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아우디 e-트론은 최대 29.5%(4165만 원), 폭스바겐의 ID.4는 최대 23.1%(1386만 원), BMW iX3은 20.0%(1650만 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 전기차 화재를 일으킨 벤츠 EQE는 최대 12%(1242만 원) 할인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도 전기차에 대한 할인 폭을 늘렸다. 이달 아이오닉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5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기본...
화재 차량인 EQE(전체 트림)는 39대에서 18대로 판매량이 줄었으며 전기차 16개 모델 중 EQE 350 4매틱 SUV 등 6개 모델은 단 한 대도 팔리지 않았다.
벤츠와 함께 ‘독3사’로 불리는 아우디, BMW 역시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각각 22.1%, 43.1% 줄었으며 수입 전기차 핵심 플레이어인 테슬라도 판매량이 17.7% 줄었다. 이처럼 주요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줄며 캐딜락...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 최고 출력 등 기본적인 차량 성능뿐 아니라 가격과 판매 대수, 화재 및 리콜 건수 등도 주요 평가항목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직접 차량을 살펴보며 디자인과 인테리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 등 심미적·실용적 요소들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차 시승은 전기차의 주행 성능 등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공도 주행이 아닌...
이에 최근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연이은 화재 사고로 얼어붙었음에도 지난해 7종에서 10종으로 평가 차종이 늘었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단장을 맡은 민경덕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를 필두로 김종찬 국민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 최회명 가천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도영민 두원공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손영욱...
기존에는 배터리 관련 정보가 일종의 ‘영업기밀’로 여겨졌지만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화재 사고로 분위기가 뒤바뀐 것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를 시작으로 기아, BMW, 벤츠, 볼보, 스텔란티스그룹(지프, 푸조, DS 오토모빌) 등 수입차 브랜드도 배터리 정보 공개에 동참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경우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먼저 전기차 소유주의 화재 불안 우려 경감을 위해 전기차 특별 무상 점검을 추진하고 그간 비공개한 국내 보급 전기차 탑재 배터리 정보를 모든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우선 13일 현대·벤츠 무상점검을 지원한다. 현대(10일)와 기아·BMW(12일)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이미 공개했고, 벤츠는 이날 공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타 기업에게도...
벤츠, 전기차 배터리 관련 정보 홈페이지에 명시현대차·기아·BMW 등 車 업체도 배터리 정보 공개국회에서는 정보 공개 의무화 법안이 발의되기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의 수입사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코리아)가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제조사를 공개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자동차 제조사가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도록...
그동안 BMW코리아는 소비자 문의 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해왔다.
하지만 인천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로 배터리 제조사 공개를 요청하는 고객 문의가 많아지자 본사와의 논의 끝에 자발적으로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한 바 있다.
수입차...
NCM 탑재 전기차에서 연이은 화재열 안정성 높은 LFP 배터리 주목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삼원계 배터리보다 열 안전성이 뛰어난 리튬인산철(LFP) 채택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글로벌 LFP 배터리 시장은 사실상 중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국내 배터리사들도 뒤늦게...
소방당국은 연기가 발생한 BMW 차량을 BMW 서비스센터에 인계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1일 인천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140여대의 차량을 태우고 약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아파트 1천581세대에 전기와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큰 피해를 겪고 있다.
‘갭필러’와 ‘갭패드’ 등을 주력 제품으로 두고 있으며 현대차를 비롯한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이차전지용 소화액 및 분사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히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 층 다변화했다. 나노팀의 신규 소화액은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화재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분사시스템은...
중견ㆍ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배터리 소재ㆍ장비 및 배터리 파운드리, 물류운송, 화재 안전 기술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인켐스는 기존 생산공정을 활용한 황화물계 전고체 제조기술을, 자인에너지는 리튬 고분자 고체 전해질 제조기술을 선보였다. 재영텍은 미국ㆍEU의 환경 규제를 충족할 수 있는 고순도 리튬 회수 기술을, 디와이이엔지는 배터리 재활용 설비와...
전기차의 높은 가격, 배터리의 화재 위험성 등이 전기차 구매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완성차 업체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눈을 돌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전기차 원가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40%나 된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에 들어가는 니켈, 코발트 등 비싼 광물을 값싼 인산철로 대체해 가격을 20~30% 낮췄다.
안전성...
소프트센이 ONE에 공급한 검사장비는 방사선(X-Ray)의 투과 원리를 이용하여 이차전지의 음극 양극 간격을 검사해 화재∙단락 등의 배터리 불량을 방지한다. 검사대상 배터리 제품의 각도를 다르게 2번 검사해 효율을 높이고 선명한 X-Ray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딥러닝으로 이미지 자동검사도 가능하다.
ONE은 미시간주...
2016년 국내에 출시된 벤츠 ‘E클래스’ 모델이 인기를 끈 것은 물론 2018년 BMW 5시리즈의 연쇄 화재 사건 등으로 판매가 주춤한 시기를 보냈기 때문이다.
올해 BMW는 주력 모델인 5시리즈와 더불어 3시리즈·6시리즈 등 다양한 모델이 골고루 좋은 판매량을 보이며 1위 탈환에 힘을 보탰다.
이 밖에 아우디(1만7868대)와 볼보(1만7018대)가 3위를 두고...
배터리 화재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도 각각 17.5점(20점 만점, 87.5%), 16.4점(20점 만점, 82%)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에서 열린 ‘2023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 콘퍼런스’에서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된 BMW 뉴 i5를 비롯해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한 자동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도미닉...
마이배터리 서비스는 자동차 제작사와 공단이 협력해 화재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법령과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하는 서비스로 현대기아자동차, KG모빌리티, BMW, 테슬라 차량부터 시작한다. 현대기아차는 연내 정보를 제공하고 KG모빌리티는 신차 출시일부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사별 문의를 위한 고객센터 전화번호도 마이배터리...
또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니켈·코발트·리튬 회수율 고도화’와 ‘추출제 개발 통한 용수절감’, ‘화재방지 고속방전’ 등 폐배터리 재활용 전·후처리 전반에 걸친 핵심 4대 기술을 개발하고 내재화를 완료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 거점이 집결된 헝가리는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BMW 연쇄 화재 사고는 2016년 8월부터 디젤 차량 등에서 발생해 있어 구 자동차관리법을 적용받았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2020년 2월 국회에서 개정됐다.
구 자동차관리법 31조 1항은 ‘자동차제작자 등이나 부품제작자 등은 제작한 자동차 또는 자동차 부품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의 결함이 있는 경우에는 그 사실을 안 날부터 자동차 소유자가 그 사실과...
등록, 화재사고 원인 규명 등 등록된 정보를 자율적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BMW코리아와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추진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코리아는 협약과 관계없이 정보 제공에 합의했다.
또 배터리 자율등록제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