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폭넓은 시야와 뛰어난 정무감각을 바탕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했다"면서 "속도감 있게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제반 정책을 조율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이날 장관급 인사는 이달 4일 환경부와 금융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대통령실은 현재 저출생수석 검증 역시 진행 중이다. 유혜미 한양대...
회동인데, 준비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회동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신임 정무수석까지 발표해 정무라인 인사를 매듭지었다.
제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실장 등은 사의를 표했고, 윤 대통령은 이후 후임 인선에 나섰다. 최근 윤 대통령은 정 의원을 관저에서 만나 식사하며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5선 중진인 정 의원은 윤 대통령과 동갑인 1960년생으로, 이명박 정부 시기 청와대 정무수석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는 새누리당...
어떤 타이틀을 가졌든 안 가졌든 이 정권이 잘 되기 위해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여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다 포함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정훈 의원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너무 조급하지 않게 비서실장 먼저 임명했으면 좋겠다. 비서실장, 정무수석 먼저 임명해서 여야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했다.
이종섭 전 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막말 논란 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던 만큼, 정무적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인물이 적임자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덕수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만큼, 후임 총리로는 주호영ㆍ권영세 의원 등이 거론된다.
김민석 의원은 정책위의장과 총선 상황실장, 김병기 의원은 수석사무부총장, 김성환 의원은 인재위원회 간사, 김영진 의원은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으로 모두 당내 요직을 맡은 친명 인사들이다.
당 관계자는 "원내대표 선거는 변수가 많아 결과 예측이 어렵다"며 "부담이 큰 자리지만 확실하게 성과만 내면 나중에 당대표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체급이...
정 정무의 후임으로는 윤명옥 한국GM 커뮤니케이션 총괄(전무)이 임명됐다.
헥터 사장은 “작년 GM 한국사업장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기반을 확보하고 이제 성장해야 한다”라며 “최근 이뤄진 조직 변경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총괄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내 전기차 생산 계획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선을...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해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승진 기용했고,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 이도운 대변인, 시민사회수석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가 예상되고 있으며, 강승규 전...
특이사항이 없다면 최종 후보는 1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이사장 하마평으로는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진복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손 이사장 3년 임기는 이날 종료되나 차기 이사장 인선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지위를 유지한다.
공항에는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마중 나왔다. 윤 대통령은 공항 2층으로 입장해 윤 권한대행을 비롯한 이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수고했습니다", "고생 많았어요" 등의 인사를 간단히 건네고 자리를 떴다.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산적한 정국 현안을 보고받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무직 장관급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는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전희경 정무1비서관의 후임에는 강원도 횡성 출신의 차순오(55) 국무조정실 정무실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그럴 경우, 고성 출신 장경상 정무2비서관(56)과 함께 강원도 출신 2명이 대통령실 정무 실무를 도맡게 된다.
이번에 전원 교체된 수석비서관도 5명 중 2명이 강원도 출신 인사로 채워지면서 약진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이도운 대변인이 홍보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이 정책실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된 데 따른 후임 인선이다. 이들은 4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공석인 홍보기획비서관은 최재혁 전 제주 MBC 사장이 임명됐고,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난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 후임에는 차순오 국무조정실 정무실장이 조만간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안보실장은 안보실 1·2차장실 업무를 유지한다.
한편 수석비서관급 인사에 이어 비서관급 이하 인사 개편도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이 정무수석으로 승진 임용되면서 후임으로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이 거론된다. 이도운 대변인이 홍보수석으로 승진 임용되면서 김수경 현 통일비서관이 후임으로 거론된다.
장관의 후임으로는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거론된다. 이외에도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이정식 고용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이번 개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통령실도 수석비서관 6명 중 5명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경제수석으로는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새 정무수석에는...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이진복 정무수석후임에는 한오섭 현 국정상황실장, 김은혜 홍보수석후임에는 이도운 현 대변인, 강승규 시민사회수석후임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가 각각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임 인사로 거론된다. 이에 후임 인사로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후보로 물망에...
주베트남 대사는 오영주 전임 대사가 이도훈 대사 후임으로 지난달 말 외교부 2차관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상태다. 최 신임 대사는 외무고시 24회로 외교부에 입부했으며 주중대사관 정무 공사와 주 상하이 총영사 등을 지낸 '중국통'이다.
외교부 대변인을 거쳐 차관보로 재직하면서 대중국 외교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이달 초에는 중국을 방문해 쑨웨이둥...
양측의 협상 파트너인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한 차례 회동이 결렬된 뒤 재개한 실무협상에서 인사권을 두고 조율을 벌여왔다. 다만 협상의 주요 쟁점은 한은 총재가 아니라 2명의 감사원 감사위원 인사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은 총재의 경우 청와대가 이날 발표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국장을 추천한다는데 큰 이견이 없는...
그는 "기사화가 되니 국민께서 받아들이기엔 사실상 의제화가 돼버린 느낌이 있다"며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나 이철희 정무수석이 실무협의를 하면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 전 대통령 사면과 김경수 경남지사 사면을 연계할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개인의 견해를 밝힌 것에 대해 청와대가...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 수석이 계속 통화하면 되겠다”고 직접 밝히며 임명 사실을 드러냈다. 앞서 장 의원은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국면에서 윤 당선인이 내세운 ‘전권 대리인’으로 협상을 주도하며 물밑 역할을 했다. 또 정권 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