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NLDS 1차전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3이닝 동안 60구를 던지고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 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나면서 열세에 놓였다.
첫 타석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이때 타석에 로하스가 들어섰고, 로하스는 김광현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쳐냈다.
kt는 9회 마지막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팀을 승리로 이끈 로하스는 경기를 마친 뒤 "한국 무대 마지막 플레이오프 상대가 두산이었다. 당시 내가 마지막 아웃을 기록했는데 쓰라린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결국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최강 몬스터즈는 감독 없이 직관전에 나서게 됐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유태웅이 주장으로 활약하는 동의대와의 직관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최강야구' 100회로 그 의미를 더했다.
다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최강야구' 제작진의 비상 회의가 이뤄졌다. 장시원 PD는 카메라 감독과 작가들을...
추신수는 KBO리그 타자 최고령 출장(42세 2개월 17일), 최고령 안타(42세 1개월 26일), 최고령 홈런(42세 22일)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경기가 접전 양상을 보이면 출전하지 않으려 했는데 기회를 준 이숭용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홈런 2개를 쳐서 점수 차를 벌린 최정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프로 통산 멀티 홈런을 3번 친 김도영이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40-4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KIA는 에릭 라우어를, NC는 손주환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9월 30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키움 vs SSG (문학·18시 30분)
- NC vs KIA (광주·18시 30분)
남은 3경기에서 홈런 2개 이상을 기록한다면 달성할 수 있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역사를 갈아치우는 오타니 덕분에 팬들은 남은 정규시즌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한편, 오타니가 다저스를 '월드 시리즈' 정상까지 올려놓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다저스는 2020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지만, 당시 코로나19의 여파로 단축 시즌으로 진행돼 '반쪽짜리 우승'을...
이날 경기의 관건은 KIA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다. 기록 달성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김도영은 앞으로 3경기가 더 남았다.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타격감이 좋은 상태라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 KIA는 선발 투수로 황동하를, 한화는 와이스를 마운드에 올린다.
한편, NC를 만나는 롯데 자이언츠는...
SSG는 전날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원정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101일 만에 선발 등판한 박종훈이 4와 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선방했고, 타선에선 오태곤과 하재훈이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5위 kt 위즈와의 격차를 0.5게임차로 줄인 SSG는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NC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SSG는...
전날 경기에서는 '고졸 신인' 박지환이 데뷔 첫 멀티 홈런을 터뜨렸고, 박성한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9승 6패로 두산이 앞서고 있다. 7연승과 4위 자리에 도전하는 SSG는 송영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고, 두산은 최원준이 마운드에 오른다.
사실상 가을 야구가 멀어진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애런...
이날까지 오타니는 홈런 48개와 도루 49개로 '50-50'까지 단 홈런 2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10경기가 남은 상황이지만 현재 페이스로 봤을 땐 다음 경기에서 달성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한편, 다저스는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마이애미에 8-4 승리를 거뒀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토미 현수 에드먼(29)도 2점...
삼성은 김재윤이 9회 말 장성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해 8-6 승리를 완성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한 삼성은 이제 '천적'인 윌리엄 쿠에바스(kt 위즈)를 넘어야 한다. 쿠에바스는 삼성을 상대로 통산 18경기에 출전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3경기에서 0승 1패로 승리는 없지만...
기록하면서 2009년 김상현(36홈런)을 제치고 KIA 타이거즈의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도영은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때린 이후 8경기 연속 홈런 없이 침묵했지만 15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이날 멀티홈런으로 김도영은 37홈런-39도루가 됐다. ‘40-40’까지는 홈런 3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도영은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때린 이후 8경기 연속 홈런 없이 침묵했지만 15일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이로써 김도영은 36홈런-39도루가 됐다. ‘40-40’까지는 홈런 4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도영은 이번 홈런으로 2009년 김상현 이후 15년동안 깨지지 않았던 KIA 타이거즈의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와 동률...
이후 5, 7회 타석에선 홈런을 노렸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
MLB 최초 '50-50'을 향해 달려가는 오타니에겐 이제 16경기 남았다. 산술적으로 5경기당 1홈런, 8경기당 1도루를 기록하면 달성할 수 있는 수치인데, 오타니의 기세를 봤을 땐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기록의 사나이' 오타니가 과연 MLB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타선에서는 한동민과 최정이 홈런포를 가동해 점수를 보탰다.
이로써 SSG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기록 중이던 문학경기장 8전 전패를 끊고 첫 승리를 올렸다. 또한, 공동 6위였던 한화를 끌어내리고 단독 6위로 올라서서 실낱같은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SSG는 5위 두산 베어스와 단 2경기 차인데, 13경기가 남았고 두산의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점을...
한화는 4회 초 김태연이 투런 홈런으로 2-6까지 추격했지만, LG는 4회 말 이영빈이 연타석 투런 홈런을 쳐내는 등 5점을 뽑아내 11-2로 달아났다. 이영빈은 프로야구 무대에서 자신의 첫 연타석 홈런을 만들어냈다.
결국 경기는 14-3 LG의 승리로 마쳤고, 68승 2무 60패로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프로야구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도영의 활약으로 KIA는 키움에 5-2로 승리했다. 김도영은 올 시즌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이며 최연소 '30홈런-30도루', 월간 최초 '10홈런-10도루', 사이클링 히트 등 각종 기록을 내놓고 있다. 남은 12경기에서 5홈런과 2도루를 추가하면 국내 선수 최초로 '40홈런-40도루'의 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차훈석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은 “당일 경기에서 나온 홈런 한 개당 100만 원을 적립해 형편이 어려운 류마티스 질환 환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는데 홈런이 한 개밖에 나오지 않은 점은 아쉽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차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류마티스학회는 관절과 면역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로 항상 환자들과 함께하겠다. 관절에 염증 증상이 있을 때는...
50-50 달성에 실패하더라도 MVP 수상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까지 오타니는 44홈런 46도루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친정팀 LA 에인절스와 경기를 치른 오타니는 기록 추가에는 실패했지만 3루타 하나를 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다저스는 에인절스를 6-2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