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자본주의라면, 사회적 책임 활동은 ‘함께’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대 교수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올해 행사에 제출된 영상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2020 함께하는 기업 어워
2012년 시작한 CSR 필름페스티벌은 해마다 양적·질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2017년 페스티벌에 참가한 작품 수는 총 187편으로 2012년 79편에 비해 약 2배 이상 늘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2017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의 심사는 1차와 2차,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1차 심사에서는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CSR)은 나은 의사결정, 장기적인 가치창출의 파격적인 혁신을 불러일으킵니다” - 캐서린 스미스 보스턴대학 기업시민연구소 소장.
“자선에서 전략적 CSR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 남영숙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 소장
지난 7일 개최된 ‘제1회 CSR필름페스티벌’은 축제의 현장이자 동시에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CSR)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