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에는 희귀 우표가 26억 원에 팔리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우표 수집가들 사이에서 희귀품으로 추앙받아온 24센트짜리 우표(1918년 발행) 하나가 뉴욕 경매에서 200만 달러(약 26억5000만 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단순한 우표 한 장이지만 수집가들 사이에서 꽤 큰 가치를 인정받아온 물건이다. 2018년 경매에 나왔을 당시 낙찰가는 159만 달러(약...
생전에 우표와 동전, 지금은 사라진 공중전화 카드, 심지어 유효기간이 지난 신용카드까지 모으는 취미를 갖고 계셨다.
아니나 다를까. 차곡차곡 연도별로 정리된 동전들 사이에서 1970년 발행한 10원짜리부터, 2007년 화동옥션에서 12만원에 팔렸다는 1971년 100원, 20~30만원을 호가했다는 1974년 100원, 1982년 최초 발행한 500원 등 소위 희귀동전들을 찾을 수 있었다....
이 대표는 “북한의 희귀우표들이 대부분 일본 수집가들에게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우리 것을 찾아온다는 생각으로 북한우표 수집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우표를 통해 시민들이 북한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들여다보고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고민으로 통일을 바라볼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회원과 착한가정...
내년 8월 서울에서 전세계 희귀우표가 한자리에 모인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개최되는 ‘필라코리아 2014 세계우표전시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명예위원장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위원장에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부위원장에는 라제안 한국우취연합회장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비롯해 우표와 연극ㆍ미술ㆍ무용 등 복합장르를 접목한 ‘우정이의 따로 똑같이’ 예술체험교육도 마련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희귀한 우표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우표문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전시작품 감상과 체험행사 등을 통해 우표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