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무역·투자 ▲국방·방산·보훈 ▲과학기술·혁신·친환경 ▲보건의료 ▲무역·예술·관광 및 교육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 8개 분야 41개 조항을 담고 있다.
양국은 공동선언문과 함께...
바탕으로 SICA 지역에서 친환경·디지털 분야 인프라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대(對) SICA 개발 협력 지원 등을 논의한 바, 우리의 중미 경제사회 안정 지원을 위한 실질협력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한-미 공조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두 지도자의 담대한 결정으로 이뤄진 북미정상회담은 대화를 통해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나는 지난해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전쟁 불용’, ‘상호 안전보장’, ‘공동번영’의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고,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어가겠다는 구상도 여러분께 밝혔습니다....
역사적 결정”
- 김흥종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트럼프, '3차 북미정상회담' 적극 검토 …“대선 전, 북한에 새로운 제안할 것”
- 해리 카지아니스 한반도연구소장 (미국 국익센터)
미래통합당 새 정강정책 초안 발표…“갈등 넘어 ‘모두’의 ‘미래’ 선도할 것”
- 김병민 위원장 (미래통합당 정강정책개정특위)...
그리고 이를 계기로 북미 대화를 재개해 궁극적으로 북한 비핵화와 3차 북미정상회담 등을 성사시키는 방안 등이 테이블에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비건 부장관은 전날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뒤 약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북한과 남북협력 목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한국 정부를 완전히 지지할 것...
박 후보자에게는 3차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대북관계의 돌파구를 여는 임무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뿐 아니라 미국측과도 소통하며 의견조율을 해야하는 만큼 전략가로 꼽히는 박 후보자의 물밑 행보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강 대변인은 "4선 국회의원 경력의 정치인으로 메시지가 간결하면서 명쾌하고 정보 상황 판단 능력이 탁월하다...
지난해 '하노이 노딜' 이후 표류 상태인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추진된다. 1일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북미가 다시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청와대와 백악관의 움직임을 종합해보면 일단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한미간의 공감대는 어느정도 형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대선 전 만남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감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런 말씀드린 적 없다" 면서도 "청와대와 백악관, 안보실이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를 시작으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3차 남북 정상회담과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등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는 듯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9년 2월 제2차 북미정상회담(하노이 노딜 회담)이 결렬되면서 남북관계는 경색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2년간 남북미는 판문점선언이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큰 틀에서 후속으로 이뤄진 구체적인 방법론 중...
평화를 함께 만들어갈 상대가 있고, 국제질서가 있다"면서 "북미 간의 실무협상과 3차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동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북한 올림픽 공동개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한은 2032년...
앞서 한 언론 매체는 나 원내대표가 이날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최근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를 만나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을 피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3차 미북 정상회담마저 총선 직전에 열리면 대한민국 안보를 크게 위협할 뿐만 아니라 정상회담의 취지마저 왜곡될 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올해 방한한 미국 당국자에게 3차 북미 정상회담을 내년 총선 전 개최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27일 당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3차 북미 정상회담마저 총선 직전에 열리면 대한민국 안보를 크게 위협할 뿐 아니라 정상회담의 취지마저 왜곡될 수 있다”면서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올해 방한한 미국 당국자에게 3차 북미 정상회담을 내년 총선 전 개최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27일 당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3차 북미 정상회담마저 총선 직전에 열리면 대한민국 안보를 크게 위협할 뿐 아니라 정상회담의 취지마저 왜곡될 수 있다”면서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시작"이라면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한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인 아세안의 포용 정신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제3차 북미 정상회담 등 앞으로 남아있는 고비를 잘 넘는다면 동아시아는 진정한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8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한 이후 남북정상회담3차례, 북미정상회담 2차례가 빠르게 진행됐기 때문에 근래의 남북관계 상황이 교착상황으로 느껴지고 답답하실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크게 보면 70년간의 대결과 적대를 대화와 외교를 통해 평화로 바꿔내는 일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고...
북한 김계관 외무성 고문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적대정책 철회'를 거론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고문은 18일 발표한 담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곧 보자"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대해 “새로운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같은 여러 가지 극악한 환경 속에서 진행해 실지 인민군부대들의 전쟁준비능력을 향상시키고 검열 단련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북미가 조만간 실무협상을 재개한다면 김 위원장이 북미 협상 시한으로 설정한 연말 이전이나 내년 초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극적으로 열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관측도 일각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국정원이 다음달 중 제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북한이 미국과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는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윗으로 협상 재개 촉구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10시 44분 현재 아난티(6.69%), 좋은사람들(4.87%), 현대엘리베이(2.86%), 동양철관(2.23%), 제이에스티나(1.61%), 현대상선(0.59%) 등 일명 ‘남북...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김 위원장의 신속한 행동을 촉구하면서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북한이 야당인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미친개’로 비난했다는 케이블TV 진행자인 그레이엄 레저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언급했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