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이날 BOE는 찰스 3세 초상화가 그려진 새 지폐 4종(5·10·20·50 파운드)을 처음 공개했다. BOE는 보도자료를 내고 새 지폐가 2024년 중반 유통되기 시작해 고인이 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담긴 기존의 파운드화와 함께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새 지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새겨진 기존 지폐를 점차 대체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오만과 편견’을 쓴 영국 여성작가 제인 오스틴의 묘지가 있는 잉글랜드 남부 윈체스터 성당에서 18일(현지시간) 여러 명의 여성들이 제인 오스틴의 얼굴이 새겨진 새 10파운드 지폐를 들어보이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는 이날 제인 오스틴 서거 200주년을 기념해 만든 그의 얼굴이 들어간 새 10파운드 지폐를 공개했다. 대부분의 지폐가 남성...
현재 맥캘란의 증류기는 스코틀랜드 10파운드 지폐의 도안으로 사용되고 있을 만큼 자부심의 상징이 됐다.
맥캘란은 ‘셰리 오크통’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셰리 오크통은 스카치 위스키를 숙성하는 데 가장 적합한 통이지만, 생산량이 적고 값이 비싸 현재 영국에서는 최고급 위스키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맥캘란은 최상의 위스키를...
BOE는 이날 2016년부터 플라스틱 화폐를 처음으로 도입해 기존 5파운드 지폐를 플라스틱 화폐 신권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에는 10파운드권도 플라스틱 화폐로 바꿔 플라스틱 화폐 발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5파운드 새 플라스틱 화폐의 인물로는 2차대전 승리를 이끌었던 윈스턴 처칠 전 총리가 선정됐다. 10파운드 플라스틱 화폐의...
영국 중앙은행은 10일(현지시간) 오는 2016년에 5파운드짜리, 2017년에 10파운드짜리 플라스틱 화폐를 발행하는 계획에 대해 여론 수렴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들 화폐는 일종의 플라스틱인 폴리머를 소재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폴리머 화폐는 지폐에 비해 수명이 길고 극단적인 기후 조건에도 잘 견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24일(현지시간) 영국문학의 거장 제인 오스틴이 영국 10파운드 지폐의 새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BOE는 이날 현행 10파운드 지폐의 인물인 찰스 다윈을 오는 2017년부터 제인 오스틴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5파운드 지폐의 주인공인 여성운동가 엘리자베스 프라이는 2014년부터 윈스턴 처칠 전 총리로 교체된다. BOE는...
영국 10파운드 지폐에 영국 문학의 거장 제인 오스틴이 등장할 전망이라고 더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빈 킹 영란은행(BOE) 총재는 이날 “현행 10파운드 지폐의 인물 찰스 다윈을 대체할 후보로 세계적인 명작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이 내정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BOE는 5파운드 지폐 인물을 현행 19세기 개혁운동가 엘리자베스 프라이에서...
프라이는 19세기 초 영국 교도소의 열악한 상황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BOE는 지난 2000년에 10파운드 지폐 인물로 진화론을 제창한 찰스 다윈을 선정했다. 2007년에는 국부론의 애덤 스미스의 얼굴이 20파운드 지폐에 올라갔고 2011년에 증기기관 개척자인 제임스 와트와 매튜 볼턴이 50파운드 지폐 인물로 도입됐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