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원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 이사회가 원장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구성하고, 일주일 정도 논의를 거쳐 사원총회에서 후임자를 최종 추인한다. 서류전형이 최근 끝난 만큼 이달 안에 면접 전형을 거쳐 후임 원장이 선임될 전망이다. 신진영 자본연 원장의 임기는 이달 말에 만료된다.
차기 원장에는 강삼모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거론된다. 강 교수는 1967년생으로...
노조 측은 “현재 포스코 그룹은 각종 규제와 사업 다변화의 격류 속에서 수뇌부들의 윤리 리스크까지 떠안은 상태로 다음 선장을 기다리고 있다”며 “노조 역시 후보와 대화를 통해 후추위에서 평가한 리더십과 함께 철강업을 존중하며 노동조합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이 성사될 경우 사내 하청 근로자 정규직 전환 이행, 통상임금...
당초 후추위가 외부 출신을 차기 회장 후보로 지명해 조직의 변화를 추진할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장 후보자를 선택함으로써 안정을 추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난관도 많다. 특히 글로벌 불경기가 심화하면서 실적 개선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철강업계는 원재료 가격 상승, 건설경기 부진으로 올해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제품 가격 인상에도...
후추위는 앞서 지난달 31일 8차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을 6명(내부 3명, 외부 3명)으로 압축한 파이널리스트를 발표했다. 비(非) 엔지니어 출신인 최정우 회장이 기업 시가총액을 3배가량 끌어올린 만큼 순혈주의 문화를 타파하고 외부 인사가 영입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국 내부 인물이 선정됐다.
장 후보자는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학ㆍ석사와 미국 매사추세츠...
후추위는 앞서 지난달 31일 8차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한 파이널리스트를 발표했다. 차기 회장 후보군은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내부 출신 3명과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등 외부 인사 3명이다.
후추위는 이들...
포스코홀딩스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특정 시민단체와 일부 유튜브에서 현직 CEO가 1월 31일 오후 6시 차기 CEO 후보 인선 검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후추위 회의장에 불법적으로 방문해 후보 인선 작업에 관여했다는 거짓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최 회장은 31일 이사회 이후 후추위 회의장을 방문한 적이 없을뿐더러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전날 제8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한 파이널리스트를 발표했다. 후추위가 회장 후보군 명단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기 회장 후보군은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등 내부 출신 3명, 외부 인사...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31일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 리스트' 6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후추위는 내달 7~8일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이어 8일 오후 후추위와 임시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해 공개하고, 3월 21일 주주총회에 회장 후보 선임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후추위는 6명의 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후추위는 18명의 '롱 리스트', 12명의 '숏 리스트' 선정 때는 명단을 비공개에 부쳤다가 후보군이 한 자릿수로 압축된 상황에서 후보자 면면을 처음 공개했다. 후추위는 내달 7∼8일 심층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면 심사에서는 각 후보의 미래 비전과 이를 수행할 전략, 경영자적 자질을 포함한 리더십, 주주 존중 자세를...
후추위는 앞서 24일 7차 회의에서 ‘숏리스트’로 총 12명(내부 5명, 외부 7명)을 선정했다. CEO후보추천자문단은 후추위로부터 받은 ‘롱리스트’ 후보 전원의 자기 소개서와 평판 조회서 등을 토대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숏리스트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부 기업인뿐 아니라 전ㆍ현직 포스코 출신 인사 등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외부 출신 후보로...
후추위는 이달 말 심층 면접 대상자인 ‘파이널리스트’를 확정할 방침이다.
2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 후추위는 이날 제7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총 12명(내부 5명, 외부 7명)을 선정했다. 후추위는 이들 12명에 대한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31일 개최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할 방침이다.
이후 후추위는 이들...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7차 후추위를 개최하고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총 12명(내부 5명, 외부 7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일 6차 회의에서 결정한 ‘롱리스트’ 총 18명에 대해 CEO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가로 심사한 결과다. 분야별 외부 전문 인사 5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지난 1주일간 후추위로부터 받은 롱리스트...
포스코그룹의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호화 해외 이사회’ 문제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18명의 차기 CEO 후보 ‘롱 리스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롱 리스트는 내·외부 평판 조회를 거쳐 추려진 1차 후보군이다.
후추위는 외부 평판 조회 대상자 15명 중 조회 결과를 토대로 12명을 롱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여기에 내부 후보자 6명과 함께 18명을 후보로...
후추단은 후추위에서 제공하는 롱리스트에 속한 후보자들의 자기소개서, 평판 조회서 등을 토대로 포스코홀딩스 회장 후보 5가지 자격 요건에 맞춰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추위는 이와 관련해 “자문단은 후추위와 독립해 후보들의 산업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추위는 자문단 평가결과를 반영해 24일 7차 회의에서 숏리스트를...
후추위가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 8일까지 총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이날 개최한 5차 회의에서는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평판 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 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 후추위는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16일까지 평판 조회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이 결과를 반영해...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2일 오후 6시 이사장 후보자 공개모집을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총 7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후추위는 지원자 명단은 비공개로 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공개모집 공고를 개시했다.
후추위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사 후보 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차기 이사장이...
3일 포스코홀딩스는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어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 측은 소속 위원들이 전원 참여해 만장일치로 결의했고 내부 후보 대상자 리스트에서 최 회장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이 제외됐다는 내용 외에 평판 조회...
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어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조회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 측은 후보추천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전원 참여해 만장일치로 결의했고 내부 후보 대상자 리스트에서 최 회장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후추위는 지난 30년 간의 개인 이력과...
포스코 후추위 3차 회의1월 8일까지 주주·서치펌 추천 절차 진행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29일 3차 회의를 열고 주주 추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상법상 주주제안 기준을 토대로 포스코홀딩스 지분 0.5% 이상을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회장 후보군 추천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서치펌 추천 진행을 위해 △그레이스앤파트너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회장 선임 절차에 문제를 제기한 국민연금공단을 반박하고 나섰다. 국민연금은 포스코홀딩스의 지분 6.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후추위원장은 29일 새벽 입장문을 내고 “후추위는 19일 발표한 신(新) 지배구조 관련 규정에 정한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심사절차를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