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로 광산에서는 지금까지 100캐럿 이상 크기 다이아몬드가 27개 발굴됐다고 합니다. 이 핑크 보석은 그중 5번째로 큽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앙골라 국영 다이아몬드 판매 기업 소디암을 통해 국제 경매됩니다.
앙골라 광산자원·석유·가스 장관은 “앙골라가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채굴 국가이며 다이아몬드 채광 산업에 대한 투자가 결실을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100캐럿짜리 대형 황색 다이아몬드가 다음달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런던의 유명한 다이아몬드 수집가 로렌스 그라프가 소장해온 이 다이아몬드는 ‘그라프 비비드 옐로’라는 이름을 가졌다. 반지용으로 커팅된 이 다이아몬드 예상 낙찰가는 최고 2500만 달러(약 260억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