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63년 종로 및 명동 일대 등에 방화지구 111개소를 최초 지정하고 현재까지 추가지정 없이, 2002년부터 2008년 까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에 의한 시장형 방화지구 4개소 폐지 이후 현재 총 107개소를 유지․관리 중이다.
방화지구는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중심으로 집단형 방화지구와 간선도로변을 따라 지정한 노선형 방화지구, 재래시장 중심으로...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5일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조건으로 평(약 3.3㎡)당 830만 원에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지만, 건설사는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한강변 핵심지로 사업성이 높은 곳이지만,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하면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하이엔드를 적용하고 싶어서 공사비를 문의했더니 평당...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뉴타운 내 천호3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4~115㎡ 총 535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44~84㎡ 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 이문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인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중이지만, 시장이 상승장으로 돌아섰다고 보긴 어려운 만큼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분양권은 분양 단지에 청약 신청 후 당첨되면 받는 것으로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입주권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취득한 입주자 지위를 말한다. 입주권은 분양권과 달리 추가 분담금 부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목동을 중심으로 재건축이 본격화된 양천구의 하락거래가 73.9%로 두번째로 높았고, 역시 지난달 1772가구 규모의 흑석리버파크자이의 입주가 시작된 동작구가 71.9%로 그 다음 순이었다. 성동구(71.4%)와 관악구(71.1%), 동대문구(71.0%), 용산구(70.1%) 등도 하락 거래가 70%를 넘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새 아파트 입주로 이들 신축...
상계주공5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840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35층, 996가구로 재탄생한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장은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 최초로 신탁방식을 적용한 재개발 사업장인 흑석11구역은 지난달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흑석11구역은 2015년 12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2017년 10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했다. 지정 5년 만에 정비사업...
설명회에 건설사 대거 몰렸지만시공사 입찰엔 삼성물산만 참여10월 29일 총회 통해 최종 선정
서울시 1호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흑석2구역 수주전에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전망이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이날 마감된 서울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2차 입찰에...
공사비 5000억 규모 흑석2구역'서울 재개발 최대어' 한남2구역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 '군침'한강조망·생활인프라 핵심 입지브랜드가치 제고 등 수주효과 커
올해 하반기 알짜 사업지를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서울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한강변 도시정비사업장 시공권이 어느 건설사 품에 안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이투데이 취재...
수도권 27개 구역 대규모 시위…“다수결 횡포”
서울 흑석2구역·금호23구역·신설1구역·용두1-6구역·강북5구역, 경기 소사역 북측, 인천 굴포천 등 27개 구역으로 구성된 공공재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서울시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개최했다.
최조홍 흑석2구역 비대위원장은 “추진위원회, 공공의 협박과 회유로 제대로 의사표시를 하지 못했는데...
특히 △흑석역 9호선 급행열차 정차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U턴 차선 신설 △재개발 재건축 시행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방문해 핵심 공약 세부 실행 계획 등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 이달 13일부터 6일간 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추진 중이거나 계획돼 있는 사업의 실효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박...
정치권에서 정비사업 규제 완화 공약을 발표함과 동시에 재건축과 리모델링 수요가 늘면서 정비사업도 활황을 띄고 있다.
이 중 선두는 4조9585억 원을 수주한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2월 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5456억 원) 사업을 따내며 1위에 올랐다. 올해 3023억 원 규모의 대구 남구 우리주택 재개발을 시작으로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국토부는 현재까지 공공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후보지 35곳, 3만7000가구를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공공시행자 지정을 완료한 곳은 공공재개발 5곳, 공공재건축 2곳 등 총 7곳에 불과하다. 특히 1호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흑석2구역은 이 지역 토지 및 건물 소유자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9월에는...
이에 지난해 하반기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결정된 주택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7곳도 이달 중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신당동 236-100 일대와 신정동 1152 일대, 구로 우신빌라, 송파 장미1·2·3차아파트, 송파 한양2차아파트, 고덕 현대아파트, 미아 4-1구역 단독주택이다.
이에 따라 서울ㆍ경기에서 공공재개발 29곳 3만4000호, 공공재건축 4곳 1500호 규모의 후보지를 선정했다.
현재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신설1, 용두1-6, 신문로2-12, 흑석2, 강북5 등 서울 기존 정비구역 5곳은 공공시행자 지정을 완료하고 정비구역이 아닌 신규로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서울 16곳 중 15곳은 예비 공공시행자와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공공재개발...
현대건설은 12월에만 서초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흑석9구역 재개발까지 6개 사업지에서 총 1조7928억 원을 수주하며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현대건설은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9000억 원가량의 수주고를 확보하며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재개발·재건축으로만 3조7000억 원의 시공권을 확보한 GS건설은 이 부문 1위를 나타냈다.
구반포 재건축단지와 가까워 서반포라고도 불리는 등 준강남권으로 구분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와 동작대교로의 진·출입이 쉬워 여의도·용산·강남으로 이어지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높다.
초·중학교와 전통시장, 중앙대병원 등 흑석뉴타운의 모든 생활 편의시설이 흑석9구역을 중심으로 형성돼...
19일 시공사 선정 예정인 산본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사업(현대건설분 2198억 원)에도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단독 입찰해 수주를 앞두고 있고,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사업(2616억 원),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3053억 원),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4490억 원),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1850억) 등 수주 시 수주액 5조 원 돌파도...
대우건설은 지난달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4299억 원) 사업을 따내며 1위에 올랐다. 올해 4501억 원 규모의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경기 용인시 수지현대 리모델링(3876억 원),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 재개발(5783억 원) 사업 등 14건을 수주했다.
2위는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2272억 원 규모의 전북 전주 기자촌구역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