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와 119에 신고를 시도했고 이후 B씨는 패널 지붕 위에 있다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A씨는 최근까지 직장 생활을 했지만, B씨가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거동이 힘들어지자 돌봄을 위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현재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한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바퀴에서 발생한 연기는 부산역 승강장으로 번지기도 했다. 부산역 직원들이 소화기로 1차 진화를 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화재 상황을 마무리했다. 정차 중인 열차였기에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열차 편이 10여 분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제동장치 이상으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17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남성 관광객 A씨(20대)가 울릉도 성인봉 산 절벽에서 조난했다며 구조요청을 보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7명의 인력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경사가 심한 절벽이라 접근이 어려웠고, 소방대원은 로프를 이용해 A씨에게 접근해 구조에 돌입했다.
당시 A씨는 특별한 외상없이 의식도...
대전소방본부는 오전 10시께 주민 전원을 보트에 태워 구조했습니다. 대전 중구 유등천을 가로지르는 왕복 8차선 유등교는 다리 중간이 내려앉아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충남 논산시 벌곡면 한 마을도 침수돼 주민 30여 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죠.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서는 오전 4시 11분께 장선천이 넘쳐 주민 18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소방대원들에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는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적을 펼친 끝에 4시간여 뒤인 2일 오전 1시30분경 자택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A에게서 음주나 과속 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무슨...
4월부터 매월 KCC 임직원은 전문 소방위와 의용소방대원들의 지도 아래 심정지 및 뇌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받는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 처치 기법 등도 교육받는다.
이번 응급 처치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요령, 환자 호흡 확인,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부상한 17명 중 16명은 119구조대와 화재진압 대원 등 소방공무원이고, 나머지 1명은 의용소방대원이다.
다친 소방공무원 중 1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나머지 6명은 현장에서 처치를 받고 복귀했다. 10명이 넘는 소방관들이 출동 현장에서 한꺼번에 부상하는 일은 유례를 찾기 어렵다.
불이 난 주상복합아파트는 지상 23층·지하 6층 규모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 20분께 뱀을 포획했다.
해당 뱀은 아파트 인근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대원은 인적이 없는 풀숲에 뱀을 방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MBC에 "(어디서든) 뱀을 목격하면 즉시 현장을 벗어나 119에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7년간 동결된 소방공무원 위험근무수당을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2년간 동결된 화재진화 수당도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각각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화재진압 소방대원과 119 구조구급대의 출동 수당 단가를 현재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고, 상한액도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장기재직자 국립묘지 안장 자격도 확대한다. 현재 군 중심으로 돼...
A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갑자기 연락되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가 A씨 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와 B씨는 형수와 시동생 관계로, 각각 침대와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의...
경북 문경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건물 내부에 고립됐던 구조대원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두 소방대원은 경북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께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고립됐던...
이어 고립됐던 또 다른 소방대원 1명의 시신도 오전 4시 14분께 추가로 발견했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 김 소방교는 2019년 7월, 특전사 중사 출신인 박 소방사는 2022년 2월에 임용됐다.
한편, 불이 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연면적 4319㎡, 4층 높이 건물로 2020년 5월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어 고립됐던 또 다른 소방대원 1명의 시신도 오전 4시 14분께 추가로 발견했다. 두 구조대원이 발견된 곳은 서로 5~7m 거리에 떨어진 지점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가 많이 쌓여 수색과 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 김 소방교는 2019년 7월, 특전사...
인천 서구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난 큰불로 소방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에서 난 불을 진압하다가 다친 119대원이 2명으로 늘었다.
먼저 119구조대원 A(52)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현장대응단 대원 B(44)씨도 유리 파편이 목에 떨어져 2도 화상을 입고...
부상자 54명 중 8명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44명이 구조되고, 30명이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7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불이 난 호텔 옥상에서 한 투숙객이 1m 간격으로 붙어 있는 옆 건물로 뛰어내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소방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국에서 출동 건이 가장 많은 화성소방서 향남119안전센터는 매일 4건 이상 출동한다.
충분한 방화복을 지급하지 않으면 출동할 때 땀이나 물에 젖은 방화복을 착용해야 한다. 이는 곧 대원 현장 활동성 저하로 이어져 국민안전 취약요인이 될 수 있다.
경기소방은 실사구시 시책에 따라 내년부터 방화복의 착용 빈도가 현저히 낮은 구급대원 등에게는 방화복을...
관계자는 “가치 있는 기부에 기꺼이 동참해준 신세계프라퍼티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약자가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을 적립해 기금을 마련,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이후 주민들은 쓰러져 파도에 휩쓸리는 이들을 구조에 나섰고, 곧 출동한 소방대원들도 합류해 신속한 구조에 나섰다. 당시 시민들은 119 구조대가 도작하기 전 부상자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조모(36)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10여 분 만에 호흡과 맥박을 찾았지만,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씨와 함께 중상을...
붙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7분 만인 오전 11시 25분께 대응 1단계를, 다시 1시간 29분 뒤 대응 2단계로 높이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장에는 현재까지 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68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65명이...
‘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총 5개분야 27개의 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