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 전문가에서 전 부문 아우르는 통합형 CEO로괄목할 해외사업 성과로 '건설업계 맏형' 입지 굳건히현장 직접 방문으로 '여의도 재건축 1호' 시공권 수주신재생에너지·전력 중개 등 미래 먹거리 기틀 마련도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마주치면 다리를 세우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위기에 강한 승부사다. 올해 초 신년사에서 인용한 고사성어...
신년사에서 '선택과 집중' 강조한 임종룡리딩금융그룹 도약 위해 가속페달 밟아
올해 신년사로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최근 증권사 인수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전에 이어 인도 국민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선 것이다. 임 회장은 비은행...
앞서 윤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와 1차 민생토론회 당시 '일자리 외교'에 힘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 윤 대통령은 "새해에도 일자리 외교에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올해 1월 4일 열린 제1차 민생토론회에서도 "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외교, 일자리 외교는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부도 양국 정상 간에...
KPI를 토대로 기대한 실적에 미치지 못하거나 경영 성과가 저조할 경우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을 수시로 교체하겠다는 게 그의 방침이다. 앞서 정 회장은 “지금 시장과 고객은 신세계가 1위 회사가 맞느냐고 묻고 있고, 이 물음에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엄중 경고하기도 했다.
정 회장이 수시 임원인사 칼을 본격적으로 꺼내들자, 이마트를...
앞서 정 회장은 작년 11월 경영전략실 회의를 통해 인사제도 개선을 주문했고, 경영전략실은 현재 내부적으로 임원의 핵심성과지표(KPI)를 새로 수립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금 시장과 고객은 신세계가 1위 회사가 맞느냐고 묻고 있고, 이 물음에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신년사에서 엄중 경고한 바 있다.
‘기본과 신뢰’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며 “재무적 성과나 미래준비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단언했다.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서는 ‘고객몰입 조직’으로 변화를 선언했다. 고객몰입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이 되자는 게 핵심이다. 신 행장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성장보단 내실을 추구하는 금융권 CEO의 이야기는 현재 금융시장 상황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이런 조짐은 연초부터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을 강조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올해 금리 하락이 예상되나 하락 시기와 속도가 여전히 가변적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2금융권 건전성...
2019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신년사에서 ‘LG가 더 나아갈 방향은 고객’이라는 말을 할 때만 해도 좀 생뚱맞다고 생각했다.
치열한 기술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한국 대표 그룹의 젊은 총수가 다른 모든 걸 제치고 ‘고객’이라는 다소 유행에 뒤처지고, 모호한 개념을 기치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당시 LG그룹의 상황은 쉽지 않았다. 적자만 쌓여 갔던...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이달 취임 1주년 맞아-지난해 복수의결권, 벤처기업법 상시법 등 굵직한 현안 성과-올해는 벤처 글로벌 진출 비롯해 벤처 금융 활성화ㆍ인재 확보 등 촘촘한 지원책 강화 -앞서 신년사에서 "벤처는 경기침체 늪의 희망이자 돌파구"로 정의하며 협회 역할 강조
"글로벌 선점 여부는 향후 10년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경영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내실을 갖추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해현경장'(解弦更張·거문고 줄을 고쳐 매다)의 자세를 주문한 바 있다.
최태원 회장은 글로벌 현장 경영 행보에 고삐를 죄고 있다. 그는 연초부터 해외 주요 국가를 방문해 유력 인사 미팅을 이어왔다. 오는 26∼29일 스페인...
이는 주요 계열사 실적이 부진한 데다 올해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도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조직 내 긴장감을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경영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내실을 갖추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해현경장'(解弦更張·거문고 줄을 고쳐 매다)의 자세를 주문한 바 있다.
신년사에서도 “이미 확보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AI 수용성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롯데는 그룹 차원에서 3월 이후 ‘AI 전략 청사진’도 내놓을 전망이다. 롯데지주는 작년 9월부터 노준형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실장(부사장) 아래 현종도 상무를 팀장으로 하는 AI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다. TF 운영 기간은 내달까지다.
GS건설은 올해 서울과 경기, 충남 등에 약 2만 가구 입주를 앞둔 만큼 적극적인 CX마케팅을 통해 자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책임경영을 위해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신년사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역량 강화로 내실을 다지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원리금보장형 상품에만 머무르던 연금펀드 자금들이 안심하고 자본시장에 투자될 수 있도록 자산배분형 연금펀드를 업계 공동브랜드인 ‘디딤펀드’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디딤펀드는 퇴직연금을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배분펀드다. 서 회장은 “운용사마다 자산배분...
또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들은 현재 유연근무제의 일환으로 월 2회 부여되는 금요일 휴무 사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경영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내실을 갖추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해현경장'(解弦更張·거문고 줄을 고쳐 매다)의 자세를 주문한 바 있다.
신 회장은 회의 자리에 참석한 계열사 CEO들에게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기술 투자 진행 상황과 AI트랜스포메이션(AI Transformation)을 앞당기기 위한 전략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AI 기술 투자를 강조한 바 있다.
신 회장은 “세계...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변화와 도전의 자세를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영웅은 난세에 탄생한다고 했던가. 백 사장은 창사 이래 유례없던 대내외 악재를 극복하고 대우건설의 성공적인 비상을 견인해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
백 사장은 실무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38년 차 '진골...
그간 숱하게 접했던 기관장, CEO의 신년사, 발언문 등을 다시 되뇌었을 때 도움을 준 직원에게 고맙다고 첨언한 경우는 떠오르지 않는다. 물론 필자의 경험에 한정한 기억이다. 이를 두고 금융당국 출신 임원은 “보통 남이 써 준 글을 읽는데, 이 총재는 본인이 직접 썼기 때문에 ‘직원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 총재의 위트를...
그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할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타업종과의 적극적인 연결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며 신사업을 강조했다.
CES에서 2년 연속 부스를 설치하는 신한은행은 디지털금융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AI 기술이 적용된 체험형 미래영업점을 선보인다. 디지털 기술이...
크림빵, 호빵 등의 헤리티지 브랜드를 MZ세대 관점에서 재구성해 소통을 강화하고 임직원 워라밸을 위한 패밀리데이, CEO 카운셀링 상담소 등의 제도를 새롭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황 대표는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SPC삼립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가치체계와 경영전략을 마련했다”며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