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많이 쓰이는 간접조명을 볼 때는 마치 일반 분양 아파트의 견본주택에 와 있는 기분이 들었다.
현장 관계자는 "모듈러주택이라고 하면 컨테이너 가건물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듈러주택은 가건물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는다"며 "관련법에 따라 안전기준, 품질을 모두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공법의 차이만 있을 뿐 일반 주택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내 알짜 입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로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에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이 단지를 분양 중이다.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는 곳일수록 향후 지역 생산 가치와 소득 수준 등이 높아져 부동산 시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러한 까닭에 지방 주요 도시에서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로는...
올해 수도권 뉴타운에서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앞서 공급된 뉴타운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다른 단지보다 더 컸고, 최근 수도권 핵심지 아파트 공급이 뜸한 만큼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뉴타운은 일반적 정비사업보다 규모가 크고, 계획적으로 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에 주거 환경...
부산(1308가구)과 대구(1506가구), 전남(1354가구), 경남(1793가구), 제주(1202가구)에는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이 1000가구 이상씩 존재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기존 집값이 오르거나 공급가격이 낮아져야 수요자들이 미분양 주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데 현재는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수도권에서만 나타나고 있고 공사비가 올라...
이 밖에 경기 용인시 처인구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D1블록’ 전용면적 59㎡형 분양권은 4억4260만 원 신고가에 거래되는 등 분양권도 강세를 보였다.
이런 경기지역 아파트 강세는 서울 아파트 시장 강세장의 온기가 확산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서울은 이미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 전고점 회복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 역시 5월 기준으로 2021년 8월 이후...
아파트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도시·공공택지 아파트 7000가구가 공급된다. 수요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상황이라 분상제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7~8월 전국에 공급되는 신도시·공공택지 분양 물량은 6949가구다. 해당 기간 전국 분양 예정물량...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전셋값과 분양가가 상승하자 중저가 서울 소형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5월 서울 전용면적 59㎡ 이하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2만5968건이었다. 이 중 6억 원 미만 전세 거래량은 2만2308건으로 전체의...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기도 하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 기업들이 다수 밀집해 있다. 이로 인해 구매력 높은 2030세대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으며, 경강선 개통 후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주거지로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SK하이닉스...
다만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계약부터 입주까지 소요기간이 짧아 탄탄한 자금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청약 대기자들은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지속해서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와 수도권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나인원한남은 지난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전용면적 244㎡가 113억7000만 원에 낙찰되며 공동주택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나인원한남은 총 341가구 규모로 2018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고 임대 후 분양조건으로 공급됐다. 당시 임대보증금은 33억~48억 원 수준이었고 2년 뒤 3.3㎡당 평균 6100만 원에 분양 전환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인허가와 준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2024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29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2%(132가구) 늘어난 것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3230가구로, 전월(1만2968가구) 대비 2.0%(262가구)...
등으로 아파트를 살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토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997가구인데 이 중 5만7342가구가 지방에 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총 1만2968가구 중 1만590가구가 지방에 위치했다. 각각 79.6%, 81.7%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해소를 위해 규제 완화를 서둘러야...
21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민간분양 아파트의 특별공급을 조사한 결과, 특별공급의 청약 자격요건 충족이 쉬워진 유형에는 경쟁률에서 변화를 보였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개편 전에는 62개의 분양단지 중 31개 단지에서 청약자 '0명'을 기록하며 평균 0.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개편 후엔 3309가구 모집에 3779명이 청약을...
권 전 회장은 2000년 허위 분양받은 아파트를 담보로 48억 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2001년 호주로 도피했다. 이후 브로커를 통해 구입한 중국인 여권으로 2010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2년 다시 중국으로 넘어갔다가 2014년 본인 신분으로 귀국한 후 48억 원 불법 대출 혐의에 대한 처벌을 받았다. 권 전 회장은 건설 브로커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철산한신 아파트는 지난해 4월 광명시 건축위원회에서 기술적 검토 보완을 이유로 재검토를 통보받은 바 있다.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다음 달 도시계획심의 완료 후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이후부터는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내년 사업계획 승인과 이주를 목표로...
김제경 투미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지방에서는 아파트 미분양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청약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관심이 높은 단지의 분양에는 청약이 과열되면서 만점통장이 등장하는 수준이기에, 당첨 범위에 들기 어려운 사람들이 청약이 아닌 매매로 돌아서며 청약통장을 해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 민간분양단지인 A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토지비용을 제외한 분양가가 5억7071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기본형 건축비가 2억8616만 원으로 50.1%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가산비와 선택품목 비용이다. 토지비용을 포함한 실제 분양가격은 13억5000만 원이다. 총분양가의 58%가량이 토지비용이란 의미다.
B 아파트와 C 아파트의 전용 59㎡는 기본형 건축비 비중이...
서울 민간분양단지인 A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토지비용을 제외한 분양가가 5억7071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기본형 건축비가 2억8616만 원으로 50.1%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가산비와 선택품목 비용이다. 토지비용을 포함한 실제 분양가격은 13억5000만 원이다. 총분양가의 58%가량이 토지비용이란 의미다.
B 아파트와 C 아파트의 전용 59㎡는 기본형 건축비 비중이...
분당 재건축 대표단지로 종종 언급되는 시범단지(한양·삼성한신·우성·현대아파트) 역시 국토부 표준 평가 기준 발표 후 지형 변화가 일어났다. 한양과 삼성한신, 그리고 우성과 현대로 나눠 각각 통합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시범단지 4개 아파트 총 7700가구 정도로, 분당이 선도지구로 선정할 수 있는 최대 범위인 1만2000가구의 절반이 넘는다....