협회가 하는데 상환 상태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금감원에서 분기별로 파생결합상품에 대한 현황 자료를 발표하는데 평균 수익률만 나올 뿐 위험 상태에 빠진 파생결합상품 현황을 파악하기에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서 빚어진 파생결합증권(DLS)과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손실사태에 한국은행이 경종을 울렸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규모 환매 등이 이뤄진다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금융안정 상황을 엿볼수 있는 대표적 지표인 금융안정지수도 2016년 북핵사태 이후 처음으로 주의단계로 올라섰다.
26일...
책임을 느끼고, 가진 인력이나 법적 제도 여건 속에서 저희들이 좀 더 잘했을 가능성이 현재로선 크다고 보진 않는다"며 "세밀한 내용 살펴보다 보면 개선의 여지가 더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한편,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행사를 끝난 뒤 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기자들의 DLS 사태 관련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신뢰라는 가치를 먹고 사는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있으면서 진솔한 사과 한마디 없다"며 "피해 고객에 대한 관심을 두기보다 금융당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DLS 사태로 개인투자자들이 수천억 원의 피해를 봤지만, 두 은행장은 사과 한마디 없다"며 "피해 보상대책을 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사태에 대처하는 데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금소법은 금융상품 판매원칙을 전 금융상품과 판매 채널로 확대하고 위법계약 해지권, 징벌적 과징금 등을 통해 판매원칙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DLS 사태를 예방하지 못한...
금융감독원이 1조 원에 달하는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원금 손실 사태에 대해 현장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수백 명의 피해자가 예상되는 만큼 ‘불완전판매’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이번주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상품을 설계한 증권사들 역시 이달 말 조사에 나간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오후 2시 동양증권 예탁금 인출 사태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고객자산은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최 원장은 이날 “동양증권, 동양자산운용, 동양생명보험 고객의 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며 “동양증권의 고객자산 중 증권은 한국예탁결제원에 , 현금은 한국 증권금융에 각각 보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양생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