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전날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충북도교육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교사들은 ‘예비 살인자’라고 인정하고 교사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사표를 내고 나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교육감은 “당신(학부모)이 아이를 나한테 맡겼으면 이 아이는 내가 당신보다 잘 교육할 수 있고 이 아이를...
일부 부처는 1급 공무원 전원이 인사에 앞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의 업무 평가 등을 기준으로 상당수 1급 실장들이 물갈이되고, 2급 국장과 3·4급 과장도 연달아 승진·전보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오는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관급 1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30일 개방형 공채를 거쳐 임명된 송다영 성가족정책실장(1급)은 지난달 사표를 제출했다. 송 실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9일까지지만 임기 절반을 지난 시점에서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김영경 초대 서울시 청년청장은 4급 상당 개방형으로 임용돼 지난달 2년 임기를 마친 후 연임이 승인됐으나 지난달 초 퇴직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에 공포를...
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 상임위원 1명, 비상임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 상임위원의 자리는 지난해 11월 말 최준우 위원(행시 35회)이 사표를 낸 후 약 2개월간 공석이었다.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국장 등 다른 국장급 인사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올해 2월 선임행정관에서 비서관(1급)으로 승진하는 파격 인사를 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표를 낸 김의겸 전 대변인의 후임으로 승진 인사가 났다. 이에 따라 고 신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최연소 비서관에 이어 첫 청와대 여성 대변인이 됐다.
청와대 언로가 김 전 대변인처럼 고 신임 대변인으로 통일되는지에 대해 윤...
고 신임 대변인은 올해 2월 선임행정관에서 비서관(1급)으로 승진하는 파격 인사를 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표를 낸 김의겸 전 대변인의 후임으로 승진 인사가 났다.
1979년생인 고 신임 대변인은 서울 출신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부터 2017년 1월까지 KBS 아나운서실 아나운서를 지내다가 2017년 대선 직전...
앞서 윤석헌 금감원장이 선임 1년만에 부원장보들의 교체를 시사하면서 일부에서 사표 제출을 거부하는 등 잡음이 일었다.
금감원이 인사 순서를 바꿔 진행하는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은 통상 임원급 인사 이후에 국실장급 인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인사 답보 상태가 계속돼고, 최근 금융위와의 갈등 등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하자 조직...
형식적으로는 소속 부처에 사표를 내고 공무원 신분에서 벗어나 입당하는 절차를 거친다. 그러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해당 부처 1급이나 차관급으로 승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정권 초 여당 수석전문위원의 경우 힘이 있는 자리로 통해 파견을 두고 부처 내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공정위 관계자는 12일 "일부 1급이 사표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고위직에 대한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와 정치권에 따르면 신영선 부위원장과 신동권 사무처장, 공정위 상임위원 3명은 최근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이르면 내주 교체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최 원장이 취임하면서 일단 금감원 부원장보 이상 임원들은 일괄 사표를 제출한다.
금감원 임원진은 1명의 수석부원장과 3명의 부원장, 9명의 부원장보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태종 수석부원장과 박세춘·이동엽 부원장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김수일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의 임기는 2019년 3월이지만 변호사 채용 비리에 연루돼 현업에서 배제된...
애초 금융위원회의 새로운 콘트롤타워가 구성된 직후 1급(차관보급)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후속 인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그러나 금융위 1급 인사와 금융공공기관장 인사가 맞물려 있는 만큼 인사검증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사무처장 등 5명의 1급 인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금융권 인사에서 가장 큰...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장 인사 이후에는 현재 금융위 1급 인사들의 일괄 사표로 공석이 된 고위직 자리가 차례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거래소,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등 20여 개 금융위·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과 유관 금융기관 수장 인사가 이어진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임기가 있는 분에 대해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고 임기를 보장하느냐는 것도 확인할 수 없다”며 “참고로 처·청장은 정부 바뀌면서 당연히 사표 제출하는 것이고 수리 여부는 청와대가 알아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차관급 인사를 마무리한 후 각 부처 1급 인사와 공공기관장 인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난해 1월 기존 인천본부세관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을 통합해 관세청 최초 1급 기관장 자리로 격상된 초대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에서도 파격 인사가 이뤄졌다. 7급 공채 출신으로 국장급 경력이 3년여밖에 안 된 김대섭 전 대구세관장을 앉힌 것이다. 최 씨의 관세청 인사 개입 소식이 전해진 뒤 김 세관장은 올해 1월 사표를 내고 퇴직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관세청장...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무총리 비서실 소속 홍권희 전 공보실장(1급)과 이태용 전 민정실장(1급)의 사표를 수리했다. 홍 전 실장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 동안 공보실장으로 재직했다. 이 전 실장은 2013년 5월부터 재직했다.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일각에서는 여권에서 일부 별정직...
미래창조과학부도 1급 줄사표가 전망되고 있다.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미래부 2차관으로 복귀하면서 1급의 전면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실·국장급의 잇따른 청와대행도 부처 인사폭을 넓히고 있다.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청와대 경제수석실 산하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과 경제정책국장은...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국무총리 비서실 소속 홍권희 공보실장(1급)과 이태용 민정실장(1급)은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사표를 제출했고, 지난 2일 이들의 사표가 수리됐다.
역대 공보실장이나 민정실장은 새 총리가 취임하면 바뀌는 것이 전례였으며 이른 시일 내에 이 총리가 새 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가 중인 심오택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의...
특검은 박 대통령이 리스트 정책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 문화체육관광부 1급 공무원들의 사표를 받고, 노태강 전 체육국장의 좌천 인사에도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임명돼 90일 여간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 이재용 부회장과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구속기소하고 최지성(66) 삼성그룹...
특검은 박 대통령이 리스트 정책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 문화체육관광부 1급 공무원들의 사표를 받고, 노태강 전 체육국장의 좌천 인사에도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임명돼 90일 여간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 이재용 부회장과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구속기소하고 최지성(66) 삼성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