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배당수익률이 0.9%(2013년 기준)에 불과하다.
상하이자동차 외에도 자동차용 유리 제조업체 푸야오글래스의 배당률은 4.8%, 다친철도는 5.5%의 매력적인 배당률에 PER도 8.6배로 비교적 낮다. 중국 정부가 기업의 배당정책을 강화하면서 중국 상하이증시의 배당수익률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산업별 성장성도 만만치 않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을...
올해 국내 증시에서는 지난 23일까지 총 39개의 신규 상장사가 주식 매매거래를 열게 됐다. 새내기주들은 유가증권 상장사 4곳과 코스닥 상장사 35곳으로 구성됐다. 재상장사로는 동아에스티, NHN엔터테인먼트, 한진칼, 아세아시멘트, 종근당 등 5곳이 있다.
올해 새내기주들 중에서 23일 종가가 공모가와 비교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바이오 신소재 업체 아미코젠으로...
올해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였던 종목은 코스피 시장의 벽산건설 우선주였다. 시장에서는 이유없는 급등이라는 분석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러브콜에 상승하면서 우선주 급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을 내리는 등 의견이 분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은 상승세를 보인 상승률 톱5 안에는 싸이 테마주가 두 종목(이스타코, 디아이)이나 포함돼...
올 한해 코스닥 시장은 테마주가 접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각종 테마주가 기승을 부렸다.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정책 테마주인 창조경제주, 남북 경협주부터 3D프린터주, 비트코인주, 등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테마주가 등장해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새 정부의 정책 테마주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단연 창조 경제주였다. 올초...
2013년 한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점에서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테마주를 총정리해 보고자 한다.
◇박근혜 대통령 관련주…창조경제주부터 DMZ평화공원주까지 = 올해 초 주식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테마주는 박근혜 대통령 관련주들이었다. 지난 2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민주화·노인복지·SNS·일자리 창출·해저터널 등 단순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외국인 최장기 순매수·삼성전자 영업익 10조·코넥스 개장도 = 최악의 시기를 보낸 2013년 증권업계에도 훈풍이 깃든 날이 있었다. 올해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역대 최장기 순매수 기록을 세우며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궜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4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면서 이 기간 동안 13조9000억원 규모로...
2013년은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 연초 미국 재정절벽으로 시작된 한풍(寒風)은 중국 규제 리스크에 이어 엔화 약세까지 합세하면서 그 위력을 키워갔다. 연말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미국 양적완화 축소 불활실성이 더해지면서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극도로 위축됐고 펀드에서는 연일 자금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그때마다 희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