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는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방송으로 옮겨가면서 화제성과 관심도가 점차 줄었습니다. TV 중계 없이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 등 온라인으로만 만나는 경우가 늘었죠.
특히 ‘여성 성상품화’의 과거 산물이라는 비난이 더해지며 폐지 목소리가 일었는데요. 여성단체 측에서 ‘안티 미스코리아’ 운동을 벌이며 지속적인 비판을 이어갔죠. 2019년에는 미스코리아...
트로트 열풍의 시발점으로는 2019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1’)을 꼽을 수 있습니다. ‘미스트롯1’은 자체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했는데요. 방송사 기획과 미처 표출되지 못한 대중의 열망이 맞물려 큰 성공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TV조선의 주 시청자들은 중장년층인데, 이들이 즐겨듣던 노래 장르로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지난 6월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OTT협의회 등 5개 단체가 미디어플랫폼저작권대책연대라는 이름으로 모여 이 같은 반대 성명을 내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 의결이 보류되는 등 개정안 처리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날 발언대에 함께 오른 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대표는...
호반그룹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건설 본사에 방송용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전자신문TV(가칭)를 론칭하는 등 영상 미디어 사업도 자체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삼성금거래소, 리솜리조트, 대아청과를 인수한 데 이어 국내 케이블 업계 2위인 대한전선까지 삼켰다. 최근에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두산공작기계 인수전에도 모습을 보이며...
출연진들부터 경기결과, 연습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관심 대상입니다.
JTBC ‘뭉쳐야 찬다’는 코로나 시국 전 2019년부터 시작한 예능인데요. 운동 각 종목에서 내로라하는 ‘레전드 선수’들이 조기 축구팀의 멤버가 되는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이들의 팀명은 ‘어쩌다 FC’. 그야말로 ‘어쩌다가’ 이런 선수들이 조기 축구팀 멤버를 하고 있냐는 당황스러운 설정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정보 제공과 사업자의 품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 시범평가에 이어 2019년 서울ㆍ경기지역을 대상으로 본 평가를 했다. 이어 작년에는 전체 유료방송사업자로 평가 대상을 확대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품질 평가 대상, 항목, 방식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의...
지난해 7월 KT스카이라이프가 케이블TV 사업자 현대HCN을 인수하며 유료방송 시장 1위 자리를 더 공고히 했다.
KT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 사업으로 키우는 한편 수익이 나지 않는 통신 자회사는 정리에 나섰다. KT 그룹의 1호 자회사인 KT파워텔이 첫 타자가 됐다. KT는 이달 21일 이사회에서 KT파워텔을 디지털 보안 장비 제조업체 아이디스에...
모바일 매체의 광고가 크게 늘면서 인터넷 매체 광고금액이 사상 처음 방송 매체를 앞질렀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0년 광고산업조사(2019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광고산업 규모는 18조1338억 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2018년보다 5.4% 증가했다.
이중 매체 광고비(방송·인쇄매체·인터넷·옥외)는 12조158억 원으로 66.3%를...
올해는 인터넷TV(IPTV(3개사)), 케이블TV(14개사), 위성방송(1개사)을 대상으로 시행해 23일 발표했다.
다만,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의 경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와 함께 2018년부터 이용자 체감 품질을 측정 받고 그 결과가 공개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 OTT 품질평가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에 관해 “검토 단계이며, 내년 품질평가 대상은 내년 3월 이후...
인터넷TV(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을 대상으로 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채널 음량 수준 △채널전환시간 △VOD 시작 시간 및 광고시간 △셋톱박스 시작 시간 △콘텐츠 다양성 △영상 체감 품질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를 받는다.
다만, 일명 ‘넷플릭스법’이라고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주요...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수수료가 높고 모럴해저드성 DB가 많은 홈쇼핑 생방송 모델을 철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가입 목적이 아닌 홈쇼핑 사은품을 목적으로 유입되는 DB를 걸러내기 위함이다. 메리츠화재는 상대적으로 DB비용이 저렴한 DRA(케이블 티비)채널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업체 경유 DB 대량 구입형 모델이다. 현 월 5000만 원...
이어 김헌식 평론가는 “기존 방송에서는 지상파가 케이블이나 종편을 따라 했었는데 이제 유튜브가 영향력이 커지다 보니 유튜브 인기 있는 콘텐츠를 거꾸로 수용하는 상황”이라며 “(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의 경우 광고수익이 크지 않고 방송사 광고 중심으로 수익이 가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 수익의 다변화가 확립되기 전까진 유튜브를 활용해 ‘본방사수’...
KT가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케이블TV 사업자) 현대HCN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매각을 추진 중인 딜라이브와 CMB가 협상에 우선권을 쥘 수 없는 입장이 됐다. KT가 추가 인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SK텔레콤와 LG유플러스도 인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매수자 우위 시장’이 될 것이란...
매체 광고비 11조362억 원 중에서 지상파 텔레비전, 라디오, 케이블 텔레비전, IPTV, 위성텔레비전, DMB 등 방송매체의 취급액은 4조266억 원(36.5%)으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의 광고 취급액은 1조1592억 원(10.5%)으로 전년(11.1%) 대비 감소했다.
방송매체의 경우 과거 주류를 이뤘던 지상파TV의 취급액은 1조6228억 원으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설 연휴를 맞아 ‘매일매일 새로운 영화가 전원 2020원 캐시백’, ‘100% 다 드리는 1+1 설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부터 시작해 25일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26일 ‘시동’, 27일 ’말레피센트 2’ 를 본 고객...
그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건과 마찬가지로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인수합병 건에 대한 과기정통부의 인가조건에서도 실질적으로 경영 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조건은 없었다”며 “향후 마케팅활동(인센티브, 보조금) 관행의 변화 가능성, 유료방송 가격 결정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티브로드의 2019년, 2020년 영업이익은 각각...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8시 50분 '2019 KBS연기대상'이 개최된다. 올해는 전현무와 신혜선이 MC를 맡았다.
KBS 드라마는 올해 지상파 3사 중 시청률 면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와 '동백꽃 필 무렵'이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방송이나 종편으로 등을 돌린 시청자들을 다시 불러들였다.
'하나뿐인 내편'은 49.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6일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주문자비디오(VOD)가 시작되는 시간은 평균 29.63초였다. 이는 작년(24.26초)보다 22%길어진 것이다. 유료 VOD를 구매한 시점부터 첫 화면이 나올 때까지의 시간이다. 흔히 로딩...
지역케이블 방송을 운영하는 CJ헬로가 LG유플러스에 인수되면 LG유플러스측이 수익성이 낮은 지역방송을 위축시킬 것이 자명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지역성 약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 및 직사채널 운용을 내실화하기 위한 조건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지역채널 수신 가능 가입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CJ헬로는...
케이블TV 지역채널이 ‘우리동네 재난 안전망’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예년 대비 1.6배 많아진 산불과 역대 최다 수준의 태풍 속에서 CJ헬로 재난방송의 가치가 한층 빛난 것.
CJ헬로는 지난 4월 강원 고성 산불 당시 ‘지역 밀착형 재난방송’으로 지역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