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15년도 서울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가결하면서 올해 안으로 1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고교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을 구입·배포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서울교육청은 그러나 조희연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과 항소심 등 진행 등을 감안해 사업비 집행을 미뤄왔다.
서울교육청은 항소심이...
◇ 서울 대중교통요금 2년마다 인상 명문화
서울시는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심의를 받아 확정·고시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에 대중교통 운임조정 시기를 조례에 명문화하고, 시내버스 재정지원 기준금액을 산정해 기준금액 대비 총 운영적자 비율이 적정 수준보다 높아지면 요금 인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대중교통 요금은 2년마다 한 차례...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예산안을 발표했다.
서울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은 2865억5100만원으로 전년의 2630억3800만원보다 늘어났다.
구체적으로는 급식 인원이 전년도 72만9000명에서 70만5000명으로 2만4000명가량 감소하면서 급식단가는 인상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3700원에서 3860원으로, 중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3개월분 914억원을 2015년 예산에 반영했다. 또 교원 명예퇴직수당 예산 2562억원과 시설사업 예산 3841억원 마련을 위해 지방교육채 6375억원을 발행한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예산안 7조 6901억원을 편성해 10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 실질적인 전체 예산규모는 지방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