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민중총궐기대회가 27일 오후 서울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모인 시민들은 2만여명(경찰추산1만3000명)에 달했다.
이들은 ‘박근혜 독재 심판하자’ ‘나라 꼴이 엉망이다’ 등의 현수막을 들고 취임 3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ㆍ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ㆍ사회단체들의 연대체인 민
경찰은 오는 27일 열리는 '4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보장하지만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체포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주최 측이 평화적 집회·시위를 약속한 만큼 관련 법규를 지키기를 기대한다"며 준법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법 폭력시위에는 엄정하고 강력한 조처를 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또 미신고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