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보름 만에 홈런포를 쏘며 ‘40홈런-40도루’를 향한 불씨를 살렸다.
김도영은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wiz전에서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kt 선발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1점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36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
마무리 투수 손승락(넥센 히어로즈)이 21세이브를 달성하며 세이브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넥센 손승락은 5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자 세 명을 깔끔하게 돌려세운 손승락은 21세이브를 거머쥐었다. 넥센은 손승락의 마무리와 박병호의 역전 결승 홈런에
박병호가 홈런 3방을 터뜨린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11-6으로 물리치며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넥센은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70승 고지를 밟았다.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함으로써 3위 수성도 한층 유리해졌다. 4위 두산과의 격차는 1.5경기 차이다.
수훈 선수는 박병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