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가 혈액암 치료제 ‘Apta-16’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Apta-16’은 회사의 원천기술인 Apta-DC를 기반으로 발전시킨 혈액암 치료제다. 개발 초기 단계였던 2016년에 삼진제약을 대상으로 기술이전(라이선스아웃)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삼진제약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룬 성과로, 두 회사가 공동 특허권자로 등록됐다.
‘Apta-16’은 작년 전임상을...
압타바이오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0(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0)’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연구개발(R&D)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신약개발은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오케스트라와 같습니다. 하나라도 어긋나면 신약이 탄생될 수 없기에 전문성·조화·융합이 요구되는 분야죠.”
11일 경기도 용인 압타바이오 사무실에서 만난 이수진 대표는 신약개발의 특수성을 이 같이 설명했다. 한 분야라도 불협화음을 내는 순간 연주 가치가 떨어지는 것처럼 모든 분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