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선도지구 평가 상황에 밝은 한 관계자는 "잠정적인 결론은 앞서 정한 평가기준이 합리적이고, 기준을 바꿔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이미 선도지구 선정이 시작됐는데 중간에 '룰'(Rule)을 바꾸는 건 맞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달 25일 선도지구 공람을 발표하고 선정기준을 공개했다. 주민 동의율에 평가점수의 60%(총 100점...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최고위원 후보자 수가 9명 이상일 경우 컷오프를 하기로 했다. 본선 후보 8명을 추려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5명을 선출하게 된다. 또 최고위원 예비경선 룰을 ‘중앙위원급 선거인단 100%’에서 ‘중앙위원급 50%, 권리당원 50%’로 변경해 당원 표심 비율을 높였다.
그러면서 "당대표 예비경선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기존 중앙의원급 70%, 국민여론조사 30%에서 중앙의원급 50%, 권리당원 25%, 국민 25%로 변경했다"며 "최고위원 예비경선의 경우 중앙위원급 50%와 권리당원 50%"이라고 전했다.
시·도당위원장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대의원 20%와 권리당원 80%로 하기로 했다. 다만, 대의원 대비 권리당원 비율이...
여상규 당헌·당규개정특위 위원장은 5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2차 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행 당심 100%에서 민심을 30%, 50% 반영하는 것은 당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거의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현재 민심 반영 비율 등을 놓고는 특위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특위에선 당초 현행 당원...
시기와 룰 개정 여부도 주요 관심사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는 7월25일 이전이나 8월10일 이후가 유력하다. 앞서 황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는 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행 당원투표 100%인 당 대표 선출 규정은 민심을 일부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당권주자들은 민심 반영 비율을 50%까지...
이번에는 '당원 투표·일반 국민 여론조사 각각 50% 반영(5:5)', 기존 룰 유지(당원 투표 100%), 절충안 마련 등 다양하다.
5:5 룰 개정은 당내 30·40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 중심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황 위원장과 만나 5:5 룰 개정과 집단지도체제로 전환을 요구한 바 있다.
기존 룰 유지는 친윤(친윤석열)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하지만 정 의원과 전 의원이 앞서 2022년 정진석 비대위 위원으로 합류해 전대 규칙을 당원 투표 100%로 바꾸는 데 참여했단 점을 고려하면, ‘현행 룰 유지’로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주장한 3040 낙선자 모임 ‘첫목회’ 구성원 등이 지도부에 합류하지 못한 점도 눈에 띈다.
수도권 5선 윤상현 의원은 “지금은 변화와 혁신의...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해선 추후 비대위 구성이 완료된 뒤 “열린 상태”에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현재 당 안팎에선 전당대회 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비윤계를 중심으론 ‘당원 투표 100%’로 돼 있는 룰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는 전날(2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규칙을 '당원투표 50%·일반...
與비대위원장에 황우여 낙점…黃, 수락만장일치 찬성…일각서 ‘관리형 비대위’ 한계 우려전당대회 룰, 비대위 구성 등 과제 산적
4·10 총선 참패 후 3주 가까이 구인난을 겪던 국민의힘이 지도부 재건에 첫발을 뗐다. 당은 박근혜 정부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77)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어 “선당후사를 위해 민심을 받들고 민심을 담아내기 위해서 전당대회 룰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당이 민심에서 멀어지고 위기에 빠진 지금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민심 50%, 당심 50%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참패의 근본 원인은 정부와 여당의 실패 때문”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던 정부 국정기조의 실패, 그리고...
한편 이준석 현 대표가 차기 당 대표를 맡지 않겠다고 하면서, 개혁신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달 19일 치르기로 했다. 전당대회 룰은 당원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 대학생과 언론인 평가단 25% 비율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군으로는 조응천·이원욱 의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 금태섭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설정 룰 세팅이 공정했는지, 소위 말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었는지, 이와 같은 비판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금연구회는 공론화위원회가 내놓은 2개 안이 오히려 국민연금의 재정 건전성을 해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1안의 경우, 향후 50년간 누적 적자를 702조4000원 늘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공론화위원회가 제시한 개혁안에 담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번 주 첫 회의를 열고, 4·10 총선 ‘컷오프’ 기준과 경선 방식 등 공천 룰 마련에 착수한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는 16일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어 공관위 운영 로드맵을 설정한다.
공관위는 앞서 당 총선기획단이 결정한 공천 기준과 당무감사 결과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천과 관련한 당헌·당규도 검토한다....
"이번 총선은 병립형…권력구조 개헌이 우선"
지역구 의석 수가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때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대표로 배분하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유지 문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병립형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배분) 회귀를 요구해온 국민의힘이 단독 비례위성정당을 만들면 원내 1당이 여당에 넘어갈 수 있다는...
현 민주당의 총선 경선 룰은 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를 반영·합산하는 방식이다.
이미 다수 비명계 지역구에는 친명을 내세운 비례대표·원외 인사들이 선거 사무소를 연 상태다. 때문에 지역 기반이 탄탄한 비명계라 해도 경선에서 친명계에 고배를 마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가 이날 가결파를 징계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총선이...
‘25%룰’의 예외조항도 담겼다. 이번 개정안은 40일간 입법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당초 금융위는 내년부터 25%룰을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금융권에서 제기된 규제에 대한 부담을 인식해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가 4개 이하인 카드사의 경우 이를 50% 이하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규제 비율을...
이번 개정안에는 내년부터 시행될 '25%룰'의 예외사항도 담겼다. 25%룰에 따르면 신용카드사가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보험회사별 판매 비중을 25%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하나의 신용카드사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가 4곳 이하여서 규제비율을 준수하기가 명백히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보험사별 판매 비중을 50% 이하로...
◇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기준 마련...은행 과실 인정시 피해액의 최대 50%까지 분담
금융감독원은 5일 19개 국내은행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금감원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가이드라인과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을 구체화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금융회사는...
경선 방식은 당원조사 50%, 일반 유권자 조사 50%로 실시하기로 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경선은 이달 15~16일 양일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여론조사 기관 2곳이 강서구민 당원 1000명, 일반 유권자...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운용은 △일반 주주 지분 50% 주당 82만 원에 공개매수 △주당 2만 원 배당 △5분의 1 액면분할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가 보유한 지분이 53.08%로 현실적으로 승리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행동주의 펀드 열풍으로 개인투자자들도 주주총회에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됐다는 목소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