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한 강성훈은 전날보다 1계단 내려갔지만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이 좋아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경주(47·SK텔레콤)는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06타(69-68-69)로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43위로 밀려났다.
CJ컵에 출전했던 제이슨 데이(호주)는 오전 9시 50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브룩스 켑카(미국)와 10번 홀에서 티샷을 한다.
이 대회는 CIMB 클래식, 지난주 제주도에서 열린 CJ컵에 이어 아시아스윙 3번째 대회다.
CJ컵 초대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CIMB 클래식과 HSBC 챔피언스 대회도 같이 있는 만큼 자신의 경험에 따라 모든 경기에 출전할 지 특정 대회에만 출전할 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이번 더 CJ컵에 출전하는 선수들만 보더라도 결코 초라하지 않습니다. 페덱스컵 챔피언, 올해의 루키와 세계 1위였던 제이슨 데이와 아담 스콧 등 유명 선수도 많고 선수층이 두텁습니다. 첫 대회 치고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PGA 투어 2017-2018시즌은 이 대회를 마친 뒤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CIMB 클래식, 한국 대회인 CJ컵에 이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등 3주 연속 아시아로 무대를 옮긴다.
◇10월 PGA투어 일정
△세이프웨이 오픈, 10월 5-8일,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실버라도 리조트&스파노스, 총상금 620만 달러
△CIMS...
PGA투어는 10월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으로 시작한 뒤 CIMB 클래식(말레이시아), CJ컵(한국), WGC HSBC 챔피언스(중국) 등 ‘아시안스윙’을 연다. 이후 11월 중순 RSM 클래식까지 8개 대회를 치른 뒤 연말까지 휴식기에 들어간다.
메이저 대회는 4월 마스터스, 6월 US오픈, 7월 디 오픈, 8월 PGA 챔피언십 순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10월 CIMB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1월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 소니 오픈에서 연달리 정상에 올랐고, 8월에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토마스의 동갑내기 ‘절친’ 조던 스피스(미국)는 7언더파 273타로 공동 7위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에서는 2위로 밀려났다.
셔펠리의 우승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토마스는 지난해 10월 CIMB 클래식을 시작으로 1월 챔피언스 토너먼트와 소니오픈, 지난달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이어 2016-2017시즌 5승을 달성했다.
스피스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재미교포 케빈 나(34·나상욱)는 11언더파 273타로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플레이오프...
이어 10월 12일에는 장소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옮겨 CIMB 클래식을 치른다.
한국 골프 사상 처음 열리는 PGA 투어 더 씨제이 컵@나인브릿지는 10월 19일부터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4일간 열린다. 이어 10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가 개막한다.
11월 16일 시작하는 RSM 클래식까지 7주 연속 대회가 열리고...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올 시즌 CIMB 클래식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것이 최고 기록이다.
김시우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91.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적중률 72.22%,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2.108을 기록했다.
강성훈(30)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로 공동 32위,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47·SK텔레콤)는 이븐파...
지난해 10월 CIMB 클래식 우승으로 가능성을 보인 토마스는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소니오픈을 잇달아 정상에 올랐고, 소니오픈에서 최연소 59타를 치더니 36홀 최소타(123타), 54홀 최소타(188타), 그리고 72홀 최소타(253타)까지 갈아치웠다.
마쓰야마와 토마스는 2016-2017시즌에 5차례 같은 대회에 출전해 토마스는 3승, 마쓰야마는 2승을 올렸지만 마쓰야마는...
178cm의 토마스는 2013년 프로에 데뷔헸고, 지난 시즌 CIMB클래식에서 2연패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3번 우승한 토마스는 조던 스피스와 주니어시절부터 라이벌이자 ‘절친’이다. 켄터키에서 주니어대회를 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가 ‘폭풍타’를 날리며 전날보다 순위를 무려 16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을 보면 애덤 스콧(호주)이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몇 명을 제외하고는 정상급 선수들의 대부분 불참했다. 따라서 CJ그룹은 대회 수준에 걸맞게 스타들을 끌어들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잔치는 벌여 놨는데 스타들이 들어오지 않으면 자칫 ‘반쪽짜리 대회’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여를 했”며“CJ그룹은 앞으도 많은 남자선수들을 중심으로 인재를 발굴할 것”라고 말했다. 또한 경 부사장은 “향후 대회 상금을 늘려나가면서 꾸준히 톱 랭커들이 올 수 있는 경쟁력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좀더 많은 정상급 선수들을 끌어들이기위해 말레이시아 CIMB 클래식과 중국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십 사이에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기간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CIMB클래식과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십 사이에 열린다. 페덱스 포인트 500점이 걸려 있다.
24일 중구 필동의 CJ인재원에서 CJ그룹과 PGA투어가 대회 개최를 위한 공식 협약을 맺었다. 국내에서 PGA투어가 열리는 것은 한국 골프 역사상 처음이고, 국내 기업이 PGA투어 공식 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현대차에 이어...
김시우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TPC(파72·700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CIMB 클래식 최종일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우승은 23언더파 265타를 친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돌아갔다. 2연패다.
이날 공동 32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한국의 기대주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TPC(파72·7005야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두 번째 대회 CIMB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2개로 6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쳤다.
14언더파 130타를 친...
키 178㎝에 몸무게 66㎏의 토머스는 올해 PGA 투어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300야드로 198명 가운데 23위에 올라 있다.
토머스는 현재 세계골프랭킹 34위, 올 시즌 CIMB클래식에서 첫승을 올렸고, 페덱스랭킹 8위에 랭크돼 있다.
토머스는 2라운드까지 1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4언더파 136타로 단독선두에 올라 있다.
제임스 한은 올 시즌 PGA 투어 14개 대회에 출전해 CIMB 클래식(6위)에서 톱10에 들었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지난 2월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부터 취리히 클래식까지 8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며 혹독한 슬럼프를 겪었다. 그러나 제임스 한은 이번 대회 첫날 2언더파를 시작으로 사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유지하며 안정감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