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자는 이달 3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해 4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14일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금천구의 57세 여성(관내 29번)도 리치웨이 관련 감염으로 추정됐다.
이 여성은 리치웨이 방문 확진자들이 다수 다녀간 관악구 소재 식당 종사자로, 10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 역시 당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자제하고 증상 발생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전국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만450명이며 이 중 3125명이 격리된 상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 환자는 597명이며 전일 0시 대비 7명 늘어났다. 현재 18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410명이 격리 중이다.
최 씨는 동작구 17번 환자로 관리된다.
만민중앙교회 직원이며 신대방2동에 거주 중인 50대 여성도 이날 오전 확진(동작구 19번)됐다.
또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사는 53세 여성이 광명시 7번 환자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는 남편(광명시민·만 51세, 서울 구로구에서 검사)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정 본부장은 "각 환자의 증상 발현일을 고려하면 29번·56번 환자는 5일쯤 증상이 나왔고, 136번 환자는 1일쯤 증상이 발생했다"며 "이들 모두 노인복지관에서 83번 환자에게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83번 환자는 6번 환자가 지난달 26일 방문했던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를 같은 시간대에 찾았다.
등에서 29번 환자와 같이 식사한 동선이 확인돼서 여기에서 공동으로 노출된 것이 아닌가 하는 가능성을 놓고 그 당시에 접촉했던 분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0번 환자(77·남)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이마트 성수점(10일 12시 29분~13시 30분), 포보스 엔터식스 한양대점(14일 17시 14분~17시 20분)...
29번 환자에 대해선 증상 발현 전 2주간(1월 20일~2월 4일)의 행적을 토대로 접촉자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31번 환자와 관련해선 교회 내 접촉자에 대한 선별검사 또는 교회 방문자 모두에 대한 진단검사 여부를 중대본 특별대책반과 대구광역시가 논의 중이다. 현재까지 29번 환자와 31번 환자의 접촉자는 각각 117명, 166명이 파악됐으며 전원 자가격리...
박 시장은 “중국에서 일본, 홍콩, 싱가포르 주변국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감염경로를 찾기 어려운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종로 29번, 30번 대구 31번 확진자도 감염경로 확인하기 쉽지 않다. 다시 한 번 방역 고삐를 조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2차 병원급 이상은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발열 호흡기 환자의 동선을 분리할...
29번 환자에 대해선 증상 발현 전 2주간(1월 20일~2월 4일)의 행적을 토대로 접촉자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31번 환자와 관련해선 교회 내 접촉자에 대한 선별검사 또는 교회 방문자 모두에 대한 진단검사 여부를 중대본 특별대책반과 대구광역시가 논의 중이다. 현재까지 29번 환자와 31번 환자의 접촉자는 각각 117명, 166명이 파악됐으며 전원 자가격리...
중대본은 우선 29번 환자의 증상 발현 전 2주간(1월 20일~2월 4일)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확인된 접촉자 중 유증상자에 대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양성이나 감염원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29·30번 환자의 증상 발현 후 접촉자는 각각 115명, 20명이 확인돼 전원 자가격리 중이다.
이 밖에 20번(41·여)의 딸로 자가격리...
30번 환자는 증상 발현 시점으로 미루어 29번 환자가 감염원으로 추정된다. 29·30번 환자의 증상 발현 후 접촉자는 각각 115명, 20명이 확인돼 전원 자가격리 중이다. 두 환자는 코로나19와 역학적 관련성이 없는 탓에, 증상이 발현한 뒤에도 의사환자로 분류되지 않고 의료기관, 약국, 음식점 등을 광범위하게 이용했다.
31번 환자에 대해선 현재 즉각대응팀과 관할...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은 사례가 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사회 전파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싱가포르에선 이날 현재까지 모두 7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이날 오전 29번 환자(82·남)의 부인인 30번 환자(68·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30번 환자도 역학적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고,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를 키우고 있다.
30번 환자는 29번 환자의 아내로 남편의 감염 확진 이후 밀접접촉자로 검사를 시행해 16일 감염을 확진했고 현재 서울대병원 감염격리병동에 입원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가 지난 6일 혹은 8일 이후 발병했다고 발표했다. 환자는 8일 서울대병원 내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환자가 외래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16일 당일, 서울대병원은 역학조사에 들어가...
오전 29번 환자(82·남)의 부인인 30번 환자(68·여)가 추가 확진환자로 확인된 가운데, 오후에는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가 8688명으로 오전보다 547명 늘었으나 추가 확진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기존 확진환자 중 10명은 격리 해제됐다.
의사환자 중 70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7980명이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뿐만 아니라 확진 전 자가격리 상태서 한 언론사 기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30번 환자는 29번 환자와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며 함께 생활해 접촉 밀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29번 환자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뒤 가족을 포함해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시행됐다"고 말했다.
안암병원에서 29번 환자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진과 직원 45명, 환자 31명 등 총 76명은 자가격리와 1인실 격리 조치를 했다.
접촉자가 추가로 늘 가능성도 있다. 29번 환자는 그동안 종로구에서 홀몸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하면서 외부 활동을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던 곳은 지난 1일부터 계속...
해외여행 이력과 확진환자 접촉력이 없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29번 환자(82·남)의 아내도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확인됐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29번 환자의 부인은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격리입원됐다.
앞서 29번 환자는 심근경색 진료를 받던 중 영상검사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돼, 의료진 판단에 따라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