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도 이날 ‘21세기 금융비전포럼’이 카이스트 여의도캠퍼스에서 주최한 조찬세미나에서 “물가안정에 대한 책무를 부여받은 한국은행으로서는 높아진 물가상승률이 기대인플레이션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인 통화정책 운용을 통해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물가 불안에는 수요·공급 요인이...
이 부총재는 이날 '21세기 금융비전포럼'이 카이스트 여의도캠퍼스에서 주최한 조찬세미나에서 '최근 통화정책 운영여건 변화와 한국은행의 역할'이란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요국의 확장적 정책대응과 빠른 경기회복, 글로벌 공급제약 등이 중첩되면서 글로벌 물가 오름세가 크게 확대되는 등 중앙은행의 정책여건에...
신 위원장은 지난 6월 열린 21세기 금융비전포럼에서 “한국 금융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 비중을 향후 10년 안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10%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100세 시대, 신흥국의 성장, 금융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현재 금융한류 확산(금융회사 해외진출), 100세 시대...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21세기 금융비전포럼’에서 “한국 금융산업은 간접금융에 치중돼 있고 운용수수료영업(fee business)이 발달하지 않아 국내 은행들의 수익구조가 이자수익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하며 수익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금융감독 당국도 부당한 금리부과 관행을 개선해 은행권의 이자위주 수익구조 시정을...
신 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1세기 금융비전포럼’에서 “한국 금융산업은 영업 관행이 간접금융에 치중돼 있고 운용수수료영업(fee business)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은행들의 수익구조가 이자이익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하며 “저성장·저금리 기조를 극복하고 금융산업이 발전하려면 금융사가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전략 멘토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