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사고 예방을 위해 여신분야에 대한 점검항목을 정비했다. 기성고대출, 토지담보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등 유형별로 금고 임직원이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을 마련했다.
과다감정 등 대출 담보물의 감정평가와 관련한 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 감정평가법인 무작위 선정 시스템 이용을 의무화하고, 감정평가서 재사용 시에만 시행했던 현지답사와 확인서 작성을...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상반기 말 기업대출 잔액은 884조9771억 원으로, 전년 말(784조197억 원) 대비 7.8% 증가했다. 증가폭만 놓고 보면 가계대출보다 크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562조8504억 원에서 576조1292억 원으로 2.4% 늘어났다. 정부가 중소기업·자영업자 등 일부 취약차주 대상의 자금 공급을 지속해달라고 요청한 것도 기업대출이...
4대 은행의 1~8월(21일 기준) 가계대출 증가액은 연간 경영게획 보다 150.3%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19개 은행 전체로는 106.1% 넘었다. 연간 경영계획을 8개월로 환산하면 지난 21일까지 증가액은 200.4%, 은행권 전체로 따지면 141.4%에 달한다.
박 부원장보는 “8월 기준 통상 가계대출 증가액은 연간 계획대비 70%가 적정수준인데 벌써 50%를 초과했다”며...
가계대출이 지난해 말 562조8504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576조1292억 원으로 2.4%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컸다.
문제는 그만큼 부실채권도 함께 급증했다는 것이다. 4대 은행의 기업대출 중 고정이하(3개월 이상 연체)여신은 올해 상반기 말 2조8075억 원으로 지난해 말(2조4168억 원)보다 16.2%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중 고정이하여신이 9696억...
총여신(2002조4354억 원) 대비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62%로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 PF 등 위기 상황 대비 손실 흡수능력을 보여주는 NPL커버리지 비율도 하락했다. 2022년 259.4%까지 상승했던 NPL커버리지 비율은 올 2분기 148.4%까지 하락했다.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대폭 쌓았음에도 자산건전성은 악화됐다는 뜻이다.
연체율도...
기업금융(IB) 업무를 위한 사모펀드 업무를 추가하고 여신금융전문업과 대출·담보대출 업무도 새로 더했다. 영업 준비에 필요한 라이선스도 취득할 예정이다.
영업력을 좌지우지하는 인재 영입에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3월 대우증권 출신인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선임한 데 이어 주요 증권사 출신들을 주요 부서 임원으로 배치했다. IB금융 파트에는 양완규...
이들은 '절세단말기·분리매출·카드매출 현금화' 등의 문구를 사용해 광고를 하고,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합법적 절세 수단이라며 고율의 수수료 요구한다. 특히 세금·건강보험·국민연금 등이 부과되지 않는 비사업자・비과세 단말기라고 거짓 광고를 하고 있다.
일부 자영업자는 이를 사용하는 것이 불법임을 알고도 미등록 PG업체의 영업행태를 악용해 세금...
최근에는 은행들이 작년에 돈을 너무 많이 벌었다고 비난을 받으면서 소상공인들에 대출금 2억 원을 한도로 4% 초과분 금리의 90%를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1조 5000억 원, 그 외의 은행별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6000억 원, 합계 2조 1000억 원을 되돌려주고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업사 등 중소금융사들도 유사한 ‘이자 반환’을 실시했다....
4대 시중은행의 NPL 커버리지 비율 223.3%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도 3.4%로 전년 말(1.90%) 대비 1.5%p 상승했다. 이 중 산림조합이 3.73%로 가장 높았으며 △수협 3.66% △신협 3.2% △농협 3.01%를 기록했다. 특히 농협은 금융감독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호금융 단위조합에서 발생한...
추정손실을 포함한 4대 금융그룹의 전체 고정이하여신도 2022년 말 5조3997억 원에서 지난해 말 7조9378억 원으로 4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들의 부채비율이 위험수치에 다다르면서 부동산 PF 부실 위기까지 겹쳤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개혁신당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종합건설 시공...
