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관한 서울AI허브는 설립 이래 입주기업 100개 이상, 졸업기업 110개, 멤버십 기업 163개 이상이 거쳐 갔다. 이들의 전체 누적 기업 가치는 2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CES 2024에 참여해 메타버스 기반 홈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 ‘피바’를 선보인 구스랩스도 서울AI허브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이서희 구스랩스 대표는 “2022년부터 서울AI허브에 입주했는데...
배민은 2017년 서빙 로봇 개발을 시작해 2018년부터 ‘딜리’의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시범사업을 선보였지만, 당시에는 로봇의 도로 주행 자체가 가능하지 않아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지난해 관련법이 연달아 통과되면서 배달 로봇도 인도로 다닐 수 있게 돼 저희 서비스를 선보이는 게 가능해졌다”라며 “법 개정 전에는 배달 로봇이...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CEO 주도의 글로벌 협의체다. 출범 당시 13개 회원사였던 수소위원회는 현재 20여 개국 140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수소 관련 기술을 집중 개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5542억 달러(약 665조 원)로 2017년(2100억 달러) 대비 연평균 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푸드테크 시장 규모도 61조 원으로 연평균 31% 성장했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가격이 저렴한 해외 수입 로봇의 경우 백도어, 부실 애프터서비스(AS)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기술, 부품 국산화로...
지난달 30일 판교에서 만난 윤하늘 망고슬래브 부대표는 “세계 최초의 점착 메모 프린터”라며 “데스크톱 프린터가 대다수였을 때는 이런 제품이 없을 때여서 2017년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망고슬래브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출신들이 모여 만든 기업으로, 재직 중에 시작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졌다. 사명...
해당 뉴스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2017년부터 이끌어온 하만의 영업이익이 2023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CES 2024에서 삼성과 하만이 함께 개발한 전장 제품을 선보이며 관심을 이끌었다는 내용이다.
30대 트위터 유저 'J*m*s'씨는 자신의 계정에 "30분 먼저 도착한 이재용... 저커버그 부부와 승지원 만찬"이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이...
교류 확대는 물론, 투자와 글로벌 판로 개척에서의 시너지를 얻어 서울이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게 에너지와 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AI 스타트업 육성기관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입주·멤버십 기업으로 360여 개 기업을 육성·지원하고, 기업매출 3659억 원·투자유치 3694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공감지능이란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AI를 재정의한 개념으로, △실시간 생활 지능 △조율·지휘 지능 △책임 지능이 특징이다.
LG전자는 2011년 업계 최초로 가전에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하고, 2017년에는 주요 가전 전 제품으로 본격 확대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푸드페스타는 삼성웰스토리가 2017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기업간거래(B2B) 식음 박람회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900여개 배송처와 신규 거래가 체결됐다.
올해는 행사 공간을 전년대비 2배 확장하고 삼성웰스토리 고객사뿐 아니라 일반인도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푸드페스타에서는 인력난 해소 및 운영 효율화 등 식음...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됐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리드로 근무했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실내배송 로봇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 창업자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구글 등 빅테크 출신 엔지니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오픈 플랫폼 기반의 로봇 개발 역량이 뛰어나다고...
삼성전자는 2017년 QLED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기준 4400만 대를 팔았다. LG전자 역시 지난해 기준 OLED TV 출하량이 약 300만 대로, 11년 연속 OLED TV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그간 화질 경쟁을 벌이던 양사가 이른바 ‘패널 동맹’을 맺은 건 결국 더는 화질 승부로는 큰 의미가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황용식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CES2024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대형 M&A는 착실히 하고 있다”며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계획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상 삼성전자는 2017년 전장 회사 하만을...
삼성전자는 사실상 2017년 전장회사인 하만 인수 이후 사싱상 M&A 멈춘 상황이다. 다만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CES 2024에서 올해 M&A 가능성 시사한 바 있다.
한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펠리스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대형 M&A는 착실히 하고 있다”며 “올해는 계획이 나오지 않을까...
코로나19 유행 전 마지막 대면 컨퍼런스가 열린 2019년 KRX헬스케어지수는 4.52%(2018년 12월 26일~2019년 1월 31일) 올랐고 2018년에도 34.61%(2017년 12월 26일~2018년 1월 31일) 치솟았다. 2020년에는 0.31%(2019년 12월 19일~2020년 1월 31일) 올라 KRX300지수(-3.14%)보다 높은 등락률을 보였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빅파마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여전히 적극적인 M...
참석해 "IBK창공 입소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전환점을 맞이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BK창공'은 2017년에 시작된 기업은행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혁신창업기업의 성장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07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17개의 육성기업이 'CES 2024 혁신상'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대형 M&A는 착실히 하고 있다”며 “올해는 계획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간 삼성전자는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대형 M&A는 사실상 없었다. 지난해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지분 투자하거나 자회사 하만이...
그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사실상 없었던 대형 M&A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 부회장은 “M&A 환경이 예전보다 나아진 거는 없다”면서도 “기존 사업 강화와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미래...
하지만 국내 증시 역사를 돌이켜봤을 때, 연초의 이익 전망치를 실제 실적이 충족하거나 상회했던 사례는 2010~2011년(자동차‧화학‧석유 사이클), 2017년(반도체 슈퍼사이클), 2021년(팬데믹 이후 대규모 부양 효과) 등 소수에 불과하다.
글로벌 경기의 탄력적인 호전, 과잉 유동성 환경 등 주식시장에 여느 때보다 우호적인 외부 환경이 조성된 덕분인데, 현시점에서...
신세계백화점은 2017년 빅데이터를 활용해 AI 고객분석모델 ‘S마인드’ 모델을 개발, 운영 중이다. 소비자의 과거 쇼핑 이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쇼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제품판매 기능은 없어, 일종의 유튜브 알고리즘식으로 고객에게 콘텐츠를 추천한다.
업계 일각에선 ‘생성형 AI’를 활용해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2017년 미국 진출 이후 6년 만에 서부와 남부 조지아주에서부터 동부까지 전국망을 갖추게 된 셈이다.
특히 뉴저지는 한인이 많이 밀집한 데다 뉴욕과도 지리적으로 가깝다. 이같은 장점을 활용해 한인은 물론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포트리 라운지가 향후 미국 내 시장 점유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