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사에 따르면 2호선을 제외한 1~8호선 지하철은 전체 6~10량 중 2량이 약냉방칸이다. 온도는 25도로, 일반칸(24도)보다 1도 높다. 해당 온도가 1년 365일 아침, 점심, 저녁 내내 유지되도록 설정돼 있다.
고작 1도 차이.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온도가 다를 수 있지만, 발등에 불 떨어진 기후위기를 대하는 자세로는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전문가들은 해마다 역대급 더위를...
이와 관련해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사는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5호선 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의 독도 조형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역사와 2호선 잠실역 대합실에 있던 독도 조형물은 각각 이달 12일과 8일 철거됐다. 승객 이동 동선에 지장을 준다는 것이 이유였다. 5호선 광화문역에 있던...
일부 네티즌들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애도보다 개인 감상에 방점이 찍힌 글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다른 차량 두 대를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일 오전 9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는 전날 밤 차량 돌진 사고로 인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평소 차도와 인도를 나눈 가드레일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고, 해당 구간은 안전펜스로 가림막을 쳐둔 모습이었다. 횡단보도 바로 옆에는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진 오토바이가 있었고, 한편엔 사고로 숨진 고인들을 애도하기 위한...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가깝다.
오 시장은 “가족을 잃은 참담한 심정은 여전히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안정적인 공간에서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간 소통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한 서울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추모이자 가장 깊은 위로라는 생각으로 가슴 아픈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운행 중인 도시철도, 광역전철 위로 떨어지거나 선로에 떨어질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이경숙(국민의힘·도봉1) 서울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호선 천왕차량기지, 2호선 군자차량기지, 서울교통공사 교육문화센터 용답구어린이집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오물풍선은 북한의 2차...
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서초역으로 출발하려던 내선순환 열차의 출입문 1개가 닫히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역무원이 문제가 발생한 열차의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다음 열차를 타도록 안내했다.
퇴근 시간대 만원 전철 승객이 전부 하차하고 다음 열차로 갈아타게 되면서 극심한 혼잡이 발생했다. 현재 2호선...
CCTV로 단위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인파밀집 위험징후를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는 CCTV 60대에 인파밀집 분석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밀집이 감지되면 구 재난안전상황실은 물론 서울시와 소방서, 경찰서로 전파 및 공유할 계획이다. 또 공사와 협력해 2호선 성수역 내 혼잡도가 높아지면 다른 출입구 이용을 유도할...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도 오전 7시 50분께 열차 고장으로 출입문이 닫히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만난 김주영(35) 씨는 “원래 10시까지 회사에 가는데 출근 시간대는 정상 운행한다고 해서 1시간가량 일찍 나왔다”라며 “파업이 길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지하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하철 파업에...
5%), 7호선 278명(11.2%), 3호선 263명(10.6%) 순이었다.
부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2호선 사당역으로 64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9명, 2호선 신도림역 39명, 9호선 당산역 39명,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33명, 3호선 충무로역 31명 순으로 집계됐다.
‘출입문 끼임’ 30.1% 최다…공사 “승강장 안전판 확대”
사고...
축제는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의 중심축인 반포대로 일대(지하철 2호선 서초역~서초3동 사거리)에서 열린다. 왕복 10차선 도로의 약 1㎞ 구간에서 이뤄지며, 규모는 약 2만8500㎡에 달한다.
대규모 문화 예술 공연장으로 변신한 반포대교에서는 3000석 규모의 ’메인 무대’, 서초역 인근 10m 규모의 ‘원형 무대’와 ’작은 무대’ 3곳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1~8호선 275 개역의 전체 승차 위치 1만9256개소 중 10cm를 초과하는 승차 위치는 3395개소로 곡선이 많은 2호선, 3호선 등의 역사에서 주로 승강장 크레바스를 접할 수 있다. 실제로 승강장 발 빠짐 사고는 2018년 104년에서 2019년 97건, 2020년 50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사이에는 평균 60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시와 공사는 승강장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을지연습 및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1·2호선 시청역 및 자치구 일대에서 개최한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최근 고도화된 북핵 및 무인기 위협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췄다”며 “각종 재난사고 등 다양한 안보...
공사는 1·2호선 시청역 등 5개 역 25곳에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
지하철 발빠짐 사고는 승객의 승·하차 중 전동차와 승강장 연단 사이로 발이나 휠체어 바퀴 등이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사고는 직사각형의 전동차가 곡선 승강장에 정차하게 되면 구조적으로 간격이 벌어지며 나타나게 된다.
‘자동안전발판’은 열차진입 센서, 정위치 센서와 승강장...
이에 서울교통공사도 24일 공지를 통해 '오전 8시부터 1호선 및 2호선에서 '전국 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이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승객 안전사고 우려 시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며 "해당...
지난 2014년 서울시의 첫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된 연세로는 2호선 신촌역부터 연세대 정문에 이르는 550m 구간이다. 지금까지 연세로는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했고,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었다. 이번 일시 허용을 통해 이달 20일부터는 승용차,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이 전용지구를 드나들 수 있게 된다.
앞서...
전 씨는 지난해 9월 14일 오후 9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1시간 10분가량 화장실 앞에서 피해자를 기다리다 피해자가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러 들어가자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 씨는 피해자를 스토킹(스토킹처벌법 위반)하고 불법촬영(성폭력처벌법)...
오 시장은 "1년간 (열차 지연으로) 손해를 본 것이 6억 원 정도"라면서 "지하철을 연착시키게 되면 민·형사적 대응을 모두 동원해 무관용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전장연은 이날 오후 3시에도 '253차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간다. 4호선 삼각지역에서 시작해 2호선, 3호선, 5호선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고됐다.
종각역을 대신해 이용할 수 있는 인근 역은 1·3·5호선 종로3가역, 1·2호선 시청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3호선 안국역, 5호선 광화문역 등이 있다.
공사는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해 SNS, 홈페이지, 공식 앱 '또타지하철'에 심야 연장운행과 종각역 무정차 통과·출입구 폐쇄를 28일 공지했으며, 안내방송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는 본사 상황실 운영을 포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6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2·4호선에서 장애인권리예산 촉구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한다.
전장연은 이날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숙대 방면 1-1승강장에서 '지하철 선전전 250차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4호선 삼각지역을 출발해 서울역을 거쳐 2호선 시청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이어간다. 오후 2시에도 지하철 4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