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에는 김두관·박주민·박지원·심상정 등 국회의원 114명과 4대 종단 종교계 인사 500여명,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법조계 인사 350여명 등 모두 3000여 명이 연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백남기 농민이 경찰 물대포에 의해 돌아가셨다는 것은 온 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그러나 백남기 농민과 가족들은 300일이 넘는...
4대 종단 시국선언
4대 종단 단체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청와대 인사시스템 개혁 등을 요구하는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4대 종단 성직자들은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4대 종단은 성직자들은 ‘상식이 통하는 국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