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된 학생들이 치르는 첫 모의고사인 2025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이달 28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입시전문가들은 3월 학평은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조언한다. 한 달여 남은 3월 학평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복습’ 위주로 본인의 약점 점검부터
학평은...
먼저 학력평가를 통해 학평 점수와 1, 2학년 학생부 교과 성적을 비교해보면서 입시에서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다. 평소 교과 성적이 학평 성적보다 잘 나왔다면 3학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 대비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
정시를 주력으로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학력평가를 점수 올리기의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다. 학력평가 과목별 결과를...
킬러문항이 포함된 7월 학평에서는 만점자가 391명이었지만 이번 10월 학평은 3901명으로 10배가량 급증했다. 수학 만점자도 7월 163명에 비해 10월 951명으로 6배가량 증가했다.
절대평가인 영어의 경우 1등급 비율이 15.3%로 집계됐는데 9월 모평(4.4%), 7월 학평(9.7%)을 상회하는 수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킬러문항이 배제된 10월 교육청 모의고사 국어...
수학의 경우는 '번분수' 처리를 침착하게 하며 암산 하지 않는 것을 추천했고, 함수의 극한, 등비급수는 도형에 표시되지 않은 길이 등을 각각 표시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10월 학평 개인별 성적 결과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5시까지 전국 단위 시험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출력할 수 있다.
11일 실시된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수험생들이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입시 전문가들은 교육부가 킬러 문항은 배제하겠다면서도 변별력은 유지하겠다는 한 만큼 어려운 문제를 놓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7월 학평 수학의...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6·9월 모평이 직접적인 수능의 ‘가늠자’라고 평가받지만, 시도교육청 주관의 3·5·7·10월 학평 역시 출제 경향과 해당 연도의 시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꼽힌다.
이번 학평 문제를 분석·활용하기도 어려워졌다. 입시업계는 학평 이후 통상적으로 진행하던 과목별 분석 자료 등 ‘문제 풀이’도 의미 없다는...
정상 학사 일정상 11월 수능 전 학평은 3·4·6·7·9·10월 총 6차례에 걸쳐 치러진다. 3·4·7·10월은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하고 6·9월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이번에 서울교육청 학평이 미뤄지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평 시험일도 줄줄이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4월 학평을 8일에서 28일로 미뤘다가...
5일 서울시교육청은 “3월 학평을 개학연기에 따라 순연한다”며 4월 2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수능 전 모의고사는 3ㆍ4ㆍ6ㆍ7ㆍ9ㆍ10월 총 6차례 시행된다. 3ㆍ4ㆍ9ㆍ10월은 시ㆍ도 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한다. 6ㆍ9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이로써 3월 학평은 개학연기 기간과 같이 총 3주 연기됐다.
애초...
3개년의 수능ㆍ모평ㆍ학평ㆍuway 중앙모의수능을 시험지 단위로 추출할 수 있는 기출문제 문제은행, 마지막으로 일반 문제은행과 기출문제를 응시한 후 그 결과를 재 분석하여 본인에게 최적화된 시험지를 제공해 주는 클리닉 모의고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문제은행 시스템 오픈은 이번 closed beta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10월 중순 경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