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드쇼에는 수직농장 구축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하는 3차 경북 산업용 햄프 특구의 플랜티팜, 상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3차 대구 이동식 협동 로봇 특구의 래딕스, AI를 활용한 디지털치료제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차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의 원소프트다임, 라스트마일을 위한 도심형 스마트 물류 거점을 구축하는 5차...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이중항체 ‘리브리반트’와 병용하는 1차 치료제 승인됐다. 2015년 7월 기술도입 후 9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유한양행의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잘 짜여진 신약개발 전략 승부수가 통했다.
국내외에서 박수가 나왔다. 기대감도 크다.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연간 매출 1조 원 이상)으로 기대된다. J&J는...
렉라자가 1차 치료에 대해 급여가 확대되는 시점인 올해 1월 1일까지 무상으로 공급했고 대상은 적응증에 해당하는 모든 환자였다. 렉라자를 1차 치료제로 처방받기를 희망하는 전국 2차, 3차 의료기관이면 모든 곳에서 시행됐다. 렉라자와 같이 한국에서 처음 승인돼 보험급여 시점까지 약물을 무상으로 공급한 사례는 전례가 없다.
이러한 기반에는...
IDMC는 내년 초 예정된 3차 회의에서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의 안전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임상 2상은 2025년 내로 완료할 계획이다.
IPF는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이 상실되는 난치병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 질환이다. 기존 치료제는 섬유화 진행의 속도를 늦추는 수준으로...
국민 생명과 직결된 백신과 치료제, 해열제와 항생제 등 의약품은 물론 진단검사 키트와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으며 ‘제약바이오산업=안보’라는 인식이 강화됐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이 새로운 무기(武器) 될 수 있어서다.
안보 관점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술패권에 이어 세계 각국은 ‘바이오패권’ 전쟁에 팔을 걷었다. 미국은 2022년, 유럽은...
정부는 지난해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매출 1조 원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2개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대해 박 단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를 거둘 잠재력을 가진 국산 신약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항암제 레이저티닙,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테고프라잔과...
글로벌 제약사의 폐암치료제 대항마로 ‘렉라자정’을 개발한 유한양행 역시 매출액 1조8589억 원 중 10.5%인 1944억 원을 R&D에 썼다.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등도 R&D에 각각 1083억 원, 974억 원을 투입해 매출액 대비 R&D 재투자 비율 16.3%를 기록했다.
정부는 팬데믹을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 집중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췌장암 등록 환자 중 약 93.75%가 3차 혹은 4차 이상의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포함되어 있어, 표준치료 대비 mOS를 개선할 잠재력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발표된 MSS 대장암 환자 총 50명의 mOS는 13.2개월이며, 표준치료는 현재 10.8개월로 MSS 대장암에서도 기존 치료 대비 mOS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바이오마커에 대한 결과로는 NT...
이번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리보세라닙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받으면서 매출 규모는 더 빠르게 증가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9일 제3차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을 지속하도록 권고받았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후 특별한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거래소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주가가 단기간 급등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리보세라닙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받으면서 매출규모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HLB 관계자는 “중국 항암시장 규모가 전 세계 시장의 5% 수준인 것을 고려할 때 리보세라닙의 중국 내 누적 매출만으로도 글로벌 가치는...
항암제 등의 치료에 의해 DNA가 손상된 암세포가 이를 복구하려는 과정을 방해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원리다.
회사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중이다.
항서제약은 현재 리보세라닙 관련 간암 보조요법, 간암+TACE 병용요법, 유방암, 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3차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을 지속하도록 권고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의 제2차 IDMC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14일을 기준으로 집계된 시험대상자 75명의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비생물학적 국소 치료제와 광선 치료를 시도한 이후에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 대한 3차 치료제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경증 환자는 1차와 2차 치료에서도 증상이 대부분 호전돼, 생물학적 제제는 주로 중등증에서 중증 환자에게 투약된다. 건강보험 산정특례 혜택 역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건선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MT122는 기존 중증근무력증 치료제와 달리 면역억제 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투약량이 적고,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MT122는 지난해 12월 국가신약개발산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메디톡스는 각종 고형암 치료 목적의 바이오의약품...
유방암은 치료 경험이 있는 암세포 특정인자(HER2) 발현 양성인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유방암은 투여 단계 2차 이상, 위암은 투여 단계 3차 이상이어야 적용을 받는다.
국내 40~50대 여성 사망 원인 1위가 유방암인 만큼 신약 급여화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가 높았던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HER2 양성인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인당...
17.3%로 높았다. 2023년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조사 결과 항암치료제가 약 35%(578개)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암 유병률이 높아져 항암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항암치료 기술과 의료환경이 발전하면서 그간 치료가 어렵다고...
효과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KRAS, EGRF 돌연변이는 폐암·대장암·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클 것으로 에상된다.
해당 SOS1저해제는 지난해 10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산업 신약 R...
이번에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SOS1(Son of Sevenless homolog 1, 소스원 단백질) 저해제는 KRAS 저해제나 EGFR 저해제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이다.
KRAS, EGFR 돌연변이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