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대구·경북(TK)을 대표하는 신문인 매일신문은 정부의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됐다며 1면 기사를 정말 ‘백지’로 편집했다. 제목만 붙었다. “신공항 백지화, 정부는 지방을 버렸다”라고. 당사자들의 입장은 이해가 되지만 기사 스스로가 분노를 뿜고 있음을 부인하긴 어렵다.
또 이럴 때 미디어는 쉽게 ‘악당’(역시 보통이 쓴 단어)을 만든다. 정치권과 정부...
오늘날씨, 전국에 장맛비…남부ㆍ제주, 돌풍 동반 최고 120mm
이정재 “어머니 빚 대신 갚아라” 억대 소송서 이겼다
“세월호에 철근 400톤이면 승객 5000여명 태운 것”
박지원 “신공항 백지화, 밀양·경남 주민 상실감에 깊은 위로”
[카드뉴스] 신공항 백지화로 매일신문 1면 백지로 발행… "정부는 지방을 버렸다"
매일신문이 1면을 전면 백지로...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첫 리콜
일부 상품 보상 불가피… 타 보험사도 폐지 나설지 관심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이르면 이달 중으로 ‘사고건수요율(NCR)’을 백지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고건수요율’이란 자동차사고를 일으킨 고객은 보험료를 올리는 대신 사고를 내지않는 고객은...
◇ 정치권 개입에 백지화된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초대 수장 선임 ‘낙하산’ 압력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이 무산됐다. 정치권의 개입으로 초대 대표이사 선임에 낙하산 인사 우려가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은행권이 출자금 부담에 반기를 들었다. 여기에 구조조정 전문회사가 수행해야 할 업무를 부실채권(NPL) 투자회사인 유암코에 넘기기로 은행권의...
◇ 코너 몰린 외환은행 노조
조합원은 등 돌리고 ‘존속법인 백지화’ 위기
외환은행 노조가 코너에 몰렸다. 법원의 가처분 취소 결정 이후 통합 반대에 대한 명분을 상실한 데에 이어 대화에도 적극적이지 않아 직원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일 본점 영업기획부 분회원 일동 명의로 첫 성명서가 올라온 데 이어 일선 지점의 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
이후 서울여대 학보사는 2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면 백지 발행에 대한 입장문'을 게시했다. 해당 글은 "학보사는 중립을 떠나 학내 대표 언론기관으로서 자성의 목소리를 낼 필요성을 느꼈다"며 "졸업생 143인이 졸업생을 대표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성명서 내용이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싣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도와...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서울여대 학보가 27일자 606호 1면을 모두 비운채 발행했다. 이른바 1면 백지 발행 사태가 발생한 것.
서울여대는 27일자 학보 1면을 백지 발행하는 한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면 백지 발행에 대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당초 26일 발행 예정이던 학보의 1면에는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서울여대분회...
▶본지 19일자 1면 기사 참조
채권단은 단독 인수후보가 된 SK텔레콤의 단독 입찰을 포함한 다양한 매각절차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채권단 일부에서는 제값을 받아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매각작업을 백지화하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결국은 ‘돈’ ... 강덕수 회장 꿈 물거품= STX의 발목을 잡은 것은 결국 돈이었다. STX는 경쟁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