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이 가능한 미니신도시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편리하고 계획된 물량만 공급돼 희소성이 높다"며 "특히 개발 초기에 분양하는 단지는 상승 여력이 가장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경기도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이다. 이곳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총 9744가구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염리동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22억4000만 원(16층)에 실거래가 이뤄져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업계에선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포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입주 물량이 없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아현뉴타운 일대에 분양을 앞둔...
분양은 1만6077가구로 전월(1만2981가구) 대비 23.9%, 전년 동월(1만4818가구) 대비 8.5% 각각 증가했다. 올 1~8월 누계 기준(14만1553가구)으로는 전년 동기(9만4449가구) 대비 49.9% 늘었다.
준공은 3만8844가구를 기록하며 전월(2만9045가구) 대비 33.7% 증가했다. 수도권 준공 물량은 2만2808가구로 전월(1만316가구) 대비 두 배 이상 뛰었으나 지방은 14.4...
올해 월별 대단지 분양 물량이 △1월 7002가구 △2월 4489가구 △3월 1209가구 △4월 1089가구 △5월 2709가구 △6월 3882가구 △7월 7919가구 △8월 6709가구 △9월 9300가구였던 점과 비교하면 최대 1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대단지는 실거주 시 이점이 많아 선호도가 높다. 규모가 큰 만큼 단지 내 커뮤니티 및 조경 시설이 다채롭게 조성되는 경우가 많고 소규모...
총 1758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84㎡, 총 1112가구다.
이 밖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분양하는 ‘시티오씨엘 6단지’도 낮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 거리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넓힐 예정이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조성되며,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 4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방배초, 서문여중·고, 경문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현대건설은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 59~125㎡ 총 2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현초와 대명중...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키워드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신규 분양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아파트 3.3㎡(평)당 평균 매매가는 입주 5년 이하 아파트가 3015만 원으로 전년 동기(2700만 원)보다 11.67%(315만 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6~10년 이하 아파트는 0.29%(2434만 원→2441만 원), 10년 초과...
이 중 △59㎡ 88가구 △78A㎡ 74가구 △78B㎡ 105가구 △84A㎡ 70가구 △84B㎡ 208가구 등 총 56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10월 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8월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의 최초 분양 단지다. 외관의 경우 드파인만의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
같은 단지 동일 평형은 올해 8월 5억2500만 원에 손바뀜됐다. 또 '어울림파밀리에 센트럴 M4블록'(새나루마을 9단지)은 전용 84㎡형 1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고, 역시 2억 원 가량의 차익이 기대된다.
27일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전용 59㎡ 1가구 무순위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계약 취소 물량으로, 분양가는 7억9219만 원이다. 이 단지...
이 단지는 청약 만점 통장이 나온 아파트이기도 하다. 2월에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에는 3만9478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하반기에도 수도권 쏠림은 이어질 전망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하반기 분양물량이 많아질수록 예비청약자들의 선택 폭은 다양해지고 가격과 입지 경쟁력을 따지는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 4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롯데건설은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선보이는 ‘청담 르엘’의 1순위 청약을 이날 진행한다.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61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전용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
주택 공사 물량이 줄면서 건설 취업자 수가 급감한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건설사의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적체도 심화하면서 단기간 업황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19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을 보면,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8만4000명 줄어 전월...
12개월간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 주택의 평균 가격을 조사한다.
8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95가구로 전년 동월(4718가구)대비 122% 증가했다. 수도권이 7794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872가구, 기타 지방은 1829가구가 각각 신규 분양됐다.
A2·A3 블록에서는 2021년 8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만큼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계약 물량을 제외한 신규 물량은 300가구 정도로 추산된다.
분양가는 사전청약 때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비쌀 가능성이 크다. 공사비 인상으로 사업비가 늘어난 데다, 주변 시세도 올라갔기 때문이다. 추정 분양가는 A2 블록 59㎡ 3억5600만 원, 74㎡ 4억3700만 원, 84㎡ 4억9400만 원이었다....
올해 8월 5억7800만 원에 매매돼 올해 초 거래가(5억5200만 원)보다 2300만 원 올랐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지방 부동산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품성이 검증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로 청약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지방에서 분양하는 대형사 아파트 물량이 상반기보다...
올해 경기 지역 분양시장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GTX A노선 호재를 갖춘 곳이 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TX A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월~8월) 경기에서 1순위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그럼에도 동탄신도시 시세와 비교해 크게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자금력 있는 수요자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이번 물량은 자격 제한이 있어 청약홈이 마비되는 수준까지는 아니겠지만, 동탄신도시 시세를 고려할 때 대출 없이 4억 원가량을 융통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최근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의 영향을...
올 1~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만8247건, 거래총액은 44조9045억 원으로 2023년 대비 각각 112%, 124% 늘었다. 같은 기간 지방 거래량은 22만2982건, 거래총액은 42조5002억 원이다. 지난해의 72%와 73% 수준이다.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는 미분양 물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7월 말 기준 지방 미분양 주택은 5만7833가구로 전월(5만8986가구) 대비 2.0%(1153가구) 줄었으나...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589가구다.
경기 김포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총 3058가구 중 2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산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총 1532가구)와 과천 '프레스티어자이'(총 1445가구), 안양 '평촌자이 퍼스니티(총 2737가구), 인천 미추홀구 '씨티오씨엘 6단지'(총 1734가구)도 분양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드파인...
강원권(58.7%→58.7%)을 제외하고 제주권(79.7%→64.5%), 광주·전라권(69.9%→61.8%), 대구·부산·경상권(62.9%→60.4%), 대전·충청권(66.5%→65.5%)이 모두 하락했다.
주산연은 "서울은 잔금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어려운 영향으로 보이고 지방은 미분양 증가로 입주계약물량이 적은 가운데 잔금을 완납한 호수도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