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의 2025년도 예산안의 국가예방접종 실시 예산은 6018억 원으로, 올해 예산 8010억 원보다 1992억 원 감소했다. 질병청의 내년도 전체 예산안 역시 지난해 1조6303억 원 대비 22.1% 축소된 1조2698억 원으로 책정돼 감소 기조다.
그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SK바이오사이언스, MSD 등 대상포진 백신과 HPV 백신을 보유한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NIP 진입 확대를...
특히 이번 재정전략회의에선 연평균 2% 수준인 재량지출 증가율을 '0'으로 전제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량지출은 정부가 정책적 의지에 따라 재량껏 편성하는 예산으로, 지출 근거와 법령이 명시된 의무지출을 정부 총지출에서 제외한 것이다. 신규사업 재원은 기존 재량지출을 조정해 충당하면서 재정 부담을...
16일 시에 따르면 6월 열리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최종 승인돼 외교부의 국제개발 협력사업 종합계획에 반영되면 시는 내년 예산안에 땀끼시 도서관 건립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상일 용인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땀끼시 대표단을 만나 도서관 건립 추진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해당 사업 예산으로 약 2900억 원을 단독으로 증액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지난해 4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3만 원 교통 프리패스 정책을 발표하면서 소요 예산으로 약 4조 원을 추산했다.
◇'월 20만 원' 대학 기숙사 공급=지난 공약 '재탕'에 실현 가능성도 '의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1월 월 20만 원대의...
최근 확정된 복지부 내년 예산안 중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운영비와 환경 개선비는 각각 9억 원, 5억 원이다. 지난해 마약류 치료보호기관 예산 4억1000만 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중독자 치료비 지원 대상도 35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됐다. 또 식약처는 올해 서울·부산·대전에만 있는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문인력 인증제 도입...
이달 22일 오후 3시 협회 회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제79회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의에 앞서 김정수 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장관·한국제약협회장에 대한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 원희목 전 회장과 허일섭·조순태 전 이사장 등 올해로 만 70세를 맞는 3명의 전직 회장·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복지부 장관 표창 등...
2024년 예산안 발표에서 재정당국은 지출 구조조정 실적을 언급하면서 구조조정이 가능한 재량지출 규모는 120조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도 재량지출 규모를 124조3000억 원으로 추정해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2020년 112조, 2021년 90조6000억 원, 2022년 117조 원 수준이고 2024년 예산안에서의 계획도 92조 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앞서 기재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국세 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 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 원에서 341조4000억 원으로 59조1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기재부가 11일 발표한 '1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정부 총수입은 기업 실적 부진 등에 따른 국세·세외수입 감소로 1년 전보다 42조4000억 원...
앞서 기재부가 9월 발표한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 원에서 341조4000억 원으로 59조1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김용원 나라살림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은 지난해 관련 보고서에서 "최근 4년 동안 양도차익 100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의 양도소득세를 제외할 경우 상장주식 양도소득세의 50.7...
당초 대폭 삭감된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안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자,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내용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추진 동력을 잃었다. 그러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국가 행사로 격상시키면서 R&D 예산 삭감과 관련해 출구전략을 모색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덕특구는 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소셜뉴스는 김 여사가 설립한 코바나컨텐츠와 함께 2013~2017년 전시회를 공동으로 주관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2016년 전시회에서 김 여사를 처음 봤다며 김 여사와의 관련성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 후보자는 여가부 내년도 예산안에서 청소년 권익 보호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해서는 "청문회에서 이유와 배경, 제가 어떻게 할...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7.3% 늘린 14조5135억 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한다.
29일 중기부는 “건전재정 기조의 확고한 확립과 약자 보호라는 국가의 본질적 기능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에 집중했다”며 “또 디지털 경제시대 글로벌 창업 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예산의 규모를...
이 문제는 결국 민심 악화를 의식한 공화당이 백악관의 예산안을 받아들이면서 해결됐다. 다만 공화당은 셧다운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당의 정치적 입지는 더 좁아졌다. 결과는 클린턴의 재선, 민주당의 차기 중간선거 승리였다.2011년 협상 역시 1995년과 마찬가지로 선거와 의회 다수당의 변화 속에 진행됐다. 오바마 대통령 임기 중반이던 2010년 공화당은...
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 무임손실 지원 예산이 제외되면서 8년 만에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300원 인상안이 적용되면 지하철 요금은 현행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에서 1500원이 될 예정이다. 마을버스 요금도 900원에서 12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시는 다음 달 10일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의회 의견...
지난달 24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약 6조 원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예산안을 야당 단독으로 처리하면서 강경 태세를 보여줬다.
◇②‘포퓰리즘’으로 전락한 만만한 법인세
법인세가 양당의 포퓰리즘 세금으로 전락했다는 분석도 있다. 친기업 성향의 국민의힘과 반기업 기조를 유지하는 민주당이 늘 펼쳐오던 해묵은 논쟁이라는 것이다.
2013년 박근혜...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하며 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보상 등의 내용을 담은 59조4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엿새 전 취임사와 달리 이 자리에선 ‘진영 초월’ ‘초당적 협력’ 등을 언급하며 국회와의 소통, 협조를 강조했다.
5) 여야 손잡고 '님 행진곡' 제창한 5.18 기념식
지난 5월18일...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지난 5월16일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 이후 두번째며, 본예산 관련해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시정연설에 불참했다. 과거 대통령 시정연설땐 야당 의원들은 참석하되 박수를 보내지 않거나 침묵을 일관하며 반감을 표했다. 2013년 11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끝내자 조경태...
8월 기획재정부는 ‘2023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핵심 품목의 안정적 공급원 확보를 위해 민간의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특별금융지원 예산을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두 배 확대하기로 했다. 그러나 해외자원개발에 수십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자금이 필요한 만큼 민간 주도로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위험도가 크다. 민간 차원에서 순수 사업성만을 보고...
이날 국고채가 약세를 보인 가장 큰 이유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정부로부터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금액 중간집계 결과를 받은 영향으로 해석된다.
아직 구체적인 2차 추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채권시장에서는 이를 악재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추경 자금의 상당액을 적자국채로 조달할 가능성이 높기...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테이퍼링은 공식화됐지만, 테이퍼링이 실제 시행될 11월 중순 전까지 미국 증시는 상승 쪽으로 줄이 당겨져 있을 것”이라며 “2013년 테이퍼 텐트럼이 재현되지 않기 위한 연준의 사전적 안내가 충분히 이뤄져 안도감이 연장되고, 현재 난항을 빚고 있지만 예산안 축소로 인프라 투자 법안의 처리 가능성이 커진 만큼 ‘정책’에 의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