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일본 스트리트 신의 황금기인 '우라하라' 시대를 연 장본인이라고 평가받는 등 일본의 스트리트 컬처를 이끌어왔습니다. 국내에서도 힙한 감성으로 인기를 끈 휴먼 메이드와 겐조의 수장 니고의 예명은 '후지와라 히로시 2호'라는 의미로 '2GO'가 됐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일본 패션계에서 '리스펙'을 받는 거물입니다.
히로시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개성적인...
AI는 이를 기반으로 1990년대 미국 졸업사진 분위기 콘셉트 사진을 생성해준다. 이용자는 야구 점퍼를 입고 큰 링 귀걸이를 낀 사진부터 치어리더 의상을 입은 사진, 가죽 재킷을 걸치고 기타를 든 사진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AI 프로필 서비스는 스노우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7월 기준 스노우가...
1990년대 오로지 내구성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던 네모반듯한 디자인이 속속 자동차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
둥글둥글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풍 디자인이 공존하는 시대인 셈이다.
◇포니의 각진 모습 이어받은 아이오닉 5
당장 현대자동차는 1974년 선보인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오마주(존경, 경의를 뜻하는 프랑스어)한 아이오닉 5를...
1990년대 한국에 수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잔 스포츠’ 백팩까지 매고 1990년대 대학생 패션을 완벽 재현합니다.
이어지는 패션들은 지금 차려입고 대학 캠퍼스를 거닐어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도준은 흰색 목폴라 풀오버에 살짝 큰 겉옷을 즐겨 입는데요. 호감 관계로 발전하는 서민영(신현빈 역)과 처음 만날 때도 이 풀오버에 코듀로이 재킷을...
또한 SPC삼립은 올해 2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빵’을 재출시해 뉴트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SPC그룹의 전신인 제빵회사 샤니는 1998년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제작하는 일본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포켓몬 스티커 띠부씰이 들어있는 포켓몬빵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6년 단종됐지만 당시 포켓몬 열풍을 이끌던 어린이들이...
특히 최근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세기말의 'Y2K 패션'이 최신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관련 브랜드들이 다양한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은 영원하다 산뜻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정석, ‘프레피룩’
프레피룩은 미국 명문 사립고 학생들의 패션 스타일에서 유래된 말로, 클래식한 아이템을 이용해 단정함과 멋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1990년대 후반의 격변하는 청춘의 감성을 표현해내며 앞으로의 로맨스도 기대케 했다.
지금까지 2회 방영됐지만, 시청률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었다. 6.4%로 출발해 2회는 8%까지 치솟았다. 펜싱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재미를 안겼고, 정감 가는 90년대 말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눈을 사로잡았다. 또 적재적소에 흘러나오는 OST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만의...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집에 금성 전자제품 없는 집이 없었습니다. ‘기술의 상징’이었던 금성은 고 구본무 회장이 수장에 오른 1995년, 'LG전자'로 바뀌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추억 속 금성이 오락실로 돌아왔습니다. 둥지를 튼 곳은 힙스터들의 성지 성수동인데요. ‘골드스타’를 추억하는 X세대와 뉴트로(New+Retro)를...
레쓰비 출시 당시 1990년대 추억과 감성을 떠올릴 수 있도록 레트로 콘셉트로 디자인해 중장년층의 향수와 MZ세대에 신선함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할매’ 입맛을 공략해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공차가 선보인 ‘흑임자 밀크티+펄’은 고소하고 진한 흑임자 베이스에 블랙티와 쫀득한 펄, 부드러운 흑임자 폼을 올린 메뉴로, 할머니들이 좋아하는 흑임자...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삼성전자는 19년 만에 ‘애니콜’을 부활시켰다. 지난달 출시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의 커버 케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제품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건희폰'이라고 불리는 애니콜 T100, 벤츠를 닮은...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MZ세대가 주도하는 레트로(Retro,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에 친숙한 1990~2000년대 SKT 브랜드 로고로 디자인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레트로 액세서리는 카카오톡 내 메이커스와 SK텔레콤이 새롭게 오픈한 홍대 체험 매장 ‘T 팩토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특히 최근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가 인기를 얻은 만큼 1990년대를 주름 잡던 코요태가 어떤 돌풍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코요태는 1998년 데뷔해 ‘순정’, ‘만남’, ‘비상’, ‘팩트’, ‘파란’, ‘실연’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해에는 20주년을 이를 기념하는 앨범 ‘리본(REborn)’을 발매하고 첫 단독 콘서트를...
