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 이후 40개 농업인 단체가 전면 재논의를 요구했고, 관계부처와 여당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검토해 제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개정안 통과 이후 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여부에 대한 여론수렴을 위해 국민의힘과 정부에 당정협의를 맡긴 바 있다. 그 결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담화에 나서 윤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설 연휴를 앞둔 대국민 담화문에서 고향 방문 자제와 설 연휴 전 3차 예방접종 완료,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김 총리는 “뜻깊은 설 연휴가 나와 가족, 나아가 우리 공동체 전체를 절대로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차분하고 조용한 명절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방역패스 예외범위는 이날부터 예방접종 후...
김 총리는 이날 설 연휴 특별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고 오미크론의 급속한 증가를 막아야 한다”며 “국민께 몇 가지 요청드린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고 집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이 연휴를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특히, 본인이나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3차 접종을 맞히지...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코로나19 4차 유행을 우려하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정부의 집합제한과 다중이용 시설 영업금지 등 방역 강화가 불가피하고, 국민들은 계속 불편과 고통을 감수하면서 버틸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도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참여가 최악의 사태를 막아왔다.
문제는 백신...
권 차장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겸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세계적으로도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모든 지역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은 영국 변이주로 인해 3차 유행이 시작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통해 우리와 세계 모든 나라가 확신하는 교훈은 동일하다”며 “자칫 잠시라도 방심하면 큰 유행으로 대가를...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오후 TV와 라디오로 생중계한 대국민 담화에서 3단계에 걸친 이동제한조치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1단계 이동제한조치 완화로 28일부터 미용실, 옷 가게 등 비필수 사업장의 영업을 허용한다. 다만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준수하고 오후 9시 문을 닫아야 한다....
의협은 26일 대국민 담화문을 내고 “의료계의 파업은 정부의 불통에 항의하기 위한 ‘사실상 가능한 유일한 수단’”이라며 “단체행동에 돌입하게 된 점에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의협은 그간 정부와의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해 파업에 이르게 됐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더불어 사법권 남용 관련 의혹 특별조사단의 3차 조사 결과에 대한 관련자 형사상 조처, 법원행정처 완전 분리 등 후속조치 계획을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31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특조단이 발표한 참혹한 조사결과로 심한 충격과 실망감을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사법행정권 남용이 자행된 시기에 법원에 몸담은 한 명의 법관으로서 참회하고...
그러나 3차 촛불집회부터 100만명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박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당시에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입시부정이 드러나고, 박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대국민담화가 국민의 분노를 살 때였다. 이후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에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밝아졌고 평화로운...
1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1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3거래일간 소폭 증시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장중 1931.07포인트까지 하락했다.
12일 열린 제3차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 인파가 광화문 광장에 모이는 등 탄핵 열기가 달아올랐다. 국회는 16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국정조사...
지난해 '썰전'은 '최순실 관련 이슈를 좀 더 생생하게 다루기 위해 방송 당일 오전 9시 추가 녹화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관한 내용을 다루기 위해, 새벽에 긴급 녹화를 한 뒤 방송 당일에 추가하기도 했다.
한편, 유승민 의원이 출연한 '썰전'은 오는 2일 밤 10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대국민3차담화(11.29) 때 “가까운 시일 안에 경위에 대해 소상히 말씀을 드리겠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지만 이제 그런 기회도 없어졌다.
요컨대 박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직위에 걸맞은 공공의식과 공개념이 부족한 사실이 4월 16일을 통해 드러난 셈이다. ‘여성으로서의 사생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통령으로서의 공적 생활이다. 대통령의 시간은 국가와 사회의...
지난 3일 열린 제6차 촛불집회는 주 초반인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 단축 등 진퇴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선언한 직후였다.
야3당은 기존에 2일 탄핵안 표결을 예정했지만 전날 추진이 무산되고 2일에야 9일 표결로 의견을 모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6차 촛불집회의 열기에 따라 9일 탄핵 결과가 갈릴 수...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임기 단축 포함 진퇴 문제,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
△11월30일
-박근혜 대통령, 박영수 특별검사 임명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기관보고
△12월3일
-6차 주말 촛불 집회… 232만명 참여
-야3당,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12월4일...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조심스럽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던 지난달 29일 시장 움직임을 탄핵안 가결에 대한 하나의 힌트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발표가 이뤄진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시장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면서 “당시 박 대통령의 ‘내려 놓겠다’는 메시지에 반응한 것으로...
만약 박 대통령이 탄핵안 표결 전 입장을 밝힌다면 그 형식은 4차 대국민 담화나 박 대통령이 3차담화 당시 약속한 기자회견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6일 “박 대통령이 금명간 어떤 방식으로든 퇴진 일정과 관련한 추가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면서도 “내부적으로 다양한 형식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우선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 담화를 조기 하야 선언으로 보는 게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해 ‘3차 담화에 대해 국회와 언론이 조기 하야 선언으로 해석하는 데 맞느냐”는...
부정적 평가는 1.3%포인트 떨어진 85.1%였으며, 나머지 4.4%는 ‘모름ㆍ무응답’이었다.
일별로는 제3차 대국민담화가 있었던 지난달 29일 한주 전보다 1.8%포인트 오른 10.9%에 달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내년 4월 퇴진ㆍ6월 대선’ 일정을 당론으로 채택한 지난 2일에는 11.9%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ㆍ인천(2.3%포인트 오른 9.8%), 대구·경북(1....
이번 주말 사상 최대의 인원이 촛불을 켠 것은 지난달 29일 박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에서도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임을 밝히면서 분노한 민심이 더 끌어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9일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탄핵안 표결 방침을 거부하고 나선 것도 촛불 행렬을 자극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지난주 150만명(서울 광화문 기준)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집회는 지난 30일 박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촛불집회다. 담화에서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사실상 스스로 퇴진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