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면 4일 임시휴업을 하기로 한 학교가 전국적으로 30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이보다 더 많은 학교가 임시 휴업 계획을 검토했으나 교육부의 강경 대응 방침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추락한 교권을 안타깝게 여기지 않은 국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서이초 교사의 추모와 교권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교육 파업’까지...
한편 교사들은 4일 국회 앞 집회와 임시휴업 등 ‘우회파업’에 나선다. 교사들은 이날 오후 4시30분, 여의도 국회 앞 집회와 ‘공교육 멈춤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 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취합한 ‘9.4 임시휴업 실시 학교 현황’에 따르면, 당일 초등학교 총 30개교가 휴업한다. 교육부는 오는 4일이 수업일인 점을 감안, 학생들의 학습권을...
그러나 교육부는 9월4일 집단행동은 사실상 파업하는 것으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시 휴업을 강행한 학교장이나 당일 특별한 사유 없이 연가·병가를 사용한 교원에 대해 최대 파면·해임 징계까지 가능하고 형사 고발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진보 성향 교육감들은 ‘공교육 멈춤의 날’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희연...
9월 4일 ‘공교육 정상화의 날’ 임시휴업을 강행하면 최대 파면‧징계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에 교사들이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며 반발하고 나섰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디스쿨의 아이디 ‘수학귀싱’이라는 충북의 한 초등교사가 제작한 온라인 게시글에는 ‘9·4 임시휴업 학교장 징계 반대 서명’이 진행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후 9.4 재량휴업...
하지만 ‘전국 교사 일동’이라고 밝힌 이들은 29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집회가 취소됐다는 이유로 많은 학교에서 9월 4일 재량휴업일 지정을 철회하고 있어 ‘9·4 공교육 멈춤’에 피해가 되는 상황”이라며 당일 오후 4시 반부터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작성자는 "'9·4 49재 서이초 추모 국회 집회'를 전면 취소하고, 운영팀은 해체한 뒤 하나의 점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국 상당수 교사는 지난달 18일 서울 서이초에서 사망한 A교사의 49재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하고 연가·병가·재량휴업을 통한 우회 파업 등을 예고했다.
일부에서는 연가·병가·재량휴업에...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9월 4일 집단행동을 사실상 파업으로 보고 예규에 맞지 않는 교사들의 연가·병가 사용이나 이를 승인한 교장에 대해서는 최대 파면과 해임 징계 및 형사 고발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재량휴업일은 학교 사정에 따라 마땅히 사용할 수 있는 학교의 재량이며 교사들이 사용하는 조퇴나 연가는 교육활동에...
게시하고 "9월 4일 선생님의 49재 추모와 함께 공교육을 다시 세우는 날로 정하고자 한다"며 "서울 학교에서는 학교 사정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전국 교사들은 지난달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다음 달 4일에 집단 연가·병가 등 방법으로 ‘우회 파업’ 형식의 단체행동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초등교사...
전국 교사들이 지난달 사망한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인 9월 4일에 ‘우회 파업’을 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교육부가 이를 ‘불법 집단행동 움직임'이라 본 것이다.
24일 오후 교육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시도교육청에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부모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학교현장에 정상적인 학사운영과 복무를 철저하게 관리, 협조해주기를...
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18세 생일을 맞은 툰베리는 트위터를 통해 “열여덟 번째 생일을 축하해줘서 고맙다”며 “드디어 난 자유로워졌다!!”고 전했다.
툰베리는 “오늘 밤 여러분은 내가 동네 술집에서 기후변화와 학교 파업 등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들에 대해 폭로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집에 불이 나면 화염이...
전교조는 12일 '기간제교원 성과상여금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현장에 만연한 비정규직 차별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기간제 교원에 대한 차별을 구체적으로 시정하기 위해 9월 집단소송을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집단소송에는 한 해에 실제 근무한 기간이 2개월 이상이고 성과급 지급기준일인 12월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