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 동안 뛰며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최고의 타자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7년 연속 20홈런, 사이클링 히트(2015년 7월 21일)...
오스틴 딘, 문보경, 오지환, 김현수로 이뤄진 LG 중심 타선은 15타수 2안타를 합작하는 데 그쳤다.
한편 kt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을 1-0으로 꺾고 KBO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kt는 2015년 KBO리그 포스트시즌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이후 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4위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최초의...
이날 다저스는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3이닝 동안 60구를 던지고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 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나면서 열세에 놓였다.
첫 타석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일본인 동료 야마모토의 부진을 만회했다.
다저스가 0-3으로 뒤진 2회 말 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상대 선발 딜런...
결승타를 친 문상철은 '농심 오늘의 한 빵' 수상자로 상금 100만원과 농심 스낵을 부상으로 챙겼다.
엔스는 5⅓이닝 3실점 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오스틴 딘, 문보경, 오지환, 김현수로 이뤄진 LG 중심 타선은 15타수 2안타를 합작하는 데 그쳤다.
양팀의 2차전은 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임찬규(LG), 엄상백(kt) 선발 투수 대결로 펼쳐진다.
최승용이 5회초 kt 오윤석과 배정대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2루의 상황이 되자 두산 벤치는 투수 교체를 감행했다. 경기 전 예고했던 불펜 총력전이었다. 이영하와 이병헌을 투입하며 2사 만루 위기를 진화한 두산은 반격에 나섰다.
5회말 양재환의 좌전안타와 강승호의 땅볼로 만든 1아웃 2루 찬스에서 허경민의 좌전안타가 터졌다. 선취점을 얻을 수 있는...
8회 초에는 최정이 kt 투수 고영표를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1로 앞서갔다.
패색이 짙던 kt는 8회 말 심우준과 오재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이때 타석에 로하스가 들어섰고, 로하스는 김광현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쳐냈다.
kt는 9회 마지막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를...
1회부터 정근우의 안타를 시작으로 최수현의 2루타가 이어지면서 최강 몬스터즈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폭투로 최수현이 3루까지 진출한 상황. 박용택이 볼넷으로 무사 주자 1, 3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적시타를 쳐냈고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이어 정의윤의 땅볼이 나온 사이 주자는 2, 3루가 됐고, 정성훈은 안타를 쳐내며...
한편, 최근 5경기에서 3안타를 쳐내며 타율 0.429를 기록 중인 최정원과 8안타 타율 0.444를 기록 중인 안치홍의 방망이 대결도 눈여겨 볼 점이다. 연패의 늪에 빠진 NC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지, 한화가 승리로 그동안 정우람의 헌신에 보답할지 주목된다.
△9월 29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NC vs 한화 (대전·17시)
이날도 오타니는 2-2로 맞선 7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해 팀의 결승 타점을 책임졌다. 분위기를 탄 다저스는 후속 타자 무키 베츠가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고, 8회 말 앤디 파헤스가 2점 홈런으로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오타니는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미 도루 56개로 스즈키 이치로와 아시아...
저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팀의 10-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21번째이자 2022년 이후 2년 만에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 지었다.
저지의 시즌 58호 홈런은 7-0으로 앞선 7회 터졌다.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이날 오전 기준 안타 198개로 200안타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타격 페이스 상 남은 3경기에서 200안타는 물론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2014년 서건창·201개) 경신도 가능해 보여 기대가 모인다. 롯데는 선발 투수로 한현희를, NC는 임상현을 예고했다.
△9월 27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키움 vs kt (수원·18시 30분)
- KIA vs 한화 (대전·18시 30분)
- NC vs...
전날 2안타를 추가해 196안타를 기록 중인 롯데의 레이예스는 200안타까지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4경기에서 안타 4개를 치면 200안타 고지를 밟으며, 5개 이상을 친다면 서건창의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201안타) 기록과 타이 혹은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곽빈, 롯데는 박세웅을 예고해 '토종 우완 에이스' 맞대결이...
저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저지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딘 크리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몸쪽 스플리터를 받아쳤다. 타구는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이번 시즌 34세이브로 샌디에이고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수아레스가 올라왔지만 연속 3안타를 맞아 흔들렸고, 4-2로 따라잡힌 상황에서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골든글러브 2회'에 빛나는 3루수 매니 마차도가 샌디에이고를 구했다. 마차도는 다저스 미겔 로하스의 빠른 타구를 낚아챈 뒤 5-4-3 삼중살을 완성해 경기를...
척추 피로골절 부상으로 인해 40구 제한이 있었음에도 3이닝 동안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
또한, 1군 데뷔전 첫 안타를 때려낸 내야수 윤도현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5순위로 KIA에 입단한 윤도현은 입단 첫해 오른손 중수골 골절상을 당하며 프로 데뷔가 무산됐다. 긴 시간...
이어 정성훈이 3-유간 안타를 때리면서 1사 만루 상황이 됐다. 첫 선발의 주인공 유태웅이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강릉고 투수가 교체됐다. 강릉고의 비밀병기 김준식은 빠른 투구폼과는 다른 느린 공으로 승부했다. 정근우는 바뀐 투수의 공을 밀어냈고, 2타점 적시 2루타를 만들었다.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더 밀어붙였다....
이 밖에 롯데의 빅터 레이예스가 서건창의 한 시즌 최다 안타(201안타)를 넘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현재 193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레이예스는 남은 7경기에서 8안타 이상을 친다면 KBO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7월 척추 피로골절 진단으로 전력을 이탈했던 윤영철이 선발 등판해 2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이에 맞서는...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6-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3회와 7회 단타를 친 후 2루를 훔쳐 시즌 54, 55호 도루에 성공하며...
양의지는 올해 119경기에 나와 타율 0.314(430타수 135안타) 17홈런 94타점의 성적을 냈다. 투수 리드뿐 아니라 타선에서도 맹활약했다.
두산에 암초는 또 있다. 같은 날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초구 빠른 볼에 머리를 강타당한 내야수 허경민도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 감독은 "병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 어지럼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