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브랜드 ‘빈폴’은 론칭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6년 만에 다시 손잡고 리뉴얼에 나섰고,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빈폴의 서브 라인 ‘팔구공삼일일(890311)’을 론칭했다. 30ㆍ40대 소비자를 겨냥했던 여성 패션 브랜드 ‘구호’ 역시 25ㆍ35세대를 타깃으로 세컨드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를 선보여 온라인몰 SSF샵을...
빈폴 30주년 리뉴얼의 대표 상품 ‘팔구공삼일일(890311)’이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브랜드 리뉴얼 이후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대표 상품 ‘890311’을 론칭했는데 이번에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비이커 한남점에 11일까지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빈폴은 지난해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을...
이를 위해 빈폴은 탄생일인 ‘팔구공삼일일(890311)’이라는 서브 라인을 론칭한다. 정 디렉터는 “빈폴을 잊어가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그들의 취향에 맞게 스트리트 캐주얼 느낌으로 팔구공삼일일 라인을 만들었다”며 “가격대도 기존 빈폴보다 10~15%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빈폴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해외 진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간담회가...
한편 빈폴은 론칭 시기인 1989년 3월 11일을 모티브로 한 글로벌 전용 상품 ‘팔구공삼일일(890311)’ 라인도 출시한다. 온라인 세대와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의 대표 꽃인 오얏꽃(자두의 순 우리말)을 상징화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복고풍 감성을 토대로 1960~7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색채를 활용했다.
박남영 빈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