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1방공여단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일대에서 헬기를 이용한 장비공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날 밝혔다.
이번 수송은 도로 사용이 불가한 지형 특성을 고려해 헬기를 이용, 공중으로 화물을 이동시키는 것이다. 수방사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 경로를 선정했으며, 유관기관과 협조한...
1980년 당시 11공수여단 병사 2명이 후진하던 계엄군 장갑차에 깔려 숨졌다는 증언이 잇따랐지만 전 씨가 시위대 장갑차에 군인이 숨졌다고 단정해 회고록에 삽입해 기술했다는 취지다.
전두환 씨는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자신을 ‘광주사태 치유를 위한 씻김굿의 제물’이라고 주장했다.
5‧18 관련 단체 등은...
불가피하게 진압했다는 취지로 써 자신의 책임을 피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말했다.
1심에서 유일하게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했던 내용인 '장갑차 사망 사건'에 대한 재판부의 검토도 요청했다.
1980년 당시 11공수여단 병사 2명이 후진하던 계엄군 장갑차에 깔려 숨진 사건을 전씨가 시위대 장갑차에 숨졌다고 허위로 기재했다는 것이다.
신순용 전 소령, 21일 5.18 민주묘지 찾아 사죄당시 제3공수특전여단11대대 지역대장2017년 이후 여러 차례 5.18 진상규명 증언"군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용서를 빈다"
1980년 광주에서 진압 작전을 벌인 계엄군이 41년 만에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사죄한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당시 제3공수특전여단11대대 지역대장(소령) 신순용이...
당시 송암동 일원에는 제7공수여단, 제11공수여단, 제20사단, 전투교육사령부 병력 등이 관여했다고 한다.
특히 조사위는 "만 4세 어린이가 총격에 의한 좌후경부맹관총상을 입고 사망한 후 암매장한 사건은 가해자를 특정했다"며 "피해자 신원을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아동은 현재 국립묘지에 무명·무연고로 잠들어...
실제로 노태우 전 대통령(11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국계엄사령관을 지낸 이희성 전 교통부 장관(2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제7특전여단 소속이었던 박병수 대위(1건) 등은 환수되지 않았다.
또 같은 사유로 서훈이 취소됐던 사례 중 전두환 전 대통령(9건), 장기오 전 육군교육사령관(5건), 장세동 전 3공수특전여단장(6건) 등은 환수가 완료됐다....
군인권센터가 입수한 ‘전시계엄과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 탱크 200대와 장갑차 500대, 무장병력 4800명과 특전사 1400명을 투입하고 전국에 육군으로만 편성된 기갑여단, 공수특전여단, 기계화보병사단을 배치해 지자체를 장악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이 담겨있다.
군인권센터는 “문건 공개 후에도 증거를 인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소...
게다가 게다가 공정하게 컴퓨터 시스템으로 배치된 인사명령이 바뀔 턱이 없기에 한가득 두려움만 안고 특수전사령부 예하 13공수특전여단에서 군복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미래를 가늠할 수 없는 법. 부대 생활과 훈련을 통해 가지고 있던 두려움을 극복하고 그걸 뛰어넘어 어느 순간 강도높은 훈련에 설레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지금까지의 삶을...
보훈처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을 진압한 제11공수특전여단을 올해 6·25전쟁 기념 광주 시가행진에 투입하는 행사를 기획·추진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전해철 의원은 "세 번째 해임촉구안이 발의됐음에도 아무런 반성이나 태도 변화가 없는 보훈처장에게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박 보훈처장을 퇴장시켜야 한다...
특히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곡 지정·제창 무산과 제11공수특전여단의 금남로 행진 기획 등을 놓고 박 처장의 책임 여부를 따지고 나섰다. 이에 여당은 야당의 주장을 정치 공세로 맞받아 치며 반박하고 나섰다.
아울러 야당은 공정위를 상대로 최근 5년간 퇴직한 고위공직자의 80% 이상이 주요 대기업이나 로펌에 재취업한 사실 등에 대해...
이들은 결의안에서 “박 보훈처장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을 잔인하게 유혈 진압한 제11공수특전여단을 올해 6.25전쟁 기념 광주 시가행진에 투입하는 행사를 기획·추진했다”면서 “계엄군에 맞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목숨으로 수호한 광주시민을 우롱하고, 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비하하는 국민 모욕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박...
보훈처가 나흘 뒤 광주에서 진행될 6·25 기념 시가행진에 11공수여단을 참여시키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11공수여단은 5·18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대를 진압했던 부대입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용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 다”고 질타했고,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보훈 처의 행태는 혐오스럽까지 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당초 광주광역시 빛고을시민문화관∼옛 전남도청까지 도심 1.4㎞를 행진하기로 했지만 여기에 5·18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11공수여단이 참여하기로 해 5·18단체 등이 반발한 것이다.
이에 11공수여단이 참여를 철회했고 이어 31사단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11공수여단은 5·18 당시 금남로에서 집단 발포하고 주남마을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전력이 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6ㆍ25 기념행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인 옛 전남도청 앞에서 당시 계엄군으로 광주에 투입됐던 제11공수특전여단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을 계획했다 반발해 중단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부대 부대원들을 광주 거리에 풀어 놓겠다는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다....
육사 40기로 임관한 문 센터장은 9공수특전여단 52특전대대장(동티모르 상록수부대), 자이툰 부대(이라크) 민사 참모, 합참 특수전과 대테러담당, 특수전사령부 특수임무단장(대령), 특수전사령부 작전처장, 11공수여단장(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문 센터장은 합참에서 대테러업무를 수행하면서 9ㆍ11 테러 이후 테러가 국가안보의 중대한 위협임을 인식, 군 대테러...
10일 육군에 따르면 극중 인물인 서대영 상사와 이름, 계급이 같을 뿐 아니라 임무수행 능력도 똑닮은 특전사 1공수여단 소속 서대영(30) 상사가 실제로 존재한다.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가 연기하는 서대영 상사는 군인의 명예심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임무수행 능력까지 갖춰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대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1공수특전여단 A 중사가 2012년 4월부터 작년 8월까지 5∼6회에 걸쳐 부대 안에서 B 하사와 C 하사의 입술에 휴대용 무전기에 쓰이는 비상전원 발전기를 갖다대는 전기충격을 가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됐다. 수사 결과 A 중사는 임무 숙지가 미흡하고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런 방식의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충북 증평군에 있는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에서 특수전 훈련을 하던 특전사 하사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부대원 이모(23) 하사와 조모(21) 하사는 청주의 한 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부상한 전모(23) 하사는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회복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후 10시 40분께 충북 증평군에 있는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에서 포로체험 훈련을 하던 하사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숨진 부대원 이모(23) 하사와 조모(21) 하사의 시신은 청주의 한 병원 영안실에 우선 안치됐다가 유족들이 동의해 국군 대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한 전모(23) 하사는 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이날...
한편, 지난 2일 오후 11시께 충북 증평군에 있는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에서 특수전 훈련을 하던 특전사 하사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전사 하사 2명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특전사 하사 2명 훈련도중 사망이 말이 돼?" "특전사 하사 2명 질식사, 참내 21세기에 가혹 훈련이라니" "특전사 하사 2명 아주 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