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최근 추억의 담배 ‘88라이트’의 타르, 니코티 함량을 확 낮춰 ‘88리턴즈’로 10년 만에 재출시했다. 서울 88올림픽을 앞두고 출시됐던 1987년 88라이트는 타르 8.5㎎, 니코틴 0.9㎎으로 현재 판매되는 담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니코틴, 고타르 제품이었다. 하지만 담배시장에 저타르, 저니코틴 바람이 불면서 상대적으로 독했던 88리턴즈도 시장에서...
추억의 담배 ‘88라이트’가 타르 함량을 확 낮춰 ‘88리턴즈’로 돌아왔지만 원래 이름인 ‘라이트’는 쓸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관련 규제로 ‘라이트’, ‘마일드’뿐 아니라 ‘모히또’, ‘라떼’처럼 특정 가향물질을 문구에 표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는 88리턴즈의 타르, 니코틴 함량을 확 낮춰서 재출시를...
추억의 담배 '88라이트'가 단종 10년만에 '88리턴즈'로 돌아온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KT&G가 생산을 재개하는 88리턴즈는 GS25ㆍCUㆍ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에서 이르면 23일부터 판매될 전망이다.
88라이트는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1987년에 출시된 제품이다. 단종 시점 기준 가격은 1900원이었는데, 당시 시중 담배 평균 가격(한갑 기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