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창업자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다음날인 18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 CA협의체 위원장들과 임시 그룹협의회를 열어 “엄중한 현실 인식에 따라 꼭 해야 할 일들을 과감히 실행해 갈 것”이라며 “임직원들도 흔들림없이 본업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의 사법 리스크가 개인 차원을 넘어 그룹 경영 전반에 영향을...
태영건설은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의한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를 신청했다. 지난 4월 30일 열린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채권의 상환유예, 기존 채권 출자전환 등을 의결했고, 지난달 30일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MOU)이 체결됐다.
이로써 태영건설의 채권행사 유예기간은 2027년 5월 30일까지 연장됐다. 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밸류업 기업 스스로 노력해야 가능, 당국·투자자 역할도 중요"
이날 세미나에서는 호리모토 요시오 일본금융청 국장과 전은조 맥킨지 앤 컴퍼니 시니어파트너가 기조 발표자로 나섰다. 호리모토 국장은 ‘일본 새로운 자본주의 정책의 주요 내용 성과’를 주제로 일본의 자본주의 부양 정책과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산운용 입국’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말 개정에 이어 추가로 감독기준을 손보는 것이다. 작년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위기에 이어 올해 초 연체율이 급상승하자 정부가 건전성 관리·감독에 팔을 걷어붙인 모양새다.
개정안에는 새마을금고의 규제 수준을 다른 상호금융업권과 비슷하게 강화하고 행안부의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실금고에 대한...
2015년 12월 9.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오른 탓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8.02%로 전년 말(2.9%)대비 5.12%p 상승했다. 가계대출은 5.01%로 같은 기간 0.27%p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72%로 전년 말(4.08%) 대비 3.64%p 상승했다.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6.94%로, 전년 말(2.05%)보다 3배 이상 상승했다.
개별 저축은행들의 신용등급도 줄줄이...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연간 약 300개 정도의 은행점포가 폐쇄되고 있는데, 그 중 낙후되거나 고령화된 지역이 많아 지역 시니어들의 금융 접근성이 취약해지고 있다”면서 “금융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흥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대기...
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채권자협의회가 태영건설의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자산부채실사를 시행하면 만기 상환은 가능하다고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워크아웃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직접 나서 호소문까지 발표했지만,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정작 중요한 오너일가의 사재 출연이나 SBS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부동산 대출 과정에서 담보가치를 설정할 때 실제 거래금액보다 매매계약서의 거래금액을 12억 원가량 부풀린 것으로 파악된다. 공시된 금융사고 금액은 109억 원 수준이다.
두 건의 사고 모두 내부 자체 감사를 통해 발견했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은행권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그래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직전 최고치였던 작년 12월 6일(1364건)을 웃돈 수치다.
모바일현금카드 ATM 입출금서비스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금융소비자의 편의 제고 등을 위해 금융결제원·은행권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작년 12월부터 서비스 대상을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 등 비(非)안드로이드폰으로 확대했다. 또한 QR코드 입출금 방식도 도입했다. 이 서비스로 17개...
한편, 이번 맞춤형 금융교육은 지난해 12월 금융교육협의회에서 논의된 청년 금융교육 강화 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시범 사례로, 향후 금융권 전체로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함께하는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시범 사업에 카드사 중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2030 청년들의 올바른 소비...
이는 앞서 지난해 12월 금융교육협의회에서 논의된 청년 금융교육 강화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제공 첫 사례다.
정부는 신한카드와 우리은행을 통해 카드 겸용 학생증을 발급받는 대학 신입생과 첫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거래 목적과 상황, 시기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 금융회사에서 카드 겸용 학생증 또는...
KDB산업은행 등 태영건설 채권단은 23일 열린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지난해 12월 워크아웃 신청으로 상환이 유예됐던 451억 원의 외담대 할인분 상환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은 26일과 27일 총 445억 원을 해당 은행에 상환했고 협력사가 대출받았다가 직접 은행에 상환한 6억 원을 해당 협력사에 지급했다.
태영건설이 외담대 할인분을 상환으로...
수분양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공사 지연 시 보증기관-대출기관 협의를 통해 만기 연장, 이자 후취 등을 금융권에 협조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태영건설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4월 10일까지 실사를 진행 중이다.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장별 처리 방안을 포함해 기업개선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부동산 PF 연착륙 모범사례로...
손해보험업계에는 업계 공동으로 주기를 정해 100억~2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협의회가 있다.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의결기구로서 기부금 등을 출연받는 공익재단은 아니며, 사업추진을 결정한 경우 회원사에서 직접 재단 등으로 기부금을 내고 있다.
생명ㆍ손해보험협회가 오기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 재원...
발표한 혁신안 중 지난해 12월 29일 건전성 강화를 위한 새마을금고 감독기준 개정안이 시행됐고, 이달 12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중앙회 조직을 개편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 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 간 경영혁신이행협의회를 구성해 매주 경영혁신방안의 이행실적 및 현황을 점검 중”이라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혁신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이에 금융당국은 2021년 12월 최대주주의 콜옵션 행사한도를 제한하고, 사모 전환사채에 대해 주가 상승시 전환가액 상향 조정을 의무화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그러나 잠시 주춤했던 콜옵션·리픽싱 부여 비중이 최근 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고, 전환사채를 활용한 불공정거래 사례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리픽싱 비중은 2021년 4분기...
(2023년 12월, 정부 물가관리와 관련해)” 등 ‘이창용식 화법’으로 주목을 받았다.
11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한 명이 빠진 6인 체제에서 이 총재는 의사봉을 두드린다. 이날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대한 제1차 채권자협의회 개최날이기도 하다.
새해 벽두부터 경제, 정치, 사회 곳곳이 살얼음판이다. 이 총재의 신년사를 되짚어...
시장에서는 이달 금통위 당일(11일)이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대한 제1차 채권자협의회 결의일인 점을 주목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작년 12월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이후 자구책 마련을 놓고 금융당국과 견해차를 겪고 있다. 한은에서 그동안 부동산PF 부실 우려를 지적했던 만큼 금통위가 이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로 올해 수차례 진행된 가맹점주와의 상생 간담회에서 협의회 대표들은 실질적인 수익 개선을 위한 가격 인상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이들은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용 상승에 주문 중계, 배달 수수료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면서 본사 측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죠. 그때마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소비자물가 안정 차원에서 협의회를...
(석간)
△녹색산업 협의체해외진출 성과보고회 개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관리 자료집 개정·배포
△담수혼합대에 서식하는 신종 동굴옆새우 발견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통한 유기 야생동물 보호대책 추진
22일(금)
△환경부 장관 12:00 야생동물보호시설 준공식(서천)
△환경부 차관 10:30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 현장방문(서울)
△제38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