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구호로 내건 행사의 후원 단체로 이름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올해 처음으로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불참하고 사업회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행안부는 사업회가 후원한 민간단체들이 '윤석열 정권 1년은 퇴행과 파괴의 연속', '구걸외교 친일행각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것을 문제 삼았다....
이재명 대표도 10일 명동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 정부의 태도는 합당하지 않다”고 중국을 비판했다. 그러나 그는 “국익을 지키기 위해 (중국과) 공동 협력하는 방향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해 협력하겠다는 기본 자세를 굽히지 않았다.
이상과 같이 일본 언론과 정부는 한·중 관계의 향방과 이로 인한 한국 내의 정치적...
한편 이날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정부 인사가 불참했다. 정권 퇴진을 주장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후원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는 이유에서다. 정부 인사의 민주항쟁 기념식 불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한 대변인은 "정부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수준이 얼마나 천박한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협은 5월 20일 기자의 날을 맞아 하루 전날인 19일 '제18회 기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에는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으로 장소를 옮겨 '언론인 트라우마 실태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자의 날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1년 국내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트라우마 공식 설문조사에서 기자 10명...
국민의힘 초선들은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정신을 이어받아 통합과 화합의 불을 밝히겠다"며 "10일 광주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 정신은 특정 지역, 특정 계층, 특정 정당의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민주화 항쟁의 맥락에서 모두의 것이 돼야 하고, 모두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0일 열린 민주항쟁기념식에서 “지속가능하고 보다 평등한 경제는 제도의 민주주의를 넘어 우리가 반드시 성취해야 할 실질적 민주주의”라고 밝힌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현 정부가 추구하는 경제민주주의가 실현되려면 기존의 포용적 성장과 공정경제에 더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등경제가 달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투데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불평등 해소는 문 대통령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정부는 끊임없이 소외된 곳을 찾아서 메우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기념사에서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의 두 날개로 날아오른다”며 “지속가능하고 보다 평등한 경제는 제도의 민주주의를 넘어 우리가 반드시 성취해야 할 실질적 민주주의”라고 말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는 권위주의 시대 고문과 인권 탄압의 현장이었던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이 있던 곳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제30주년 기념식 이후 3년 만에 다시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민주주의 발전...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6·10 민주항쟁 33주년을 맞아 "더 많은 민주주의, 더 큰 민주주의, 더 다양한 민주주의를 향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남영동 대공분실'이 있던 서울 용산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6·10기념식 참석은 취임 직후인 2017년에 이어 3년...
앞서 문 대통령이 2018년 3월 발의한 개헌안의 전문에는 부마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6·10 항쟁이 담겼다. 이 개헌안은 같은 해 5월 국회에서 '투표 불성립'이 됐다.
문 대통령은 촛불혁명에 대해선 "시기상으로 아주 가깝기 때문에 정치적 논란의 소지가 있어 아직 헌법 전문에 촛불혁명을 담는 것은 이르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이와 함께...
18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이 헌법에 담겨야 우리 민주화운동의 역사가 제대로 표현되는 것이고 국민적 통합도 이뤄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40년 전 5.18 소식을 언제 어디서 처음 접하게 됐는지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참석한 5.18 기념식 때 유족 김소형 씨를 안아줬을 때의 소회 등 5.18과 관련한 개인적인 경험과 소감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문 대통령은 10월 부마민주항쟁을 우리나라 4대 민주화 항쟁의 하나로 기념하기 위해 처음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고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또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2017년 6월), 2.28 민주 운동 기념식(2018년 2월),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2018년 4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2018년 8월) 등도 찾았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 같은...
40주년 기념식에서 언급한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발언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모든 권력기관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면서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며 검찰 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2016년...
이번 기념식은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린 행사다.
이는 부마민주항쟁이 4·19 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4대 민주항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가가 피해자들의 고통을 돌보지 못했던 시간이 너무...
‘1979~2019, 우리들의 부마’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오늘 처음으로 정부주관 기념식이 열린다”며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국가기념일로 기리게 되어 국민들께서도, 시민들께서도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마항쟁...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인 용산구 남영동 옛 치안본부 대공분실 앞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32주년 기념식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자기 삶에 영향을 주는 결정 과정에 참여해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유를 위해 인내와 희생이 따르고, 평등을 위해 나눔과 배려가 따르듯이...
지난 3월 충칭에서 우리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청사복원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임시정부는 1941년 12월 10일 광복군을 앞세워 일제와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습니다.
그 힘으로 1943년, 영국군과 함께 인도-버마...
이에 따라 11일 정읍에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첫 기념식이 열린다.
◇ '녹두꽃' 향기 머금은 김명관 고택
김명관 고택은 김동수의 6대조인 김명관이 17세 때 짓기 시작해 10년 만인 1784년(정조 8년)에 건립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아흔아홉 칸 한옥이다. 전통한옥의 조형미를 그대로 간직한 고택은 창하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동진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는...
자라난 민주주의라는 나무에 5·18 민주화운동, 6·10항쟁, 촛불과 같은 수많은 열매가 맺혀온 역사를 우리는 잊어서도, 부정해서도 안 된다"며 "이를 망각하고 부정하는 일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4·19혁명 기념식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4·19혁명 대행진에 참여했다.
4·19 혁명과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의 힘과 방법으로 우리 모두의 민주공화국을 만들어왔습니다.
3·1 독립운동의 정신이 민주주의의 위기마다 되살아났습니다.
새로운 100년은 진정한 국민의 국가를 완성하는 100년입니다.
과거의 이념에 끌려다니지 않고 새로운 생각과 마음으로 통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