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대기를 정화하는 여느 태풍과 달리 고온다습한 열기를 몰고 온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지난달 20일 국내 최대 전력수요는 97.1GW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간대별 전력수요도 심상치 않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최대 전력수요 기준일 기준 올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쓴 전기량은 지난해보다 5.65%(오후 8시 기준) 늘었다. 통상 냉방기기...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최근 9호 태풍 ‘종다리’에 이어 10호 태풍 ‘산산’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태풍 대비책 구축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풍수해 대비 안전·보건 매뉴얼’ 등에 따르면 건설현장의 태풍 대비 핵심 수칙은 △강풍 대비 △집중호우 대비ㆍ배수 관리 △비탈면·흙막이 안전조치 △비계·동바리 등 가시설물...
다만 변동성이 심한 태풍 특성을 볼 때 국내 영향을 배제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특히 10호 태풍 '산산'은 남태평양에서부터 발달해 북상하는 만큼 9호 태풍 '종다리'보다 그 세력이 훨씬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0호 태풍 '산산'의 명칭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부지방에 최대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전날 오후 9시께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
21일 오전 3시께 서산 서남서쪽 약 60㎞ 부근 해상을 지난 종다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산 북쪽 70㎞ 부근 해상에 도달, 오전 중 소멸할...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오후부터 한반도가 태풍 '종다리'의 영향권에 들어오면서 강풍과 너울성 파도에 유의해야 한다.
태풍 소식에도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수요일인 21일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1일 이틀 동안 광주·전남과 경상권, 제주도는 30∼80㎜의 비가 예보됐다.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중산간·산지는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1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림에 따라 차량이 침수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행정안전부의 ‘제9호 태풍 종다리 대처 상황보고’를 통해 울산 울주군 한국제지와 원산교차로 등에서 차량 13대가 침수됐다. 경남 양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1건의 토사 유출이...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며 고온다습한 열기가 한반도로 덮으면서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5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가 97.1GW(기가와트)로 잠정 집계돼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 시간대 예비력 8.2GW, 예비율은 8.5%로 전력 수급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일반적으로 전력 공급예비력이 5GW...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께 태풍 '종다리'는 제주 서귀포 서북서쪽 약 9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제주 산간과 남부 해안가에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충남 서해안엔 80mm 이상, 광주와 부산 등 남부 곳곳으로 30~80mm의 강수가 예상된다.
다만 이처럼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더라도...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올해 한반도로 오는 첫 태풍입니다. 종다리는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 중 북한이 제출한 이름으로, 종달새를 뜻하죠.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19일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360㎞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19m가량의 소형 태풍인데요. 이에...
농촌진흥청은 20일 본청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서효원 농진청 차장 주재로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 농업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현안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진청 관계관은 분야별 태풍 대응 상황을 보고하고, 영상으로 연결한 9개 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역별 현재 상황과 태풍 대비책 등을 공유했다.
서효원 차장은 “추석 때 출하할 농작물이 생육...
열대 수증기 몰고 와 더위 지속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습기를 몰고 오며 폭염과 열대야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고 제주·전남권에는 거센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낮 12시께 제주 서귀포...
행정안전부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자 오전 8시를 기해 태풍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위기 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낮 12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 오후 6시께 서귀포 서쪽을...
제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로 향하는 가운데 21일 새벽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종다리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19m/s, 시속 33㎞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현재까지의 예측경로로 볼 때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9시 전남 진도...
고온다습한 열기를 몰고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19일 국내 최대 전력수요 기록이 또다시 역대 여름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오후 6~7시 평균) 최대 전력수요는 95.6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력 수급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앞서 이날 오후 5시(오후 5~6시 평균) 최대 수요는 94.7GW로...
행정안전부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태풍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20일 오전 9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 오후 9시경 흑산도 남남동쪽 부근 해상을 최대풍속 18~19m/s, 강풍반경 230~240㎞의 규모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오전 9시경...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아 거센 비가 내리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더운 날씨는 보이다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날이 차차 흐려지며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부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에 대비,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긴급 지시를 19일 내렸다.
한 총리는 “해안 중심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선제적 통제를 철저히 하라”며 “해안가 캠핑장, 산책로, 해안도로 등에 대한 재난 안전선 설치와 선제적 출입 금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 중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18m/s, 시속 10㎞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현재까지의 예측경로로 볼 때 태풍 '종다리'는 20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21일...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사올라’·제11호 태풍 ‘하이쿠이’·제12호 태풍 ‘기러기’가 발생한 가운데 한반도에는 상륙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컸던 태풍 ‘하이쿠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30㎞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약 18㎞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하이쿠이는 4일 중국 푸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