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올해 7월 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경북 청도군 태양광 부지 내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8월 23일에는 19호 태풍 '솔릭' 여파로 제주시 태양광 설비 지지대가 탈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며칠 전에는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태양광 부지 내 옹벽이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됐으며 충북 제천과 청주에서도 토사유출 등의 태양광 설비 관련 사고가 나타났다.
7호 태풍 '솔릭' 중국 강타
7호 태풍 '솔릭'이 중국을 강타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중국 푸젠성에 상륙한 솔릭은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면서 저장성과 장시성 지역을 강타했다.
솔릭이 중국 대륙에 상륙하면서 항공, 선박,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대거 중단됐으며 70여만 명의 이재민이...
중국이 제7호태풍 솔릭으로 160여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재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중국 인민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중남부 지역 호우로 쓰촨성 두장옌 지역에서 지난 13일까지 사망자 43명이 확인됐다.
또 실종이나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118명에 달했다. 당국은 사망자들의 신분 확인이 어려워 유전자 검사를 벌이고 있는...
중국은 7호 태풍 ‘솔릭’이 내륙에 진입하면서 비상이 걸렸다고 14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날 솔릭이 새벽 4시께 푸젠성에서 장시성 리촨현으로 진입했으며 1시간 후인 오전 5시 현재 최대 풍속이 초속 16m로 푸젠성 상륙 당시보다는 약해졌다고 밝혔다.
솔릭 영향으로 다음날 오전까지 동중국해 대부분과 황해 남부 푸젠과...
일요일(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주말은 제7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 이후 '솔릭'의 진로와 발달상황에 따라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7호 태풍 ‘솔릭(SOULIK)’은 11일 15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기준 ‘솔릭’의 중심기압은 915hPa, 최대풍속 54(m/s), 강도는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태풍은 오는 13일쯤 중국 남부지방으로 상륙한 후 14일 낮부터 15일 사이에 중국 내륙에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15일 후반~17일에는 중국...
제7호 태풍 솔릭이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괌 북쪽에서 발생한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10시경 일본 오키나와에서 남동쪽으로 950km 떨어진 곳의 해상을 지나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솔릭의 중심기압은 1,000hPa이며, 최대 풍속 18m/s, 강풍 반경은 150km에 이른다. 이 정도 규모는 작은 태풍에 속한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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