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모식에서 ‘YS 정신’을 강조하며 고인의 국민통합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서로를 향해 "민주화 참칭 세력" "서민의 삶이 어려줘졌다"며 뼈 있는 말도 주고 받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서 “민주화 참칭...
이를 경신했고, 9주기 연속 무고장이 되면서 월성 2호기가 보유한 8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기록도 넘어서게 됐다.
1주기 동안 무고장 운전을 하는 것은 정비와 운전, 운영관리 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 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계획예방정비가 끝난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 분리 때까지를 한 주기로 보는데...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입니다. 이제 당신을 온전히 국민께 돌려드립니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말한 바가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추모제 시간보다 4시간 이른 이 날...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후 10여 일 만에 엄수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행사에 참석한 후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서 “임기 동안 가슴에만 간직하겠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한편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전날 세월호 8주기 추모 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해 "다른 일정이 굉장히 중첩해서 많았던 걸로 알고 있다"며 "그 자리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추모의 마음, 그리고 앞으로 사회적 참사를 책임져야 할 차기 대통령으로서 국가 안전의 그런 기억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렸다"고 설명했다.
세월호 참사 8주기인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16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EMEMBER 0416’ 문구가 담긴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해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배우 한채아 역시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며 “20140416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노란 리본은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시작된...
김부겸 국무총리는 세월호 8주기인 16일 유가족에게 “정부를 대표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제8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김 총리는 추도사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여러분의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각지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16일 오전 10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사전 신청한 추모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월호 선체가 보존 중인 전남 목포신항에서는 2017년 선체가 육지로 올라온 이후 매년 4월 16일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가 남긴 희생의 의미를 늘 가슴에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안전’과 ‘생명’의 가치를 되새긴다”며 글을 올렸다.
오 시장은 “꽃을 피워 보지도 못하고 스러져간 304명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긴 시간 아픔과 슬픔을 인내하며...
윤 당선인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지 8년이 된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8년 전 이날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경기 안산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광고 불승인…인권위 재검토 권고 고 변희수 하사 추모 광고 이후 심의 체크리스트 개정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16 해외연대는 지난달 서울 지하철 내 추모 광고를 게재하려 했지만,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승인을 거절했습니다. 공사는 “정치적 주의, 주장, 정책이 표출돼 공사의 정치적 중립성에 방해될 소지가 있다”고 이유를...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8년이 되는 날이다. 8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진상규명을 비롯해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아직 많다. 그 중 하나는 유가족·생존자에 대한 배·보상 문제다.
14일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생존자가 직권재심의를 요청한 것에 대해 "관련 국가배상 소송에서 판결이 확정되면 그에 따라 다시 논의할 것...
세월호 유가족들은 참사 8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10일 유가족 28명을 포함한 추모객 55명은 세월호가 침몰한 참사 해역을 찾았다. 그들은 해경이 준비한 3000t급 경비정에 탑승해 선상 추모식을 열었다.
세월호 침몰 지점에 도착한 추모객들은 국화와 노란색 꽃 등을 손에 들고 세월호 침몰 지점이 표시된 부표 근처를 하염없이 바라봤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념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안전과 행복이야말로 우리 교육의 기보임을...
또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8주기다. 정치적 견해를 떠나 모든 국민을 슬픔에 빠지게 한 이런 사고가 앞으로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새로 출범할 정부를 비롯한 모든 정부의 책임"이라며 "각 분과에선 소관 부처의 업무 보고나 협의 과정에서 이런 우려를 잘 전달해주셔서 정권 이양기 기간에도 국민 안전에 한층 더 주의해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