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출마 제한, ‘586’ 용퇴론 등에 대해서는 “스스로 결단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고, 성비위·사법리스크 등에 대해서는 시스템 공천에 따라 처리하되 도덕성 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주재하고 “민주당 공관위 운영 원칙은 ‘자로문진’, 국민으로부터 듣는...
“4월 총선, 절박하게 51% 목표로”“계양을 출마 시사...지역구 의원이 어디 가겠나”586 용퇴론에 “운동한 게 잘라야 할 이유는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4월 총선 승리 기준에 대해 “원내 1당이 되는 것이다. 151석”이라고 밝혔다. 총선 출마와 관련해선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 가겠느냐”며 현재 이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前총리 회동에 서명운동까지…'이낙연신당' 견제 총력이재명發 '병립형 회귀' 논쟁·주류 용퇴 등 제자리걸음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에 반기를 든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행보에 들썩이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와 연대설이 불거진 전 총리들과 회동을 추진하면서 '이낙연 고립 작전'에 나섰고, 의원 100여명은 '신당 반대' 서명 운동에...
앞서 박 전 위원장은 '586 용퇴', '팬덤 정치 청산' 등을 주장하면서 친명(친이재명) 성향 강성 지지층에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전 위원장은 "강성 당원이라고 해도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겨야 한다는 마음은 같다"며 "앞으로 우리의 공통점을 함께 키워나가는 일을 한다면 충분히 같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이 선거를 앞두고 대국민 사과를 비롯해 ‘586 용퇴론’ 등 쇄신안을 내놓으면서 당 수뇌부가 갈등하는 모양새를 빚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다.
윤호중·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지방선거 결과를 책임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위원장은 “저희는 완벽하게 졌다. 대선에 지고도 오만했고, 달라져야...
특히 박 위원장이 띄운 팬덤정치 청산과 586 용퇴론 등 민주당 기본 뿌리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용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번에도 졌잘싸를 주장하며 쇄신의 대상이 혁신의 주체가 되겠다고 나선다면, 평가와 반성 대신 자기 위로를 위한 땜질식 처방만 한다면,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2년 뒤 총선의 예고편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
당내서는 ‘586 용퇴론’에 이어 선거 패배 책임과 쇄신 방향 등을 놓고 내홍이 벌어질 수도 있다.
당장 박 위원장이 제안한 ‘5대 혁신안’을 두고 파열음이 터져 나올 가능성이 크다. ‘쇄신’을 띄운 박 위원장에게 혁신위원장을 맡길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나온다.
위기감이 고조되자 당 내부에서는 조기 전당 대회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586 용퇴론’ 등 쇄신론은 물론이고 대대적인 정계 개편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날 오전부터 8월 예정된 전당대회가 앞당겨진다는 검토안까지 전해졌다.
박지현 위원장은 KBS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에 이어서 두 번째 심판을 받은 게 아닌가 생각된다. 생각했던 것보다 국민이 민주당을...
이어 “과거에도 윤 위원장은 586 용퇴론을 주장해 여론에 뭇매를 맞은 적이 있다”며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온 노인을 모욕하고 무시하는 오만불손한 형태”라고 비판했다.
송 후보는 “뻔뻔스럽고 안하무인격인 민주당은 자당 후보 당선을 위해 사리 분별 없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모한 짓을 즉각 중지하고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에 임해 달라”고...
586용퇴론은 대선 때 이미 국민에게 약속한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586은 다 물러가라는 것도 아니고, 지방선거에 출마한 586 후보들은 사퇴하라는 주장도 아니다. 혁신을 막거나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586은 물러나고, 남아 있는 586도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86은...
박 위원장이 주말 사이에 단독으로 586 용퇴, 당내 청년 비율 확대 등을 쇄신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다. 코앞에 닥친 지방선거는 부담이지만 박 위원장이 띄운 쇄신안을 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뒤따른다.
윤건영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비대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단지 한 사람의 청년 정치인도 아니고 당을 위해 모신 민주당의...
이 위원장은 26일 공개된 CBS ‘한판승부’와 사전인터뷰에서 ‘박 위원장의 사과와 586용퇴론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제가 아직 얘기를 못 들었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몰라서. 제가 일선에 나와 있는 책임자라서 그 안에서 벌어지는 내용은 잘 모르고 있다”면서 “앞 뒤 전후 맥락도 모르는 상태에서 말씀드리기가 조금 그렇다”고 했다....
최근 ‘대국민 호소’와 ‘586 용퇴론’ 언급 등으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당내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반면, 이에 맞서 박 위원장을 수호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6일 오전 트위터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나타내는 ‘트렌드’에는 ‘#박지현을_지키자’라는 해시태그가 올랐다. 이날 해당 태그가 달린 게시물도 1만6000개 넘게 올라왔다.
박 위원장...
당내 기반이 사실상 전무한 박 위원장이 주류인 86세력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최강욱 의원 등을 상대로 혼자서 용퇴론과 징계론을 제기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당내 계파와 이해관계에 따라 ‘배후’가 누구인지에 관해서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위원장을 옹호하는 당안팎의 인사들은 ‘처럼회’ 등 친이재명계를...
있다"며 '586 용퇴론'을 거듭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갈 과제는 2030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길들을 위해 586세대가 자리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내 공감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민주당에서 토론과 갈등은...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세대교체를 주장했다. “우리 당은 팬덤 정치와 결별하고, 대중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며 강성 지지층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성희롱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최강욱 의원에 대해서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장한 586세대 용퇴론에 대해서는 "586이 용퇴하면 무엇이 오느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며 "(586세대가) 용퇴하면 김남국, 김용민, 고민정 세상이란 것인데 그게 대안이라면 명확하게 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내분 조짐에 대해서는 "선거를 며칠 앞두고 왜 이런 갈등을 겪는지...
그러면서 "586의 일률적인 용퇴가 우리 당의 인적 쇄신 개혁 방식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담보하는지 충분히 논의한 이후에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이라고 본다"며 "지금은 충분한 논의, 다양한 논의가 필요한 시간이고 성급하게 말씀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박...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대선에서 졌는데도 내로남불도 여전하고 성폭력 사건도 반복되고 당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팬덤 정치도 심각하고 달라진 게 없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86의 이상향은 민주주의를...
또 “대선에 패배한 당대표이자 586 용퇴를 외쳤던 586세대 맏형이 사퇴한지 20일 만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도 반대하지 않는다”며 “패배한 대선 후보가 한 달만에 정계에 복귀하고, 연고도 없는 지역에 출마하고 보궐선거 후보가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을 맡는 기이한 모습에 박수를 친다”고 지적했다.
직전 당대표였던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