앞서 수협은행 최초로 여성 은행장이 된 강 행장도 과거를 돌아보며 “행원 시절 당시 여성에게는 기회조차 주지 않았던 여신업무를 배우기 위해 남몰래 규정집을 외우고 부족한 실무를 익히기 위해 상환된 대출 서류들을 파헤치곤 했다”며 “남들보다 어렵게 배울 수밖에 없었던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했고, 여신업무를 맡을 기회가 왔을 때 망설임 없이 도전했고...
4~5년마다 부서를 옮기며 개인, 기업금융, 본부 업무 등을 하면서 네트워크와 대내외 금융전망에 대한 혜안을 쌓아야 한다.
대우도 파격적이다. 수억 원의 연봉에 전용차량, 운전기사, 개인 사무실 등이 제공되고 거액의 판공비까지 쓸 수 있다. 특히 최근 4대 금융지주가 부회장직을 폐지하면서 부행장이 은행장을 거쳐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으로 꼽힌다.
4대...
[파생형]종류C-i(-19.4%) 등도 1년새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부터 만기가 시작되는 펀드 물량이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1조 6000억 원(공모·사모 합계)에 달하는 만큼 손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해외부동산 투자에 나선 금융사들과 개인 투자자들은 근심에 빠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KB·하나·신한·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해외...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중룽신탁 등 중즈그룹 산하 4대 자산관리회사가 펀드 상품 디폴트를 냈다.
그림자 금융은 신탁사 등 은행과 비슷한 투자·여신 업무를 하면서도 감독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기관과 상품을 의미한다. 중국의 그림자 금융 규모는 총 3조 달러(4000조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중즈그룹의 파산은 중국 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으로...
신한금융의 순익은 지난해보다 0.51% 늘어난 4조6662억 원, 하나금융 순익은 4.28% 증가한 3조7045억 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우리금융은 4대 금융 중 유일하게 순익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졌다. 우리금융의 올해 순익 추정치는 2조890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만 떼어놓고 보면 금융지주 간 희비가 뚜렷하게...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기업대출 부문 무수익여신은 지난해 말 1조5310억원에서 올해 3분기 말 1조9754억원으로 29.0% 늘었다. 무수익여신은 원리금은커녕 이자조차 받지 못하는 대출을 뜻한다.
기촉법 개정안은 정무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위 체계·자구 심사를 넘기면 올해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9일 이전에 본회의 의결이 남게 된다. 법사위에선 법원...
최첨단 전투시스템인 이지스(Aegis)는 고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제우스가 그의 딸인 여신 아테나에게 준 방패의 이름이다. 신화 속에서 이지스는 어떠한 공격도 막아낼 수 있어 ‘무적의 방패’라 불린다. 이지스함 1척으로 다수의 항공기와 전함, 미사일, 잠수함을 제압할 수 있어 현재 세계 각국에서 도입ㆍ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조대왕함의 주요...
기업대출 중 부동산담보대출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4.45%로 지난해 말 대비 1.79%p 상승한 영향이다.
부동산 PF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이 더욱 커질 수 있어 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실제 충당금 적립액을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으로 나눈 NPL 커버리지 비율도 크게 감소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금융사가 부실 대출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등 4대 분야에서 34개 중견기업을 '라이징 리더스 300' 2기로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2기 기업에 44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함께하는 중견기업 금융 지원사업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은 5년간 여신한도 4조 원, 금융비용 600억 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앞서 6월말 38사를 1기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오토론 잔액은 2019년 5조2965억 원이었지만, 8월 말 기준 3조4354억 원으로 35.14% 감소했다.
반면, 2금융권의 자동차 할부금융은 DSR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매달 신규취급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사의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 잔액은 2017년(27조265억)에서 2022년(40조7208억) 동안 50% 이상 증가했다.
여신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