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3거래일간(근로자의날 5월 1일 제외) HD현대 주식 6만7148주(43억 원 규모)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정 부회장이 보유한 HD현대 주식 지분은 5.26%에서 5.35%로 0.09%포인트 늘었다.
HD현대 관계자는 "주가 흐름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책임경영의 뜻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최성안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사주 6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최 부회장의 취득 단가는 주당 8535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5억1210만 원이다.
최성안 부회장은 2023년 3월 삼성중공업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9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에는 단독 대표로 전환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 생산 업체 비에이치가 호실적을 기반으로 최근 장중 역사적 신고가를 달성한 가운데 회사 임원들이 자사주를 집중 매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비에이치의 부사장 3명과 이사 1명이 작년 말 이후부터 최근까지 자사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을 집중 매도한 이들은 최영식 부사장...
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토스뱅크는 9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직원 30명에게 스톡옥션 68만 주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대표이사인 홍민택 최고경영자(CEO)와 박준하 최고기술책임자(CTO)에게 각각 6만 주를, 그 외 임직원에게는 2만 주를 고르게 부여했다.
이번 스톡옵션의 행사가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통 큰 결단이 화제로 떠오르자, 시장의 관심은 카카오그룹의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과 자녀 승계로 옮아간다. 재산의 절반 ‘이상’이라고 못 박은 점에서 당장 지배구조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일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대체로 그룹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기부가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8일...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허 회장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재단법인 허지영장학재단’에 13일자로 GS 주식 6만주를 증여했다.
허지영씨는 허 회장의 막내 딸로 올해 초 4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허 회장은 딸이 보유했던 GS 주식 5만8910주를 상속했으나, 이보다 많은 6만 주를 딸의 이름을 딴 장학재단에 증여한 것이다.
GS는 주식상황 변동...
이달 상장주선인 보호예수가 풀리는 신규상장 기업들이 모두 공모가를 웃도는 주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관 증권사들은 일정 규모 이상의 평가 차익을 볼 전망이다. 특히 KB증권의 경우 상장을 주관한 기업들의 주가가 공모가의 수배에 달하면서 차익이 수수료와 맞먹는 수준을 기록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와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바디프랜드가 주식매수청구권을 둘러싼 해직 임원과의 소송에서 패소했다. 판결이 확정될 경우 바디프랜드는 장외 거래가 주당 1만 원 수준인 보통주 60만 주를 주식매수청권 행사가격인 주당 2000원을 받고 해당 임원에게 넘겨야 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재판장 임기환 부장판사)는 최근 A 씨가 바디프랜드를 상대로 "60만 주에 대한...
자사주 6만주 취득 결정
△수산중공업, 단기차입금 200억 원 증가 결정
△KT “딜라이브 인수 검토...구체적 결정 사항 없다”
△동방아그로, 염병진 대표이사 선임
△동남합성, 자사주 2만주 취득 결정
△지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 피고”
△한국카본, 168억 원 규모 LNG 수송선 보냉자재 공급계약
△동남합성, 1분기 영업익 33억 원...전년비 77.6...
브릿지바이오의 경우 지난해 12월 20일 6만 원 공모가로 상장했는데, 의무인수분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3월 20일 주가는 2만7300원에 그쳤다.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KB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는데, 대신증권이 1만1666주를, KB증권이 5000주를 의무인수했다. 보호예수 해제 당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대신증권은 의무인수분에서 3억8100만 원, KB증권은 1억6400만...
조정
△전진바이오팜, 6만주 전환청구권 행사
△디이엔티, 44만주 전환청구권 행사
△디앤씨미디어, 종속사 모바일게임 분야 영업정지
△[답변공시] 피씨디렉트 “신주발행무효확인 소송 판결시 공시할 것”
△[답변공시] 네오크레마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중요 정보 없어”
△엘컴텍, 주당 35원 현금배당 결정
△W홀딩컴퍼니, 최진욱 대표이사...
명문투자개발은 결손보전 등을 이유로 액면 4197원 보통주 77만7000주를 무상감자 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감자 전 223억 2000만 원에서 감자 후 184억 3500만 원으로 줄어든다.
감자주식에 해당하는 77만7000주 중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6만 주는 임의·무상소각할 예정이며, 일반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식 440만4000주 중에서 71만7000주를...
‘애국 테마주’가 연일 급등하는 가운데 해당 기업 임원진이 보유주식을 고점에서 대거 매각해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용국 모나미 이사는 지난달 31일 보유주식 1만7403주를 5890원에 처분해 총 1억 원의 이익을 실현했다. 지난달 17일에는 회사 계정으로 보유한 자사주 35만 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일부 기업의 오너가 테마주에 편승해 주가가 급등하는 사이 보유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자본시장법상 불법은 아니지만 매도 이후 주가가 급락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피해가 고스란히 개인투자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송한주 후성 대표이사는 보유 지분 12만 주 중 절반인 6만 주를 장내 매도해 7억800만 원의...
84%(200원) 하락한 10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후성은 송한주 대표이사가 보유지분 12만주 중 6만주를 장내매도로 처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당 처분금액은 1만1800원으로 처분액은 7억 원 가량이다. 송 대표 지분은 기존 0.13%에서 0.07%가 됐다.
일본 수출규제 이후 주가가 급등하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