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후 65년 만에 상봉한 남북 이산가족들이 기약 없는 이별의 야속함에 상봉장이 눈물바다로 변했다.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의 작별상봉 및 공동 중식이 진행된 26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북측의 리숙희(90) 할머니가 남측의 동생 이용희(89) 할아버지와 작별의 아쉬움에 슬퍼하고 있다. 2박 3일간 총 6차례, 12시간의 짧은 만남이 이뤄진...
분단 후 65년 만에 상봉한 남북 이산가족들이 기약 없는 이별의 야속함에 상봉장이 눈물바다로 변했다.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의 작별상봉 및 공동 중식이 진행된 26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북측의 리숙희(90) 할머니가 남측의 동생 이용희(89) 할아버지와 작별의 아쉬움에 슬퍼하고 있다. 2박 3일간 총 6차례, 12시간의 짧은 만남이 이뤄진...
분단 후 65년 만에 상봉한 남북 이산가족들이 기약 없는 이별의 야속함에 상봉장이 눈물바다로 변했다.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의 작별상봉 및 공동 중식이 진행된 26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우리측 유경희(72), 북측의 박영희(85) 자매가 작별의 아쉬움에 슬퍼하고 있다. 2박 3일간 총 6차례, 12시간의 짧은 만남이 이뤄진 이번...
⑤ 남과 북은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남북 적십자회담을 개최하여 이산가족·친척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오는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⑥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3분기 기대지수(주관적 지표)는 전기 대비 4.9p 하락한 35.3을 기록해 남북관계 전망은 2분기 연속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면서 관계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6.15 공동행사 무산과 북한의 광주 U-대회 불참,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UFG) 등으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연구원은 "올...
남북 민간단체가 23일 개성에서 광복 70주년 계기 8·15 남북공동행사 개최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8·15 공동행사 성사를 위해 오는 31일 개성에서 추가 협의를 진행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개성 실무접촉은 남측의 ‘광복 70돌, 6·15 공동선언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남측 준비위)가 지난 6일 북측의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