보고서는 “중국화, 트렌드화, 글로벌화 요소를 갖춘 ‘궈차오’ 열기는 2018년부터 시작돼 미ㆍ중 무역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거치며 강력한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특히 1990년대 생을 뜻하는 '지우링허우'와 2000년대 생을 뜻하는 '링링허우'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정부도 ‘제조 대국’에서 ‘제조 강국’...
또한 일명 ‘마호병’으로 불리며 1990년대 맥심 커피의 판촉물로 높은 인기를 끈 빨간색 보온병과 커다란 맥심 로고가 인상적인 머그컵 등 스페셜 굿즈(Goods)를 포함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일화의 국내 최초 보리탄산음료 맥콜은 MZ세대를 겨냥한 레트로 감성 슬리퍼 굿즈를 공개했다. 7000개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된 맥콜 슬리퍼 굿즈는 이날부터 ‘홈플러스...
복고풍의 감성을 살리고 브랜드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1987년 칠성사이다 모델이자 직접 부른 CM송으로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가수 이선희를 33년 만에 모델로 재발탁했다.
광고는 칠성사이다 병, 캔을 땄을 때 들리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이선희가 불렀던 ‘언제나 칠성사이다’ CM송을 그대로 재연했다.
과거 1970년대부터 1990년대 광고 총...
양준일은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이라고 불리는 1990년대 영상 몰아보기 유튜브 채널에서 '탑골 지드래곤'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MBC, SBS 등 복고 채널에서도 양준일의 과거 무대 영상을 앞다퉈 편집해 게재하며, 팬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네티즌은 "다시 나와도 대박 날 것 같다", "광고주 뭐하나...
‘헤리티지’ 캡슐 컬렉션은 1990년대 유행했던 복고풍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해 빈티지한 감성을 새롭게 복각(復刻)한 컬렉션으로, 타미힐피거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부각하기 위해 전 제품에 타미힐피거의 상징적인 ‘플래그 로고’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은 ‘플래그 푸퍼 재킷(2개 모델)’ ・ ‘리버서블 아노락 재킷(1개 모델)...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과거 유행인 복고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 2월에는 ‘서울우유’와 협업해 1937년대 우유 용기인 유리병에 제품을 담은 ‘서울우유 1937레트로컵’ 세트를 출시해 준비물량 1000세트가 3일 만에 품절됐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출시한 ‘델몬트 레트로 선물세트’는 1990년대 집에서...
◇‘네온 컬러’와 ‘타이다이’
과거 유행 패션 문화를 재해석한 ‘뉴트로’ 트렌드가 상반기 소비 시장을 달구면서 1990년대 인기를 누렸던 ‘네온 컬러’와 ‘타이다이’(홀치기 염색 기법)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무신사 판매량 분석 결과 타이다이 스타일 상품 수는 전년 대비 367% 이상 늘었고, 거래량도 전체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네온 컬러와 타이다이...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인 위니아대우는 지난해 복고풍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냉장고·전자레인지를 선보이면서 일찌감치 복고 마케팅을 진행했다.
유통업계는 이미 과거에 판매했던 제품을 다시 선보이는 방식을 쓰고 있다. 농심은 1990년대 초 단종된 해피라면을 30여 년 만에 재출시했고, 롯데제과는 작년 1990년 판매 당시 쓰인 포장 디자인을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