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4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이 1위, 스위스 듀프리가 2위, 롯데면세점이 3위에 올랐다.
강상호 신라면세점 홍콩 법인장은 “전 세계 브랜드 파트너들과 함께 아시아 최대 허브 공항에서 신라의 글로벌 면세사업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라·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면세점 4개사와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 등 5개사를 놓고 면세점 일반 사업자를 심사한 뒤 신세계·신라·현대 3개사를 후보 사업자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했다.
중소·중견 사업권 후보자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 2개사로 추렸다.
관세청은 27일 패션·액세서리·부티크를 판매하는 DF3·4구역과...
2019년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이 글로벌 면세점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뒤 매출 순위는 CDFG에 이어 롯데, 신라, 스위스 듀프리 순이었으나 3년 만에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이에 면세업계는 코로나 이후 면세점의 협상력 약화에 40% 후반대까지 오른 다이궁(보따리상) 송객수수료율을 조정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업계 안팎에서는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이 막대한 자금력을 내세워 국내 면세점을 접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신라면세점과 신세계 면세점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공격적 베팅에 나섰다.
일반 사업권 구역은 DF1구역부터 DF5 구역까지로 총 5개 사업권, 63개 매장(2만842㎡)이다. DF1·2구역과 DF3·4구역은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복수...
세계 1위 면세 사업자인 중국국영면세품그룹(CDFG)이 입찰에 뛰어들어 면세업계가 안방을 내줄 수 있다는 우려에 한껏 긴장했으나 예상보다 낮은 입찰가에 찻잔 속 태풍에 그쳤다. 또 글로벌 2위 사업자이자 국내 면세업계를 대표하던 롯데면세점이 사업자 후보에도 들지 못하면서 업계에 충격을 더했다. 특히 이번 면세 사업권이 10년 장기 계약인 만큼 향후...
면세업계가 우려했던 글로벌 면세업 1위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은 사업권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진행 중인 T1 및 T2 면세사업권 사업자 선정 입찰의 가격 개찰을 마치고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와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사업권 별 복수 사업자를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평가 결과 향수·화장품 및 주류·담배를...
이어 "경쟁의 중심에는 중국의 CDFG(China Duty Free Group)가 있다. CDFG는 코로나 기간 세계 1위 사업자로 등극하며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높은 입찰 가격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CDFG는 중국 이외의 면세점 운영 경험이 없어 브랜드 경쟁력이 낮지만, 평가 기준 중 40점에 달하는 가격평가점수에서는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스위스 듀프리, 김해공항 2024년 2월 계약기간 종료인천공항 입찰설명회 참여…국내 면세업체 “예의주시”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글로벌 면세업 1위 중국국영면세점그룹(이하 CDFG)이 참여한 가운데, 또 다른 막강한 글로벌 경쟁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이하 듀프리)가 인천공항 입찰엔 최종 불참했다.
하지만 듀프리 측이 현재 운영 중인 김해공항 면세점을...
글로벌 면세업 1위 중국국영면세점그룹(이하 CDFG)이 인천공항 면세입찰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CDFG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 면세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라 국내 면세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대상이다. CDFG가 공항면세 입찰전의 ‘메기’로 부상할 우려에 임대료, 외교 리스크 부담을 떠안은 국내 면세 ‘빅3’의...
중국국영면세품그룹(CDFG)이 지난해 세계 면세점 1위에 등극한 것입니다. 1년 만에 무려 3계단을 뛰어 오른 순위인데요. 영국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가 발표한 2020년 매출 기준 세계면세점 순위에 따르면, CDFG의 지난해 매출은 66억300만 유로(약 8조8521억 원)로, 전년 60억6500만 유로(8조1978억 원) 대비 8.1%나 상승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의...
영국의 면세유통 전문지인 무디 데이빗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면세점 시장에서 중국국영면세품그룹(CDFG)이 스위스 듀프리그룹을 제치고 처음으로 매출 1위 자리를 꿰찼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면세시장이 부진한 와중에 CDFG는 지난해 2019년보다 8.1% 증가한 66억300만 유로(8조 969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2019년 4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의...
세계적인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세계 4위였던 중국 면세품그룹(CDFG)이 2020년 상반기 기준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중국의 수요측 개혁은 단순히 거시적인 경제개념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수요측 개혁의 방향은 결국 중국 제품의 고품질화와 소비시장 시스템의 재정비를 통해 국내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우리 기업이...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최대 면세 유통 기업 CDFG(China Duty Free Groupㆍ차이나듀티프리그룹)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과 CDFG 찰스 첸(Charles Chen) 회장이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력으로 그동안 CDFG와 이어온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하이난(海南) 지역을...
‘South Side’ 권역(1130㎡, 342평)은 지난해부터 킹파워와 CDFG가 합작을 통해 운영해 오고 있다.
마카오 국제공항은 연간 8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향후 성장성이 높은 지역이다. 마카오 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 수용 능력은 공항 확장(South) 공사 이후 2021년 10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신라는 마카오 국제공항 이용객의 80% 이상이 범(汎)...
이번 입찰에는 국내 기업인 롯데와 신라면세점 외에도 세계 면세업체인 스위스의 듀프리를 비롯해 5위 업체인 중국 CDFG, 태국 국영 면세기업 킹파워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쟁쟁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라면세점은 2014년부터 창이공항 화장품ㆍ향수 사업장을 운영 중인 만큼 이를 차별화 경쟁력으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중국 면세시장은 ‘CDFG(China Duty Free Group)’로 통합되고 있는데, CDFG는 중국국제여행사(CITS·China International Travel Service)를 모기업으로 하는 일종의 국영 면세사업자다. CDFG는 중국 베이징국제공항 2청사·3청사 출국장면세점을 비롯해 하이난(海南)에 세계 최대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상하이 푸동·홍차오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인...
중국 국영 면세점인 CDFG는 작년 자국의 하이난(海南)에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점을 열었다. 면세점 규모의 대형화와 사업 집중화가 최근 면세산업의 추세다.
국내 최대인 롯데면세점은 세계 4위 수준이다.
전미영 서울대 연구교수(소비자학과)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면서 "중국 관광객 1천만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면세점의 방향을...
특히 올해 다양한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중국 최고 가전 업체 메이디(MIDEA)와의 온라인 총판대리상 계약, 중국 3대 홈쇼핑으로 꼽히는 UGO 홈쇼핑 진출, 중국 유일 국영 면세점 CDFG 입점에 이어 중국 최대 온라인 판매사이트 톈마오(Tmall), 징둥(JD.com)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국 최고 가전업체인 메이디그룹, 국영 면세점 CDFG 입점, 현지 3대 홈쇼핑 입점 등 연이어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특히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한국 전기밥솥제품이 정식으로 유통되고 한류 바람도 더해지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식이 쌀인 같은 문화권인만큼, 중국시장의 잠재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